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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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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유럽 왕국들의 의도적인 깎아내리기 작업으로 인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해 역알못 대중들에겐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발견되나, '''머한의 [[삼국시대]]에 성립되어 [[조선]]의 계유정난때 멸망한 나라다.''' 말그대로 천년제국, 그리스 환빠들은 알렉산드로스 머왕뽕과 비잔틴 뽕을 동시에 즐길수 있다고 한다. 화끈하게 흥해서 미친듯이 치고박으면서 최전성기를 세우고, 이후 화끈하게 망해버린 시즌 1때와 달리, 흥하고 망하고가 계속 되면서 더 끈질기게 버텼기도 해서 시즌1보다 더 오랜 기간 지속되었지만, 재미도 감동도 스케일도 캐릭터도 인지도도 시즌1에 비하면 폭망이다. 로마 제국이 반지의 제왕이라면 비잔틴은 왕겜 느낌. 잘 뜯어봐야 그나마 좀 재미있어서 특이취향 덕후새키들만 빨아제낀다. 정상인이라면 그냥 '로마제국 망하고 남은 무언가' 정도로 생각하자. 그래도 막장드라마처럼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비장의 눈깔뽑기, 코 자르기, 암살, 고츄자르기 라던가. 사실 시즌1 국운이 타이타닉이라면 시즌2는 롤로코스터다. ㄴ비잔틴 역사도 제대로 파보면 니가 반지의 제왕에 비유한 고대로마만큼 장엄하다. 오히려 밀려오는 강대한 적에게 맞서 처절하게 항쟁하는 방파제 스토리는 고대로마보다 이쪽이 더 잘 어울리고 실제 반지의 제왕 곤도르의 모티브가 된 국가도 비잔틴이다. 고대로마는 실마릴리온의 누메노르의 모티브가 됨 쉽게 말하자면 좆되려고 할때마다 위인 갈아버려서 연명했다고 보면 된다. ===건국=== 똥양의 기준으로 보면 유일무이한 제국의 황좌가 계속 갈아치워진 괴상한 국가이다. 왕가의 단절이 곧 국가의 멸망으로 여긴 똥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바로 이 로마제국의 영향 때문인지 국가와 가문이 별개라서, 왕조가 갈리는 건 일상과도 같았다. 그러다보니 서로 다른 두 국가가 왕좌를 공유한다는 이유로 연합되는 매우 특이한 국가연합인 동군연합이 존재하였다. 그런대, 서양의 눈으로 봐도 절대적인 제위를 내세우는 주제에 고대부터 중세 말기까지 명확한 황위계승 원칙 따윈 없던 괴상한 국가이다. 서양에서도 일단 한 가문이 왕좌를 그 가문이 끊기기 전까지는 그대로 대대로 이어저왔는대, 동로마는 그냥 중구난방이었다. 그나마 중세에와서 황위세습 경향이 강해진 후에야 심바실레우스라는 걸 만들어서 후계자를 지명하는 것이 정석처럼 굳어지긴 했다. 다른 나라들은 왕가의 왕위 세습이 끊기면 국가멸망인 똥양은 말할 것도 없고, 서양의 경우에도 왕가가 바뀌는걸 중요한 변화로 보았고, 잘나가는 국가는 여러 중흥기를 거치다가 망하고 그랬는대, 로마는 그정도를 넘어서, 아예 나라를 3번이나 세웠고, 사실상 공중분해되었다가 알아서 부활한 일도 많고, 심지어 아예 지도에서 완벽히 사라젔다가 다시 건국되기도 했다. 첫번째 건국은, 최초만 따진다면 라티움의 듣보잡 국가로 시작했던 로마왕국, 제대로된 국가로 건국된걸 따진다면 로마공화국, 공식적인 '''제정'''로마의 건국으로는 330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라이벌들을 차례차례 격파하고 로마를 재통일한 다음 수도를 비잔티움 즉 로마노바로 개칭하고 이곳으로 천도한 시점으로 본다. 대부분 제국으로써의 로마의 공식 건국 시점을 이시대로 보긴 하는대, 로마가 사실상 분열되어있던 시기에도 명목상으로는 제국이 통일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직 로마가 동로마와 서로마로 제위가 갈리지는 않았다. 두번째 건국이자 동로마로서 주권국가로 출발한것은 395년 테오도시우스 1세가 사망하자 두 아들인 호노리우스와 아르카디우스 황제는 사이가 존나게 나빠서 아비가 물려준 갓 로마제국 영토를 반띵하면서 부터다. (동서로마분열) 물론 당시 동서로마(기득권)인들도 존나게 사이가 나쁜건 마찮가지. 근데 아르카디우스가 형님이라서 꿀땅 동롬을 가져갔다(헬조선식 장유유서?) 다만, 서로마가 멸망하기 전까지 동서로마는 명목상으로는 하나의 국가였다. 세번째에 와서는 아예 로마라는 나라가 지도상에서 완벽히 사라젔다가 다시 건국되었다. 그 악명높은 4차 십자군의 만행으로 로마제국이 지도에서 완벽하게 사라지고 [[라틴 제국]]이라는 베네치아의 괴뢰정부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동로마의 제위 주장자들은 에피루스, 니케아, 트레비존드에 세력을 형성하고 제위를 주장하다가, 니케아 제국이 결국 콘스탄티노플을 탈환하면서, 동로마 제국이 부활한다. 그러나, 4차 십자군으로 멸망하면서 경제, 정치, 군사, 외교 모든 방면이 붕괴되었고, 제국의 명분 또한 사라젔으며, 롬빠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제국의 보편성까지 파괴되었다. 이후 팔레이올로고스 가문이 암군을 쏟아내면서 일말의 부활 가능성 조차도 사라젔다. 그리스어를 공식 언어로 선언한 시점이 고대로마가 끝장난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대, 애초에 그 이전에도 라틴어는 제국의 주언어에서 밀려난지 오래였다. 그리고 그리스어를 공식 언어로 선언한 이후에도 라틴어는 쓰는 놈만 쓰긴 했어도 잘만 살아있었다. 로마란 간판을 달고 지낸게 2000년이나 되는 나라를 겨우 공식언어 선포따위 하나로 구분한다는 건 어떤 머가리에서 나온거냐? ===4세기~5세기=== 뭐 로마제국사를 보면 과거에도 사분오열됐다가 다시 쩌는 황제가 뙇! 하고 나타나면 재통합하곤했지만 사정이 나빠도 너~무 나빴다 이거야! 서로마는 구제불능이었고 고트족을 위시로한 게르만 새끼들이 물밀들이 밀고 내려왔고, 서로마 기득권층은 기득권층 끼리 지들끼리 싸우는것도 바빴으며 서로마는 동로마에 비해 경제도 인구도 작살이 난지 오래였다. 그리고 아틸라란 왠 말딴 똥송극치를 달리는 훈족의 머장이 뙇! 하고 혜성처럼 나타나 게르만족들을 갈아마시고 다니다 서로마로 쳐들어와 깽판을 쳤다. 결국 동서분열 이후 80여년만에 로마제국은 게르만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하고 그는 황제를 먹지않고(서롬 황제는 로마인만 해야 한다는 법이 있었다 함)제관을 반납했다.(그리고 그는 왕이 되었다) 물론 미워하는 서로마지만 그래도 서로마도 로마인지라, 왠 게르만 오랑캐가 멋대로 제국을 폐지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들리가 없었다. 그래서 군머를 보내 날려버렸지만 그 보낸 군머인 고트족 새끼들이 눌러 앉아버렸다. 이때 쩌는 3중성벽도 짓고 오랑캐 야만족도 군부에서 추방하는등 조용하게 이거저거 했다. ===6세기=== '''최후의 로마황제로 불리는 유스티니아누스 머제가 혜성처럼 등장한다.''' 디키에 올라와 있는 위의 비잔틴 지도가 바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이룩한 것이다. 판도상으로는 최대 절정기를 찍었던 시대이다. 물론 로마제국에 비하면 프랑스, 잉글랜드, 이베리아를 못먹어 마니 부족해 보인다. 안습. 출신은 발칸반도의 농부. 이 지역은 고대 로마군이 개척한 곳이라 라틴어가 주류여서 이 양반도 라틴어가 모국어였다. 삼촌 잘 만나황제에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양과 지식도 갖추었다. 그래서 별명이 최후의 로마황제. 이 양반덕에 동방의 머나먼 반도 헬조선 사회,세계사 교과서에 동로마 제국이 이름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무시무시한 업적은 고토수복인데 북아프리카, 이탈리아를 회복하고 이베리아 반도 남쪽을 한줌에 불과한 군대만 보내서 확보한다. 하지만 실상은 페르시아 후빨하면서 군자금까지 동원해야 했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인기는 없었다고 한다. 물론 자기 밑의 벨라사리우스나 나르세스 같은 장군들이 쩔어서 그런거긴 하다만. 심지어 의심병이 도저서 지원조차 안해주었다고 한다. 그래도 어쩌랴? 군머는 계급사회라 황제께서 까라면 까야지. 사실 로마 말기 가면 쿠데타가 숨쉬듯이 일어났기에 전혀 근거없는 의심은 아니었다. 특히 벨라사리우스의 경우 나중 유스티니이누스 뒤진줄 알고 바로 뒤통수 칠 준비를 했었는데 아쉽게도 유스니니아누스가 살아있어서 미수로 끝났다. 그래도 그냥 선왕 욕만 오질나게 했지 실제 액션으로까진 이어지지 않아서 목숨은 부지했다. 이 의심병 얘기는 로마인이야기에서 나온거냐? 그런거면 잊기를. 역사서라기보다 그냥 나나미 아줌마의 소설에 가까운 내용이다. 역사서 코스프레하는 주제에 근거없는 자캐딸이 너무 심함. 그리고 더 유명한 로마법머전을 편찬한다. 기존의 흩어진 학설, 판례, 칙령들을 한대 묶어서 책으로 만든것이다. 물론 편찬이야 밑에 법률가, 법학자들이 도맡았겠지만, 로마법 머전은 유럽 머륙법의 근간이 되었고 통합 법전인 나폴레옹 법전 이전까지 유럽에서 이거에 이거저거 막 섞어서 써먹었다. 그리고 터키의 관광자원 소피아 머성당을 지은것도 이양반이다. 원래 소피아 대성당은 옜날부터 있긴했지만 머국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경마장에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난 니카의 반란으로 황폐화 되자 수리하다가 내침김에 중계축을 하여 오늘날의 규모와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헌당식때 자뻑에 취해 '[[솔로몬]]이여 나는 그대를 이겼노라'라고 외쳤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솔로몬이 왜 언급되냐면 이스라엘에 대성전을 지은걸로 유명하기 때문. 하지만 이양반 말기에 페스트가 닥쳐서 본인도 저승 문턱에서 십년 가까이 지내고 상황을 수습할 권한이나 능력을 가진이가 없거나 무능해서 다 말아먹으며 끼것 되찾은 이탈리아와 대부분의 재정복지를 도로 날려먹는다. ===7세기=== 내전을 겪었는데 이거야 뭐 비잔틴 종특이긴 하지만 이때 내전과 숙청의 후유증으로 방위가 망가진 틈을 타 사산왕조 페르시아의 호르스 2세가 쳐들어와 동방영토를 전부다 쓸어담앗다. 이때 진퉁이라고 전해지는 성 십자가를 탈취해 가져가 버리기 도했다. 이에 포카스를 쫓아내고 황제가된 헤라클에이우스 황제는 위협받는 콘스탄티노플 대신 자기 본거지인 카르타고로 천도할 계획을 세웠지만 대주교를 비롯한 시민들이 그래도 콘스탄티노플에서 죽자라는 설득과 금을 실은 배가 침몰하면서 단념하고 반격을 준비한다. 그나마 남아있는 병사들을 끌어모아 올인을 시도한다. 동로마의 전략은 당시 페르시아 군은 동로마 영토를 점령한 와중이었고 그것은 동로마 영토에 페르시아 군이 골고루 분산되었음을 의미하여 페르시아 제국 심장부를 기습적으로 타격한다는 것. 즉 페르시아 군은 동로마 앞마당 멀티먹는데 정신팔린 사이 동롬에게 빈집을 털린것이다. 사산왕조가 패배하면서 동롬은 역관광을 펼쳐 몰아붙히며 빼았겼던 영토와 성십자가를 되찾았으며 패전에 따른 쿠데타와 이로 새로이 집권한 사산조의 새 황제는 로마에게 유리하게 강화를 맺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동로마의 종을 자처하게 되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뒤 두나라가 전면전으로 기진맥진한 사이에 7세기 중반부터 왠 아라비아 반도의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던 사막 유목민 그지 깽깽이들이 언뜻 보면 기독교 짭 처럼 보이는 신흥종교 무리로 변신하더니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하고 로마의 라이벌인 사산왕조 페르시아를 멸망시키고 그 칼끝을 로마제국으로 돌린다. 이로서 로마제국은 북아프리카, 이집트, 이베리아, 레반트 지역을 영구 상실한다. 거기다가 이탈리아 남부와 시실리도 빼았긴다. 이로서 기독교의 성지중의 성지인 예루살렘, 안티오케이아, 알렉산드리아를 상실하였고 십자군 전쟁때 기독교 세력은 예루살렘과 안티오케이아 두 군대를 다시 확보한다. ===8세기~9세기=== 이른바 8세기 위기라 불리는 시대다. 북쪽에선 오랑캐 불가르족이 황제를 참칭하며 로마에 극딜을 넣었고 이 와중에 황제가 사망하고 그 해골은 술잔이 되기도 하였다. 중동세계를 다 쓸어담은 우마이야 왕조는 비잔티움을 정복하고 서유럽을 이슬람화 시키려는 야욕을 불태웠으며 서유럽 프랑크 왕국에는 샤를마뉴 머제가 혜성처럼 등장해 이베리아를 쳐묵한 이슬람을 푸아티에 전투에서 격파하여 서진을 막고 이베리아와 영국을 제외한 서로마 제국 영토를 모두 확보하여 신성로마제국황제로 진화했다. 그나마 그리스의 불로 이슬람을 통구이로 만들면서 우마이야 왕조의 콘스탄티노플 공략을 좌절시켰지만, 이제 외적의 위협이 사라지자 자기들끼리 신나게 치고박고 막장 드라마를 찍어댔으니 이것이 바로 성상파괴논쟁이다. 결국 이 문제로 곪을대로 곪은 동서 교회 갈등은 터져서 쌍방 상호 파문때리고 완전히 갈라졌다. 이것을 동서교회 대분열이라고 한다. ===10세기=== 비잔티움 제국의 첫번째 중흥기, 마케도니아 왕조의 시대다. 크킹2 올드갓 시나리오에서 비잔틴을 잡으면 이 왕조로 플레이할 수 있다. 비록 영토는 최전성기에 비하면 줄었지만 이슬람이나 서방 세력들에게 여전히 제국은 지중해 최강급의 강머국이며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님을 각인시켰다. 이른바 제국의 공세적 방어개념을 확립한 시대이다. 바실리오스 2세 불가르톡누스 황제는 불가리아 군대를 대파시키고 교차 검증 해보면 신빙성없는 걍 야사이긴 하다만 그 유명한 눈깔뽑기를 사로잡은 포로들에게( 백명당 한명은 눈깔 하나만 남기고) 모두 시전한 전설을 낳았다. 그러나 황제는 즉위 초반의 미칠듯한 혼돈과 정치적 공세에 기가 다 빠져버렸는지 사생활은 영 재미없고 인기도 별로가 되버렸고 심지어 연애나 결혼에도 관심이 없어(ANG?) 후손을 남기지 못했으며 그 탓에 제국이 다시 삐그덕 거리게 된다. 인기는 없었을지 몰라도 제국은 강대해졌다. ㄴ 바실리오스 2세는 여자만 싫어한게 아니고 남자도 싫어했다. 인간혐오증이라는듯. 그리고 그야말로 군인이었다. ㄴ 아마도 동로마 특유의 정치 때문에 인간혐오가 생긴게 아닌가 싶다. 물론 바실리오스 2세도 문제 인지는 해서 동생 딸들을 가지고 어찌 쇼부쳐보려고 했는데 족족 망해서 걍 집어치우고 정복이나 해대야지 하다가 죽어버린다. ===11세기===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동롬의 몰락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원인은 내분으로, 수도의 관료귀족들과 지방의 군사귀족들의 다툼이다. 물론 황제들에게 아나톨리아 방면의 군사귀족들은 군사력을 쥐고 있어서 조금만 황제가 머국적이지 안으면 칼을 들고 일어나곤 하는 말썽쟁이들이었으나 대 이슬람 방어의 중추였던 세력이었다. 문제는 과거에 군사귀족이었다가 수도에서 관료귀족이 된 세력들이 이들 지방귀족들을 찍어누르면서 로마의 국방력을 악화시켰고 이들의 머장이라고 할수 있는 두카스 가문의 댕청이 황제들은 이걸 수습하지 못했다. 결국 보다못한 사람들은 두카스의 암군을 갈아치우고(참고로 크킹2 스템퍼 브리지 시나리오로 두카스 암군들을 잡고하면 충격과 공포의 능력치를 볼수있다) 장군출신인 로마노스 4세를 옹립하였으나 아바스왕조를 갈아버리고 서진을 계시한 똥송한 셀주크 제국과 아나톨리아를 두고 한판 뜨게 되는데, 이때 두카스 귀족들은 지휘하던 군사들과 함께 황제 밉다고 뒤로 돌격(후퇴)을 시전하여 통수를 쳤고 어이없게 발로 해도 이길 전투를 져버렸다. 셀주크 얘들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동롬한테 저기여 황제 떨구고 가셨는데여? 라고 도로 돌려주었으나 귀족들은 아~저 눈치없네 저거..라면서 돌아온 황제의 눈깔을 뽑은다음 수도원에 짱박아서 앓다 죽게 만들었다. 근데 문제는 돌아온 두카스는 여전히 암군이었고 따키 군사적 대안도 없는주제에 저딴짓을 저질렀다. 그리고 재정과 인력, 방위의 산실인 아나톨리아를 날려먹고 동롬은 망할때까지 여기를 수복못한다. 안습. 하여간 이래서 자기가 곧 국가인줄 아는 엘리트기득권새끼들이 문제다는 거다. 좆목질로 인한 커뮤니티 망하는 과정과 일맥상통. 황제는 두카스 암군 뿐만 아니라 두카스 3대 멸족으로 완전숙청을 했어야 됐다. 물론 군사귀족 새끼들이 이전까지 너도나도 쿠데타하면서 제국 동부 전선이 병신이된건 사실이지만 그게 두카스 병신새끼들을 쉴드칠 이유는 못된다. 상황이 어찌됐든간에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지 전쟁 나가선 적전도주하고 적성국이 날뛰는데 군축시킨 새끼들을 쉴드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두카스가 문민정부의 수장이었다고도 하는데 거기까진 모르겠고 문민정부 수장이든 군사정부 수장이든 두카스 종자들은 애미 뒤진 것들이다. 한국으로 치면 전두환이 쿠데타로 대통령됐다는 이유로 김영삼, 김대중이 북한에 붙은거라고보면 됨 ===12세기=== 동로마 제국의 두번째 중흥기이자 가장 경제가 융성했던 시기이다. 멸망할뻔한 동로마제국의 수명을 2백년이상 연장하였다. 정치가 머국적이지 않자 유능한 장군출신으로 시실리에서 노르만과 싸움에서 공적을 얻은 알렉시오스 콤네노스가 쿠데타로 집권한다. 그가 바로 콤네누스 왕조와 이후 동롬 왕조들의 할배가 된다. 참고로 이 황제 딸이 그 공주이자 여류 역사가라는 안나 콤네나다. 동롬은 전통적으로 동서 양싸이드에서 극딜,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서유럽이 중세시대의 부흥으로 생산력도 불고 인구도 늘고 해서 넘치는 잉여력을 쫌 딴대로 돌려야 할 필요가 생겼다. 그 옛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하고 남아도는 잉여력을 쏟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켰듯이 서유럽 사회도 이걸 어디로 좀 쏟아야할 필요가 있었다. 때마침 알렉시오스 황제는 방위부담을 줄이고 싶기도 했거니와 비록 동롬이 보기엔 일자무식의 오랑캐들이지만 프랑크인들은 소문난 전투종족이니 저놈들을 좀 빌려다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서방에 헬프신공을 쳤다. 이로서 동서 양자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이지자 우루바노2세는 십자군 운동을 천명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동방으로 빨리 보따리 싸들고 가자고 선동하였다. 근데 문제는 동롬의 예상과 수용능력을 초과해 마치 메르켈이 말한마디 하자 순식간에 백만의 난민들이 몰려오듯 서유럽 그지 깽깽이들이 미친듯이 이번엔 동쪽으로 몰려왔다. 그리고 비극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동롬은 다시 성지인 안티오케이아를 탈환하고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을 수복하는데 성공했다. 한때 라이벌이었던 보에몽과 다시 맞붙었지만 이 시기 비잔티움은 다시금 동지중해의 패자로 거듭나 있었기에 상대가 되지 않았다. 이후 황제들은 시실리 수복을 시도했지만 실패해서 다시는 이탈리아 땅을 되찾지 못했으며, 아나톨리아의 알맹이라 할수있는 서부 해안지대와 특히 성지 안티오케이아 를 탈환했기 때문에, 방위부담의 증가에도 불과하고 군사귀족들의 성장을 우려해 아나톨리아의 완전수복을 포기한다. ===13세기=== 하지만 비잔티움은 종특인 내분에 시달리고 있었고 알렉시오스 4세는 황제위에서 내쫓겼지만 옥좌를 되찾고자 자금부족에 시달리던 제4차 십자군을 용병으로서 헬프신공을 쳤고 이에 콜을 외친 4차 십자군은 쉽게 알렉시오스 4세의 제위를 되찾아 준것은 좋았는데, 문제는 동롬이 돈이 없었다. 결국 독일세까지 신설하며 시민들을 쥐어짰고 정권의 지지도는 바닥을 쳤으며 반 십자군 정서도 하늘을 찌르자 십자군은 베네치아의 도제 엘리코단돌로의 사주를 받고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격하여 점령하고 [[라틴 제국]]을 세운다. 이때가 1204년 1204년 4차 십자군에 의해 첫번째로 멸망했다가 1261년 [[테오도로스 1세]]가 니케아 제국을 설립해 미카일 팔레올로고스 때 다시 부활했다. 이때 과정은 [[라틴 제국]], [[니케아 제국]], [[트레비존드 제국]]을 참조하면 된다. 비잔티움의 정통성은 니케아 제국이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방계 제국들도 몽골이 아나톨리아 반도를 가루로 만들 때 일 칸국의 칸들과 동등한 사돈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남았다. ===14세기=== 하지만 제국은 이미 쪼그라들때로 쪼그라들어 중소국가 수준으로 전락한지 오래였으나 아직도 옜날의 영광과 부심을 잊지 못하고 강머국인양 행세하려 들었으나,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그리고 동롬은 다시는 강머국으로 중흥하지 못하고 만성적인 재정적자에 시달려서 용병료도 못줘서 용병들에게 나라가 들렸다 놓였다. 그리하여 얻은 별명은 한국한정 빚잔치움. 아나톨리아 반도에는 셀주크의 친척들이 세운 룸 술탄국이란 이슬람 국가가 있었는데 동롬은 결국 룸 술탄국을 멸하고 아나톨리아를 완전 수복하지 못했지만 룸 술탄국도 명색이 국명이 '로마' 이면서도 동롬을 정복하지 못하는건 마찮가지였다가, 그러다 십자군의 공격을 받고 이윽고 왠 말탄 똥양의 똥송 끝판왕인 몽골애들이 쳐들어와 꼭두각시 속국으로 삼았다. 그러다가 마지막 룸 술탄 사망후 새 술탄 지명을 까먹었고 걍 식민지로 삼다가 흐지부지 되어 각지의 이슬람 믿는 투루크 지방 영주들이 할거하게 되었다. 그중 한사람이 바로 오스만이란 장군이었고 그 후손들이 힘을 키워 아나톨리아를 처묵하고 구 동로마제국령을 차례차례 합병해 강머국으로 성장한다. ===15세기=== 동롬의 마지막 세기이다. 이시대 동롬은 아케이아라고 불리는 펠로폰네소스 반도 끝자락과 콘스탄티노플 주변만 겨우 유지하는 도시국가에 불가하였다. 모스크바 대공국에서 성 소피아 사원을 수리하라고 보내준 돈을 용병고용하는데 전용하고 황제들이 서유럽을 돌면서 십자군을 다시 일으키자고 호소하고 다녔으며 이에 감동하여 서유럽인들은 광광 울었다고 전해지지만 도움된건 거의 전-혀 없다. 사실 서유럽 얘들이야 내일 아니거든요? ^오^ 라는 입장이었고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은 아따 나만아니면 돼~ 강건녀 불구경 잼~이란 입장이었고 동유럽 국가들은 사정만 다를뿐 사실 동롬과 다를바 없이 오스만 때문에 제코가 석자고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그나마 [[베네치아 공화국]]은 콘스탄티노플 다음이 바로 자기들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긴 했다. 결국 그 예상대로 동롬 망하고 오스만과 싸워 베네치아도 약해지지만, 애시당초 돈에 정신이 팔려서 4차 십자군때 투르크의 방파제였던 동롬을 턴거부터가 잘못이었으니 자업자득이다. ㄴ 먼저 등쳐먹으려고 한 건 똥롬인데 자업자득은 개뿔 그리고 동롬 턴 대가로 200년은 전성기누렸는데 그정도면 충분히 남는장사 아님? {{유튜브2|-nqoV7hzpEE}} 1453년 [[콘스탄티노스 11세]] 시기에 [[오스만 제국]]의 [[메흐메트 2세]]때 대대적인 공격에 골골대던 동로마 제국은 버티지 못하고 멸망하여 수도를 포함한 온 국토가 잿더미가 되었다. 콤네누스왕조의 트레비존드제국은 1461년에 멸망하였다. 비잔틴제국이 1453년에 멸망하고서 거의 오스만의 눈치를 보며 헤헤헤헤 이 동네에서만 놀고 절대 안깝치겠습니다 하다가 눈치가 없었는지 슬슬 깝치다 멸망당하였다. 트레비존드 제국 또한 거의 도시국가수준이었다. 그렇다 하여 라틴제국같은 만주국스러운 꼭두각시 혹은 괴뢰국은 아니었다. 다만 팔라이올로고스가문의 니케아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더 빨리 수복하였을 뿐 만약 트레비존드제국이 먼저 수복하였다면 비잔틴 제국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거리상 매우 힘들었겠지만. 참고로 이 해에 동방의 머나먼 조선에선 계유정난이 일어나 단종이 폐위되고 세조가 즉위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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