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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주의와의 관계 == 전혀 다르다. 사실 마르크스 생전에 이미 사민주의는 그 파벌이 구체화되어 강령까지 발표했고 이에 마르크스가 '직접' 비판한 것이 그 유명한 고타 강령 비판이다. 그러므로 이쪽에 관심 좀 있는 사람이 20세기까지 공산주의와 사회 민주주의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냉전 시대에 사민주의자들은 냉전 완화를 주도하면서도 [[반공주의]]적이었다. 대표적인 예가 [[빌리 브란트]]로, 공산 빨갱이들로부터 서베를린을 지켜낸 사민주의자이다. 대신 정치적 측면이 아닌 경제적 측면에 있어서는 분배와 복지를 중시하는데 이는 [[마르크스주의]]의 분파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수정 마르크스 주의이다.) 공산주의자들의 주류인 [[레닌주의]]자들은 수정주의라고 매도하지만 사실 공산주의자들보다 더 정통 마르크스주의와 유사하다. 왜냐하면 마르크스는 세계가 자본주의화되고 사회주의가 실천되어야 공산주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사민주의는 사회주의 이전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위 문단은 상기했듯이 개소리이다. 마르크스는 고타 강령 비판에서 자기가 애초에 강구했던 생산 수단의 공유는 사민주의자들에게 전혀 고려되지 않고 이들이 분배에만 집중하는 수정 자본주의적 태도를 보인다며 "자본가 계급은 따로 설정해놓고 걔네들한테 뜯어내는 방식이면 결국 자본가들 비위나 살살 맞춰줄 수밖에 없지 않겠냐? 걔네는 얼마를 뜯기든 생산력이 남아 있어야 되는데 공정한 분배가 말이 되냐?" 이런 논지로 본인 스스로 사민주의와 선을 그어 버린다. 물론 사민주의는 서로 간에 피 터지게 싸웠던 동구권의 마르크스-레닌주의와는 똑 닮아 있다. '[[베른슈타인]]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엥겔스]]가 언급했듯이 마르크스가 사위 라파르그<ref>현대에도 "게으를 권리"라는 책으로 유명한 당대의 낭만주의적 아나키스트. 때문에 과학주의적이었던 [[마르크스|장인]]한테 최후의 바쿠닌주의자라며 까였다고 한다. 그러나 프랑스 노동당의 창립자 중 한 명으로서 점차 정신 차리고 현실주의적 사회주의자로 변모한다.</ref>에게 "나는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다."라고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지 사민주의는 자본과 국가가 분리되어 있을 뿐이고 '정통 마르크스주의'는 국가가 생산 지도와 분배 둘 다 하는 것뿐이다. 마르크스가 말한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사민주의적으로 해석하면 계급의 소멸을 의미하지만 [[레닌주의]]적으로 해석하면 공산당 1당 독재가 된다. 이러한 해석의 차이로 공산주의자들과 사회민주주의자들은 사이가 몹시 좋지 않다. 사민주의가 유럽에 보편화된 이유는 공산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소련이 유럽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기에 화려한 복지 정책으로 공산화를 막으려고 사민주의가 널리 퍼진 것이다. 반면 미국은 직접 소련에게 먹힐 확률은 적었고 기득권의 힘이 막강했기 때문에 사민주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극단적 반공주의 노선으로 사민주의마저 사회주의라고 빨갱이라고 매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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