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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 == 의학에서는 각종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들을 생물안전 단계(Biosafety Level)로 구분하여 관리하며, 각 레벨에 따라 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국내에서는 '감염병예방법 제 23조'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 23조'에서 생물 안전도와 그에 적합한 시설 기준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각 단계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1단계 === '''건강한 성인에게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생물체''' 장갑과 마스크 정도로 막을 수 있다. 대장균, 고초균이 이에 해당된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거 가능 하다. 연구소에서는 [[오토클레이브]](autoclave)라는 일종의 압력솥으로 멸균한다. 웬만한 대학 연구실이나 설비가 존나 잘 갖춰진 고등학교 과학실이면 충분히 다룰 수 있다. === 2단계 === '''증세가 경미하고 예방 및 치료가 용이한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체''' 이 단계부터 '감염'으로 분류되며 1단계 생물체 보다 피해가 크거나 에어로졸화로 감염시키기 어려운 부류이다. 여기엔 A, B, C 등의 인간 간염, 인플루엔자, 살모넬라 등이 속해있다. 여기서 부터 상처를 통한 혈액 감염의 가능성이 생기므로 날카로운 물건을 다룰 땐 매우 주의해야 하며, 바이러스 격리용 캐비닛 안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 3단계 === {{위험}} '''증세가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으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체''' 이 단계에 속하는 병원체는 [[조류 인플루엔자]], [[SARS-CoV-2]], [[탄저균]], [[사스]], 티푸스, [[결핵]], 로키산홍반열, [[HIV]] 등이 속해있다. 연구원들은 방독면 착용과 무균복의 착용이 의무이며 연구소 내의 공기 외부 유출을 차단한다. 4단계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얘네들도 유출되면 좆된다. === 3+단계 === 시에라리온 에볼라 사태 당시에 생겨난 것. 그러나 정식 BSL 4 연구실보다는 검사속도 및 신뢰도, 안전성이 떨어진다. === 4단계 === {{치사율|병원체}} {{위험}} '''증세가 매우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고 예방 및 치료가 어려운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체''' [[천연두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라사열, [[마버그 바이러스]] 등이 있다. 가상으로는 [[좀비 바이러스]]와 병원체가 된 [[ALZ-113]]이 있다. 이 실험실의 경우 안전 관리가 워낙 어려워 실험실의 개수가 극히 한정되어 있다. 그 이유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우주복 비슷한 오염 방지복을 입으며, 실험실 음압 처리와 자외선 살균 등으로 철저하게 오염의 발생과 전파를 방지해야 되기 때문이다. 여기 있는 것들이 유출되면 인류가 좆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분류: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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