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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

{{스포일러}}

주인공이 불시착한 행성은 대기에 독성을 띠고 있어서 일반 인간이 살아갈 수 없다.

대신에 함선의 사람들이 예전부터 실험체를 만들고 있었는데 , 이 실험체를 행성에 풀어 새로운 지구인으로 만들 생각이다.

열쇠 3개중에 하나를 구하면 실험체의 특성을 골라 행성에 풀 수 있다.

파란색 열쇠 DNA세트1: 지하에 살기 적합하게 진화된 인류 

초록색 열쇠 DNA세트2: 일반 인간과 유사한 인류

하늘색 열쇠 DNA세트3: 물속에서 살기 적합하게 진화한 인류

열쇠를 고르면 신인류를 조종할 수 있다.



===파란색 열쇠===

[[파일:신인류의 최후.PNG]]

동굴에서 생활하다가 포식자에게 잡아먹힌다.

<pre>그래서... 자연은 스스로 얼마나 끔찍한 적이 될 수 있는지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인류는 영원히 사라졌다.

남아있던 것은 추락한 함선의 금속 잔해들뿐이었다.

자연에 적응하려는 인류의 노력은 결국 물거품이 되었다.</pre>

===초록색열쇠===

[[파일:인류의 진화.PNG]]

행성에서 원시인처럼 생활한다.

<pre>그래서... 이 생물은 스스로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결국 함선에서부터 또 다른 생물이 나타나서 그곳에서 퍼져나갈 수 있게 된다.

몇년이 지나고 생물은 진화했다.

백만년이 지나고 생물은 진화했다.

5백만년이 지나고 생물은 진화했다.

천만년이 지나고 생물은 진화했다.

천오백만년이 지나고 생물은 진화해갔다.

행성 전체로 그 생물이 온 사방에 퍼졌나갔다.

가장 낮은 곳에서 하늘 높은 곳까지...

인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pre>

===하늘색 열쇠===

그냥 살아간다.

<pre>그래서 이 생물은 결국 살아남게 되었다.

하지만 함선의 승무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그건 이 생물이 신경쓸 일은 아니다.

인간을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신경쓸 이유가 있겠는가?

..........

몇 해가 지나고...</pre>

[[파일:신인류와 행성인.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