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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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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세 == === 즉위 과정 ===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의 아들로, 다타메스의 난 때 활약했고 아빠가 [[기원전 359년]] 혹은 [[기원전 358년]]에 사망하자 다음 샤한샤로 즉위했다. 이때 왕위를 위협하는 형제들을 몰살했는데 거의 80명 가까이라고 전해진다. === 아르타바조스의 난 === 그리스 쪽을 지키던 총독들한테 불필요한 병력들은 해산하라고 지시했는데, 프리기아 주를 다스리던 아르타바조스가 명령을 씹고, 미시아 주 총독 오론테스와 함께 아테네와 테베의 지원을 받은 채로 반란을 일으켰다. 반군은 [[기원전 354년]]에 페르시아군을 격파했으나, [[기원전 353년]]에는 페르시아군에게 발리면서 난은 진압되었고, 아르타바조스는 [[필리포스 2세]]가 다스리던 [[마케도니아 왕국]]으로 토꼈다. 오론테스는 gg 치고 관대한 아르타 크세르크세스에게 받았다. === 이집트 원정 === 이제 국내도 안정화되었겠다, 슬슬 페르시아를 배신한 [[이집트 문명]]을 벌하러 갈 때가 되었다. [[기원전 351년]] 1차 이집트 원정을 떠났으나, 이집트를 다스리던 [[넥타네보 2세]]에게 막혔다. 하지만 [[기원전 343년]] 2차 원정 때는 이집트의 지원을 받는 가나안과 페니키아의 도시국가들도 다 박살내고, 1차 때 쌓은 경험으로 이집트군의 약점을 이용해 내분을 일으키면서 이집트를 최종 정복했다. 결국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는 다시금 이집트를 페르시아의 손아귀에 넣었고, [[이집트 제31왕조]]를 세워 2차 지배기를 열었다. 이후 배신했던 이집트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보복과 파괴, 잔혹한 통치가 이루어졌다. 이집트 전통 종교는 금지되었고 [[조로아스터교]]만이 인정되었다. 넥타네보 2세의 잔당은 [[기원전 340년]]쯤 진압당했다. === 마케도니아의 등장 === 이렇게 자신만만해진 페르시아 제국은 다시 예전의 전성기를 되찾았고, 그 누구도 깝치지 않을 것 같았으나... 그리스 쪽에서 큰 대격변의 바람이 불어왔다. [[아테네]], [[테베]], [[스파르타]]가 계속 치고박고 싸우는 동안, [[기원전 350년대]]부터 [[마케도니아 왕국]]의 [[필리포스 2세]]가 힘을 길러 그리스 통일 사업을 전개하면서 페르시아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른 것이었다. 이집트 원정 중이던 [[기원전 343년]] 페르시아와 마케도니아는 불가침 조약을 체결했다. [[기원전 338년]] [[8월]] 필리포스 2세는 아테네-테베-코린토스 연합과 맞서 싸워서 승리했고 사실상 그리스 전체의 지도자가 되었다. 이 전투에서는 훗날 전설이 될 [[알렉산드로스 3세]]도 있었다. 같은 해에 아르타크세르크세스는 마케도니아의 성장을 지켜보다가 환관 [[바고아스]]에게 독살당해 사망했다. 다음 샤한샤로는 [[아르세스]]가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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