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편집하기 (부분)

== 상세 ==

심시티4가 그리웠던 도시 시뮬레이션 게이머들은 이후 차기작으로 내놓는 심시티:소사이어티와 심시티:PC에 큰 실망을 안게된다.

그런 게이머들을 구원하고자 만들어진 시티즈:스카이라인은 도시시뮬레이션 게임의 명작 중 명작. 현재 스팀게임 순위에서 24위를 기록 하고있다(15년 10월 3일 기준)

초기엔 스팀에 한글번역이 없어서 본사이트에 들가서 시디키 받은 다음 스팀에 연동해야됐지만 이젠 한글지원되서 이런 수고없이 스팀할인할때 사면 된다.

이전의 심시티4의 경우는 새로운 건물 모델이나 텍스쳐를 설치하려면 많은 오류와 힘든 방법을 거쳐야 했던 반면 시티즈:스카이라인은 스팀워크샵을 통하여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수만개의 모델과 모드,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징된 도로나 공원 등등 현실도시에서도<br>존재하는 대부분의 묘사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정말로 도시 시뮬레이션이나 도시 운영등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꼭 해보길 바래. 또한 난이도도 심시티4에 비하면 상당히 쉽고 진입장벽이 낮아서 좋다. 슨상교통을 구축하게 된다면 그냥 정류장만 지어주면 땡인 심시티랑 다르게 경로를 직접 설정해야 해서 머리가 복잡해진다. 물론 슨상교통을 구축하지 않으면 쉽긴 한데 상식적으로 지하철이 없는 도시는 있어도 버스가 없는 도시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모드를 설치하면 최대 81칸이나 되는 땅을 쓸 수 있는데 거의 인천광역시 급의 영토를 사용한다고 보면 되겠다.

또한 최근에 애프터 다크 라는 DLC가 출시되었는데 여기엔 기존 스카이라인에는 없던 밤-낮 시간전환 시스템이 생겼고 레져활동이나 상업의 세분화, 교통수단의 추가 등등 여러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모회사의 심시티보다는 발전가능성을 훨씬 잘 보여준 사례. 다만, 광역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건 구역 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광역 흉내를 내면 해결되는 단점이다.

개인적으로 심시티는 인공적으로 지어진 도시 같은 텍스쳐때문에 별로인 것에 비해 스카이라인은 자연스럽게 도시분위기가 묻어나는 느낌을 우수하게 연출해내고 있다는 걸보면 이미 클라스가 다르다.

덕분에 렉걸린다.

이건 여담인데 건물 모델들을 설치해서 도시를 플레이하다가 마음에안드는 건물이 설치되었고 그게 자신의 도시에 지금 건설된 상태라 할때 그 모드를 워크샵에서 해제하고 다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오류가 생기지않고 지웟던 모델의 건물이 기존의 건물로 대체되어있는 호환성까지 보여주고있어! 이 얼마나 대단한가.

그리고 심시티4의 경우에는 모델이 잘못설치되거나 텍스쳐가 깨져버리면 택배박스같은게 도시에 세워져있는 뭣같은 상황이 생기는 반면 스타이라인은 게임중에 어떤파일이 누락된거 같다며 알려주고 게임이 팅기거나하진않아. 계속플레이 할 수 있고 그 누락된 모델은 기존 모델로 대체되어서 계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ㄴ그러나 최근데 최적화문제랍시고 폴리곤이 일정수 이상 있는 모델은 아얘 불러오기가 안되고 게임 시작 몇분만에 오류 뜨면서 게임이 안된다. 워크샵에 있는거 다 지우고 바닐라로 하고 있는데 정말 좆같다.

지형 편집하거나 재난 일으키는게 은근 재미있다카더라.

요즘에 산업 DLC가 추가되었는데, 원자재 수송해서 가공해서 수출하는 등 Openttd에서 열차나 트럭으로 옮기는 화물 수송을 할 수 있다. 은근 머리를 잘 써야된다.

참고로 배급이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역설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