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룸 하우스 편집하기 (부분)

== 빅룸 만드는 법. ==

[https://www.youtube.com/watch?v=tZt2yDZxpio|빅룸을 작곡법을 쉽게 알려주는 튜토리얼.]

빅룸은 정말정말정말 만들기가 쉽다. 아마도 2014년 즈음 부터 개나소나 빅룸을 찍어내는걸 보면 [[씹디엠]]중에서도 작곡 난이도는 최하를 다투는게 분명하다. [[데드마우스]]가 실제로 30분만에 빅룸 한곡을 뚝딱 만든 전력이 있으니 거의 확실하다.

는 옛날 빅룸이고 요즘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랑 곡 구조가 사실상 동일하다. 물론 빅룸은 여기서 멜로디가 겁나 무서워야 한다.

;1. 드랍에 쓸 킥을 만들어라.
:단순히 킥드럼 하나만 깔아도 되지만 소리가 뭉개질 정도로 여러번 중첩하거나, 리버브든 에코든 이펙트를 떡칠하여 가장 힘세고 강려크한 킥을 만들기도 한다. 아니면 스네어랑 킥을 동시에 배치해서 찰지게 만들던지 [[하드스타일]] 킥을 넣을 수도 있다. 하드스타일 킥을 넣으면 하드 하우스라고도 부르는데, 곡에 포인트가 된다.

;2. 신스음 뿌리기
:sylenth1이나 serum 신스 가상악기를 구한다음에 스케일에 맞춰 킥 위에 어둡고 웅장하고 무시무시한 멜로디를 찍는다. 데모판으로도 충분하니 다운받으면 된다. 그리고 리버브를 준다.

;3. 목탁 사운드 첨가
:요즘은 쓰이지 않는다. 첨가하지 말자.

;4. 넥서스 프리셋 뿌려주기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는데 넥서스 프리셋을 존나 뿌려서 뽕삘을 첨가할 수 있다.

;5. 베이스
:이것도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된다만 넣고 싶으면 존나 강력한 디스토션 808 베이스를 킥마다 배치해서, 킥을 칠때마다 머리통이 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면 완성.

이후 샘플 효과음을 넣던지 빌드업을 시키던지 중간에 [[트랩]] 부분을 넣던지 맘대로 해라.

사실 만드는데 그렇게 노력을 쏟을 필요도 없다. 아무리 참신한 빅룸을 쓰려고 노력 해 봤자 결국 빅룸이라고 나온 노래들은 솔직히 다 비슷비슷하다. 중요한건 최대한 거칠고 묵직하게, 그리고 시끄럽게 만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