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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어 교육 == 아랍어가 워낙 어렵다보니 선생이 드물고, 언어 자체의 다소 보수적인 특성 때문에 커리큘럼도 모친출타한 구성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아랍어를 꽉 쥐고 있는 선생이나 교수들은 아랍어를 진짜 겁나게 재미없게, 비실용적으로 가르친다. 선생이 이상한 발음으로 아이엠어보이 유아르어걸, 아임화인 땡큐 하고나서 자, 따라해보세요 하던 7~80년대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생각하면 되겠다. 그렇다고 꼼꼼하게 잘 가르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막 이것저것 빠뜨려서 가르친다. 그래서 다들 아랍어 배우려면 아예 그냥 이집트 가던가 하라는 것이다. 한국식 보수적인 언어교육 + 아랍어 특유의 보수적인 언어 체계로 인한 난이도 + 언어의 마이너한 인기가 빚어낸 참극이다. 여기서 보수적인 언어 체계란, 일부 잘나가는 유럽국가들은 근대에 들어서면서 언어 학회를 세우고 자기네 언어 문법을 규칙화, 표준화해서 쉽게 만들었는데 아랍어는 1400여년 전에 쿠란을 통해서 종교 문화적 통합을 이룬 후에는 그게 없다. 선지자들이 쓴 언어가 신성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건 사회제반적으로 굉장한 낭비다. 우리나라도 유교의 영향(양반들은 한자를 써야한다 엣헴!) 일제강점기 6.25크리 등 당대에 영 국가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실정이 비슷해서 아직까지 언어에 불규칙한 규정이 너무 많다. 압존법같은 애매한 존댓말 반댓말 규정도 그렇고 한국어가 짜장면 vs 자장면 가지고 맨날 싸우는걸 생각해보자. 중국어만 해도 표준화를 통해 문법을 단순화한 덕분에 그나마 쉬워진 것이다. 물론 정부 주도의 표준화 vs 언어 생태계의 보존은 또 다른 문제가 되겠지만...어쨌거나 처음으로 배우는 입장에서는 참 난감한 언어중에 하나인 점은 변함이 없다. 아랍어를 어렵게 하는 또 한가지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아랍어는 한국어나 영어와 체계, 어휘, 제반 문화가 모두 달라서 매우 어려운 언어이기 때문에 가르칠때 매우 천천하고 신중하게, 눈높이에 맞도록 가르쳐야 하는데 이를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이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아랍어 교재들과 해외의 영어로 된 아랍어 교과서들을 비교하면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심지어는 비싼 돈 받고 아랍어 학원 수강글에도 어렵다는 말들이 많다. 그건 선생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게 맞다. 왜냐면 아랍어도 결국에는 사람이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학생의 눈높이에서 관심을 가지고 가르치면 아랍어도 충분히 쉬운 언어다. 국내에서는 보통 [[이집트]]에서 사용하는 방언을 가르친다. 왜냐하면 아랍어 사용 국가들 중 가장 인구 수가 많은 국가가 이집트이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매체 제작이 발달해서 다른 아랍 국가에 수출하는 데다가 이집트인들이 다른 아랍 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많이 일했기 때문에 익숙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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