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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락사의 종류와 의의== {{진실}} {{괜찮은데?}} 현대에 안락사는 두가지로 나뉜다. 진정 안락사와 부진정 안락사가 바로 그것. 진정 안락사는 환자의 생명을 단축시키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법적으로 살인죄의 책임이 없다. 진정제와 마취제 등으로 오로지 고통만을 없애는 방법이다. 당연히 생명 단축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치료행위에 해당한다. 부진정 안락사는 흔히 말하는 안락사의 대표적인 표본이다. 즉시 보내드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법률의 천라지망을 피해갈 수 없다. 즉각 보내드리는 것도 역시 두가지로 나뉜다. 이번에는 적극적 안락사와 소극적 안락사다. 적극적 안락사는 몸부림치는 환자의 고통을 즉각 멈추게 하는 쪽이다. 괴로워하는 환자의 생명을 주사 한번으로 꺼뜨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어하던 환자가 어느새 잠자는 듯한 표정으로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장면을 본다면. 안락사가 정말 종교계의 주장대로 허용해선 안 되는 금기인지에 대해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소극적 안락사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해당한다. 이들은 장기를 남기고 떠나면서 주위의 다른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존엄사는 인간 고유의 권리이다. '''타인에게 고의적으로 폐를 끼치는 것도,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건만, 자신의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조차도 없는 사회는 정말로 존엄성을 운운할 권리가 있는 건지, 그리고 자유나 존중이 진정으로 보장되는 사회인가?''' '''철저한 법적 절차를 거친 뒤 승인이 나는 방식으로라도 존엄사는 보장되어야 한다. 살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권리이므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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