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오기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청년 시절의 흑역사 == 오기는 20세가 넘어서 병학(兵學)에 심취했다. 우연히 읽은 병서의 내용이 흥미로웠을까나? 아마 오기의 성격으로 봐선 장군이 되어 입신양명 하고 싶었던 듯 하다.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에만 몰두했고 열심히 칼질도 연습했다. 2년 가량의 피나는 노력 끝에 그는 모든 병서의 내용을 줄줄줄 외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장군이 되려면 주변에서 재능을 인정해 주고 제후(諸侯)에게 천거되어야 하는데 금수저 집안이라고 해 봐야 평민 농사꾼 혈통이고 주변에 빽을 대줄 친구도 없었다. 조급해진 나머지 그는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어떻게 해서든 출세해야 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일단 벼슬자리만 얻으면 충분히 자신의 재능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때부터 오기는 주변의 유명한 가문들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친분을 쌓으려고 노력했다. 매일같이 계속되는 접대와 여타 선물등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돈을 엄청 많이 쓸 수밖에 없었고 날이 갈수록 주변에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그가 멈추지 않은 것은 곧 목적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뇌피셜에 그쳤다. 오늘까지만 내일까지만 하던 것이 1년을 넘기면서 집안은 기울었고 아버지는 홧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게다가 불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오기는 마을 어귀를 걷고 있었다. 이때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오기를 보고 곁눈질을 하며 막 뭐라고 속닥속닥 얘기를 했다. 분명 자기를 욕한다고 생각한 오기는 기분이 나빴지만 참고 지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한 남자가 오기를 불러 세우더니 막 뭐라고 디시인들 기억폭력 하듯 마구 나쁜 말을 했다. 결국 참고 참던 오기는 폭발해서 칼을 들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열 명 정도의 사람들을 다 죽여버렸다. 이제 그의 미래는 두가지였다. 살인죄로 참수당하던지 다른 나라로 도망치던지. 일단 집으로 돌아간 오기는 어머니 앞에서 자기 팔뚝을 물어뜯으며 "어머니, 저는 반드시 한 나라의 재상(宰相)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그는 고향을 떠났다. 이때 그의 나이는 고작 27세였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