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편집하기 (부분)

== 상세 ==
지하고 상관없어 보이는 남의 안전과 건강 문제에는 존나게 관대한 주제에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다. 노오오오력과 열정, 의지만 존재하면 호우가 쏟아져서 침수가 되든, 태풍이 와서 서있지를 못하든, 배가 가라앉든 심지어 실제로 누가 뒤지거나 다치던간에 상관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헬조선의 기상이 녹아들어간 사상이다. 참고로 '1900년' 청나라 의화단 사상이랑 비슷해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니다. 여기는 신분제적 가치관과 전체주의적 기풍이 숨쉬는 헬조선이지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중화의 방계 후손인 조선인으로서 훌륭한 아시아적 전통을 물려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보통 무언가를 책임져야 할 높은 위치에 있는 틀딱들은 아주 좋아하지만 거기에 맞장구치고 순응하고 희생해봤자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안전에 가장 민감해야할 노가다 현장만 가봐도 지 고집대로 일하는 할배들 널리고 널렸다.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저세상 가는거다. 안전 규정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ㄴ미안한데 있어도 안지켜서 문제다. 대표적으로 반드시 보급되어야 할 방탄복은 방산비리로 턱없이 수가 모자라서 구경도 못해본 군인이 많고 개인장비들은 기술이 개발되어 시제품이 나와도 보급하기는커녕 아직 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굴리는 주제에 간부들 골프장 유지관리는 철저히 한다.

ㄴ 지랄하네. 방탄복 비리는 입찰과정에서 삼 모 회사가 뒷돈맥여서 경쟁입찰 안하고 지들이 독점납품한게 문제된거지 방탄복 자체를 삥땅해먹은게 아니다. 그리고 최전방에는 다있고 전방에도 방탄복 꽤 많이 뿌렸는데? 그리고 현실적으로 50만이 넘는 육군 인력에 신형 장구류들 다 뿌리는데 예산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방산비리만 없으면 된다는 개삽소리는 언제부터 유행을 탄건지 통 알수가 없다. 하여간 방산비리무새들 ㅉㅉ

정말로 없애야 할 적폐 중 하나인데 사라질 기미가 안보인다. 좆간 종특이라서 그런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