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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별을 겪으신 분들께 == {{고인}} {{온정}} 먼저 사별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드림. 당신의 자식었던, 친구였던, 연인이었고 당신과 결혼할(했던), 부모였던, 그 무엇이던간에 떠나간 그 사람에게 명복을 빕니다. 떠나간 그 사람이 누군진 몰라도 당신이 슬픈건 알아요. 그러나 당신이 슬퍼만해도 그 사람은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늘에서도 슬퍼할 거에요. 나 때문에....나 때문에 저 사람이 저리 슬퍼한다고 말이죠. 당신이 울고 있는 그 시간이 결코 헛되이 쓰였다는 건 아닙니다. 울 땐 실컷 우시든가요. 이럴 때 아니면 쳐 울고 싶어도 못웁니다. 그 사람의 빈자리를 느꼈을 때? 아침에 만나 인사하는 그 사람을 못 볼 때? 저녁에 전화 한 통 해줬던 그사람의 목소리를 더 이상 못 들을 때? 도대체 언제입니까? 언제까지 그 사람의 죽음으로 당신이 힘들게 살아야 하죠? 단지 그 사람이 소중해서?? 나와 같이 있어줘서? 그 사람과 당신이 진정 마음으로 교감을 나눌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라면 당신은 그 사람을 울리고 싶습니까? 하늘에 있는 그 사람이 당신이 우는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상상해보셨나요? 아마 고맙기도 할 테지만 스스로에게 화가 날 거에요. 자신이 아끼는 사람이 저렇게 슬프게, 그것도 자신이 떠남으로써 슬퍼한다는 게, 아무것도 해줄 게 없기에 말이죠. 아마 그 사람은 당신이 울고 있는 걸 원하진 않을 거에요. 물론 슬픈 건 슬픈 걸지 몰라도 그러나 언제까지 과거의 그 사람을 잡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 사람에겐 미래가 없지만 당신은 앞으로의 미래가 있잖아요. 만약 제가 죽어서 절 기억해 주는 사람이 다섯 명만 있더라도 난 미련없이 갈겁니다. 우리 가족 세 명이랑 친구 두 명, 딱 두 명만 기억해줘도 괜찮아요. 두 명도 많은 걸요. 근데 그 두 명중 한 사람이 당신이라면 전 정말로 좋을 것 같아요. 진심입니다. 그리고 전 그저 당신의 미래가 밝고 빛나기만 소망할 뿐이죠. 그리고 가끔씩 한 번만...... '그런 친구 있었지' 하고 우리들의 추억을 회상하고 기억해주기만 한다면 후회 없이 떠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죽은 이에게 남은 희망입니다. 당신이 못살면 죽은 이의 마지막 소망을 물거품으로 만듭니다. 앞으로의 삶에 희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앞을 보며 살다가 뒤돌아 봤을 때 소중한 분이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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