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편집하기 (부분)

== 특징 ==
=== 승리조건 ===
단순히 상대방을 때려부수는 여타 rts와는 달리 문화승리가 가능하다.

불가사의나 유적, 유물 획득을 통한 문화승리가 가능해서 불리한 상황에서 그냥 [[존버]]로 역전승 하는게 가능하다.

불가사의 건설이나 유적 유물 모두 획득하면 2000년 타이머가 발동하며 이걸 0년이 되는 순간까지 지키면 자동으로 승리.

다만 이것도 쉽지 않은게 불가사의는 철기시대로 발전 한 후 나무 금 돌 1000씩을 들여 오랜 시간을 들여 건설 가능하며 한번 짓기 시작하면 적들에게 위치가 자동으로 드러난다.

유적은 중립 지형으로 지면에 고정되어 있어서 이동 불가능하며 단순히 인접하는 것만으로 소유권<ref>소유권이 바뀌면 타이머 역시 초기화 된다</ref> 이 바뀌기에 유적을 지키는 행위 자체가 어렵다.

결국 남은건 작은 수레 형상이라 이동 가능한 유물을 획득하는 것 뿐이다. 철기시대까지 가야 하는 불가사의나 쉽게 빼앗기는 유적과는 달리 유물은 지키기 쉽고 석기시대에서도 승리 할수있기 때문. 이놈을 모두 획득한 후 수송선에 집어넣고 수송선을 저 멀리 눈에 띄지 않는 망망대해로 보내자.

물론 이런걸 원치않으면 승리조건을 표준에서 정복으로 변경하면 된다.

=== 랜덤맵 ===
단어 그대로 맵을 일정한 알고리즘에 의거하여 랜덤하게 생성한다.

사전에 만들어진 맵을 플레이 하는 다른 rts와는 차별화 되는 부분으로 매번 다른 맵을 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맵쟁이들이 만든 맵에서 할수도 있다. 그럴때는 게임 모드를 랜덤맵이 아닌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된다.

=== 전멸전 ===
기본 틀은 랜덤맵과 같지만, 자원이 엄청난 상태<ref>식량 20000, 나무 20000, 금 10000, 돌 5000</ref> 에서 시작하며, 그 많은 자원으로 진영을 빨리 세우고 군사 유닛을 빠르게 뽑아 물량전을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은 철기 시대와 물가가 없는 맵을 많이 고른다.

=== 자원 ===
나름 인류의 역사를 고증한 '''식량, 나무, 금, 돌''' 4종류

식량은 대부분의 유닛 생산과 업글 등에 사용되며 언제나 항상 대량으로 소비되기에 집중관리가 필요한 1등급 자원이다. 식량 없으면 굶어죽을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잘 고증됐다.

나무는 대부분의 건물 건설과 일부 유닛 생산, 업글 등에 사용된다. 건물 건설에 필수적 이기에 나무도 나름 중요한 자원이지만 쉽게 얻을수 있어서 다들 중요성을 잊고 산다.

금은 고급 유닛의 생산과 업글 등에 사용된다. 초반에는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식량, 나무 위주로 플레이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금 요구량이 늘어나 금을 두고 피터지게 싸우게 되는게 또 쓸데없이 고증이 잘 됐다.

돌은 방어 건물인 성벽, 탑 건설에 사용된다. 상기한 자원들과는 달리 방어 건물 없이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아 은근히 잉여 취급되는 자원. 그나마 결정판에서는 도구시대 러시가 활성화 되어 투석병도 뽑고 돌벽도 치게 되어 석재가 약간이나마 사용된다.

은근히 잉여취급 받는 돌을 제외해도 당장 필수적인 자원만 3가지라 자원관리를 잘하는게 게임의 승패와 직결된다. 초보들은 이걸 못해서 유닛을 얼마 뽑지도 못하고 찌질거리다 쓸려나가기 일쑤

특히 금은 필요량에 비해 맵상의 매장량이 제한되어서 군사작전에도 영향을 주는게 역시나 쓸데없이 고증이 잘 되어있다.

=== 업글의 중요성 ===
시대발전이라는 에이지 시리즈 만의 특징이 이때 정립되서 나오는데 다른 게임의 테크 올리기와 비슷한 의미다. 그리고 당연히 시대가 올라가면서 점점 더 많은 업글을 할수 있는데 이게 중요하다.

업글이 뒤쳐져도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게 가능한 다른 rts와는 달리 에이지는 업글이 물량부족을 극복하게 해주기 때문

당장 시장에서 해주는 주민의 자원캐기 업글은 없는 자원을 쥐어짜내서라도 해야할 필수 항목. 적보다 일꾼수가 적어도 자원을 더 얻을수 있기 때문. 특히 청동기에 가능한 바퀴업과 철기에 가능한 금화업은 반드시 시대업이 완료되자마자 해줘야 한다.

덕분에 빠른 청동기 업이 꽤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석기시대 러쉬를 가는게 아니라면 얼마나 청동기업 테크를 제대로 타느냐로 초보와 중수를 판가름 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군사 유닛의 공방업도 시대가 발전할 때마다 한단계씩 해금이 되고 철기시대에 나오는 코끼리나 캐터펄트 같은 고급 유닛의 경우 저티어 유닛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