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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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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역사== ===대성전=== ===호루스 헤러시=== ===헤러시 이후(쉴드 오브 바알)=== ====비트리아 내전==== 996.M41 시기 인퀴지터의 오르도 템페스투스 부서는 '레드 스카' 섹터의 빅트라아 행성이 [[진스틸러|두 팔 달린 살인마]]들이 내전을 일으켜 생지옥이 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템페스투스 사이온 부대 제 11 '카픽 이글스' 연대에 진압 명령을 내린다.워프 해류가 심상치 않다며 항해를 거부하는 네비게이터들을 폭행까지 해가면서 당도한 빅트리아 행성에는 누가 봐도 진스틸러인 존재들이 제국측을 공격하고 있었으며,가장 가까운 하이브 플릿 레비아탄의 촉수는 옥타리우스 섹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라니드 침공의 전조인 진스틸러들의 폭동이 일어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카픽 이글스 연대였지만 이들은 어렵지 않게 진스틸러의 수뇌부를 습격,전멸시킨다. 그렇게 학살당한 진스틸러들의 시체를 정리하던 카픽 이글스 연대는 벽에 피로 쓰인 글자를 보게 되니,그것은 '크립투스'였다. 크립투스.쌍둥이 태양이 있는 행성계이자 하이브 플릿이 포식할 만한 수많은 바이오-자원들이 있는 곳.또한 이곳은 블러드 엔젤의 모성이 위치한 바알 행성계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배틀섹터 - 크립투스==== 레비아탄 함대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드로스트 장군이 이끄는 [[임페리얼 가드|카디아 쇼크 트루퍼]] 정예군과 [[임페리얼 가드|보스트로얀 퍼스트본]] 기갑연대, 발키리 공수부대,마그다 그레이스가 이끄는 아뎁타 소로리타스 오더와 원주민들, 현지에서 징집된 가드맨 연대들이 각각 타르타로스,익소아이 아에로스,라이시오스,아스포덱스 행성에 방어선을 구축했고 인류제국 방어군은 레비아탄 함대가 극저온의 소행성 띠 '이지스 다이아몬드'와 수만 개의 방어터렛이 설치되어 있는 '카스텔란 벨트'에서 전멸하거나 막대한 피해를 입고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레비아탄 함대는 이들의 생각보다 영리했으니,극저온의 이지스 다이아몬드는 별 대책 없이 돌파해 나갔고,카스텔란 벨트에서는 타이라니드 함선들이 체액으로 두꺼운 장갑을 생성하여 방어터렛들의 집중포화를 막아냈다.이지스 다이아몬드 소행성띠가 타이라니드 함대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던 방어군과 달리 이지스 다이아몬드는 타이라니드 함대에 별 피해를 주지 못했고,타이라니드의 1차 공세가 시작되지만 제국에 의해 저지된다. 이는 드로스트 장군과 제국 방어군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으나,본대가 크립투스로 진격하면서 희망도 산산히 부서진다. 타르타로스 행성에서는 초고온의 열기와 방사능을 막아주는 보이드 쉴드가 어마무시하게 단단한 하이브 타이런트 돌연변이에 의해 인류제국군을 지켜주던 보이드 쉴드 생성기가 꺼지면서 방어군은 끔찍한 고통 속에 죽었고,독가스가 흘러나오는 행성 익소아이에서는 보스트로얀 기갑연대의 장갑이 독가스를 막아주지 못하면서 승무원들이 질식사했으며 가스행성 아에로스에서의 전투도 패배로 끝나 발키리 비행단과 공수연대는 전멸하고 행성은 흡수된다.라이시오스에선 어뎁타 소로리타스 오더와 원주민들이 저항을 펼쳤으나 중과부적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고 최후에 순간 마그다 그레이스가 릭터에게 암살당한다. 하이브 월드 아스포덱스의 방어진들은 조안스로스를 중심으로 한 타이라니드의 공세에 각개격파당한 데다 방어를 총지휘하던 드로스트 장군이 실종되면서 방어군 자체가 와해되기 시작한다.급하게 도착한 제 11 '카픽 이글스'연대도 조안스로프 무리의 사이킥 공격에 굴욕적인 죽음을 맞이한다.그렇게 전세는 제국측에 불리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크립투스 섹터가 함락된다면 타이라니드 함대의 다음 목표는 근처에 있는 바알 섹터임이 분명했기에 블러드 엔젤의 챕터 마스터 단테는 블러드 엔젤 1,2중대와 호출에 가장 먼저 응한 플래시 테어러를 동원해 크립투스 섹터를 사수하기로 결정하고,그나마 방어세력이 남아있는 아스포덱스,아에로스,라이시오스에 각각 블러드 엔젤 1중대와 2중대 일부,2중대 나머지,플래시 테어러 챕터가 지원을 간다. 챕터 마스터 단테와 블러드 엔젤 1,2중대는 아스포덱스의 수도 포덱스 시에 있는 최후의 우주공항 헬로스에 당도한다.그곳에서 이들은 위협적인 시냅스 크립쳐들을 기습 강하로 제거하는 전술을 택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숫자에 밀려 임페리얼 가드 생존자들과 블러드 엔젤은 참호를 파고 전투를 벌인다. 타이라니드의 살아남은 시냅스 크립쳐들이 제국측의 화력을 무시하고 거두었으나 챕터 마스터 단테와 캡틴 메피스톤의 용기로 타이라니드를 격퇴시킨다. 그리고 실종되었다던 드로스트 장군도 카디안들의 부축을 받은 채로 재등장한다. 라이시오스에 당도한 플래시 테어러 챕터는 행성 표면에 강하해 남아있는 어뎁타 소로리타스 오더,원주민들과 함께 방어전을 펼친다.이들은 잘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쉘스 성당으로 후퇴한다. 아에로스 행성에서는 전멸 위기에 처한 카디아 쇼크 트루퍼 연대를 블러드 엔젤 2중대 일부가 시기적절한 강습 공격으로 구출해낸다. 이렇게 인류와 타이라니드 간 전쟁이 격화되던 때 갑자기 섹터 외곽에 있는 퍼디타 행성의 툼 월드에서 네크론이 깨어나고, 타이라니드를 혐오하는 네크론 오버로드 여행자 안라키르는 곧장 크립투스 섹터에 도착해 블러드 엔젤 지휘부를 찾아가 이들과 동맹을 맺는다.안라키르는 고대의 유물인 '''마그노비토리움'''을 이용, 크립투스 섹터의 쌍둥이 태양에서 나오는 빛을 마그노비토리움을 이용해 반사하여 타이라니드 함대를 불태우자고 제안하고 블러드 엔젤은 이를 수락해 인류 제국과 네크론 간 최초의 합동 작전이 실시된다.타르타로스 행성에선 블러드 엔젤 1중대와 네크론 크립텍들이 타이라니드들한테 둘러싸인 마그노비토리움의 통제권을 되찾아 오고,아스포덱스에선 안라키르의 네크론들과 단테의 마린들이 연합하여 포디안 파브리케 구역을 탈환,마그노비토리움과 연계하고,라이시오스의 인류제국군 또한 솔라리움 일대의 안전을 확보하여 마그노비토리움과 연계하고,아에로스에서는 블러드 엔젤과 네크론 군단이 마그노비토리움 가동에 필수적인 에어 컨베이어를 확보하기로 한다. ====인류제국-네크론 연합의 전투==== 아스포덱스 행성에서 지상전은 단테가 이끄는 블러드 엔젤이, 언더하이브와 수로는 안라키르가 이끄는 네크론들이 맡게 되었다. 단테는 휘하 부대를 두 패로 나누어 하나는 드레드노트 '선조 조라엘'이 바알 프레데터와 1중대 터미네이터들을 이끌고 '제작자들의 문'를 공격하게 하고, 단테 자신은 공중강습 배틀-브라더들을 이끌고, 지붕을 이용해 측면공격을 가했다. 작전 중 단테는 하이브 타이런트와 일기토를 뜨고 타이런트를 처치하게 된다. 블러드 엔젤이 1차 목표를 돌파하고 네크론 공중부대가 타이라니드들의 공중 괴수들을 정리할 때타이라니드는 바이오 타이탄 히에로판트를 보내 전세를 역전시키려 한다. 히에로판트의 무지막지한 위력에 단테가 궤도폭격을 고민하던 때 안라키르는 크탄 조각 '니아드라 자타, 불타는 자'를 소환하여 대항한다.결국엔 불타는 별의 신이 거대한 '히에로판트'를 쓰러뜨리자, 블러드 엔젤-네크론 연합군은 마그노비트리움을 통제할 수 있는 거대한 첨탑으로 진입하여 통제권을 확보한다. 라이시오스 행성에서는 단테에게 명령을 하달받은 플래시 테어러 챕터가 아뎁타 소로리타스,원주민들과 함께 방어선을 구축하고 방어를 시작했지만 타이라니드가 화학전을 실시하면서 원주민들은 물론이고 아뎁타 소로리타스,플레시 태어러조차도 피해를 입기 시작했고 전투의 절정에서 플래시 테어러들의 레드 써스트 유전병이 발현되어 타이라니드 무리를 향해 돌격,이때 생긴 방어선의 공백으로 인해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심대한 피해를 입었다. 아에로스 행성에서는 블러드 엔젤 2중대 일부와 가드맨 생존자들,네크론 공중부대가 전열을 규합해 안라키르의 계획에 필수적인 에어 컨베이어를 사수했다. 한편 타르타로스에서는 이번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마그노비토리움을 탈환하기 위해 네크론 주력과 블러드 엔젤들이 행성 전역에서 반격을 펼친다.그러나 타이라니드들의 저항은 거셌고 무려 3마리의 카니펙스들이 출현해 네크론들을 이끌던 자이코르도 죽인다.챕터 마스터 단테가 데스 컴퍼니들을 강하시켜 네크론 군세의 붕괴 위기는 진정되었으나 데스 컴퍼니도 카니펙스를 상대하긴 힘들었고 안라키르는 크탄 조각 '니아드라 자타, 불타는 자'를 다시 한번 소환해 카니펙스들과 맞선다. 크탄 조각의 어그로로 데스 컴퍼니를 이끄는 채플린 아로판과 데스 컴퍼니들은 마그나비토리움에 도달하여 통제장치를 향한 공격을 실시한다.데스 컴퍼니들은 사이버네틱 반란에서 기계 반란군과 전쟁을 펼치고 있다는 환상 속에서 타이라니드들을 신들린 것처럼 베어넘기고 있었지만 이것으로 마그나비토리움을 방어하는 타이라니드들을 모두 없애기엔 매우 부족했다.하지만 블러드 엔젤의 전설 속 존재인 '''생귀노르'''가 등장해 카니펙스들을 처리했고 마그나비토리움 결국 마그나비토리움 가동에 성공한다. ====크립투스 성계의 종말==== 아에로스 행성에서 블러드 엔젤 2중대와 카디안들은 후퇴했고,아스포덱스에서는 6중대가 함대를 이끌고 와 블러드 엔젤들과 제국군을 구원했다.네크론들은 그들의 신비한 페이드-아웃 기술을 써서 빠져나갔다.그렇게 마그나비토리움이 가동되면서 불의 광선은 아에로스 행성을 폭파시키고 타이라니드 함대들을 소각하기 시작했다.마그나비토리움은 타이라니드 함대의 절반을 제거했으나 나머지 절반은 살아있었고 방어측이 상대하기엔 아직도 많은 수였다. 블러드 엔젤과 네크론들은 타이라니드들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으나 실패했고 크립투스 성계엔 싸늘한 돌무더기 행성들만 남긴 채로 타이라니드 함대는 거칠 것 없이 바알 행성계로 진격한다. {{인용문 2|단테는 '복수의 칼날'호의 갑판위에서, 행성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었다. 배틀바지를 둘러싼 보이드 쉴드 너머로 아스포덱스가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승리의 가치를 찾으려 하였다. 수십억의 타이라니드가 파괴되었지만, 그 댓가로 행성계 전체를 잃었으며, 챕터가 치른 댓가 역시도 위험수준에 이르렀다. 그가 스톰레이븐에서 내리는 2중대 마린들을 바라봤지만, 그들은 지옥에서 살아왔음에도 절망하거나 지친 기색이 없었고, 챕터 마스터에 대한 믿음 또한 흔들리지 않은 채 언제라도 명령을 수행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였다. 단테는 실려오는 부상자들을 보며 연민에 빠졌고, 나아가 챕터의 모성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대가를 더 치뤄야 할지, 챕터 전체가 희생되기 전 바알을 구할수 있을지, 과연 타이라니드에게 충분히 피해를 입혔는지 스스로에게 물었다. 그때, 차가운 바람이 갑판을 지나며 허공이 밝게 빛났다. 단테는 하이브 마인드가 보낸 최후의 공격에 대비하며 권총에 손을 가져갔지만, 그 빛의 형태는 날개달린 형상으로 바뀌었다. 단테가 살아온 긴 시간 중 처음으로 생귀노르와 대면하게 된 것이었다. 곧 갑판위의 모든 행동들은 멈추었고, 블러드 엔젤의 배틀-브라더들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오직 단테만이 생귀노르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얼어붙은 채 서있었고, 그 의미가 궁금했다.고대의 전사가 패배에 대한 책임에 대해 비난할지, 아니면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의 의지에 따른 상황일지 말이다. '''생귀노르'''는 고개숙인 블러드 엔젤들을 통과해 단테에게 다가갔다. 마침내 두 전설이 서로의 얼굴을 맞대었고,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 단테는 말없이 그의 마스크를 벗어, 생귀노르에게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는 축복받은 천사를 바라보았다. 마침내 단테는 입을 열어 생귀노르만 들을수 있는 목소리로 꼭 물어야만 하는 것을 물었다. "저희의 노력은 충분했었습니까...? 아직도 바알을 구할 수 있을 만큼?" 긴 시간의 침묵이 있은 뒤, 단테는 그가 답하지 않으리라 생각하였다. 그때, 블러드 엔젤 역사상 처음으로 생귀노르가 말하였다. "'''아직 희망이 있다'''."}} ====쉴드 오브 바알==== [[파일:바알전투.jpg|1200픽셀]] 바알 섹터에 무량대수의 생체 함선들이 진입하기 시작하며 별들을 가리고 어둠으로 몰아넣었다.그럼에도 블러드 엔젤들은 후퇴하는 대신 타이라니드들에 굳건히 맞서기로 한다.바알 섹터 전체는 이미 요새화된 상태였으며 단테는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은 챕터들까지 포함한 모든 파운딩 챕터들을 호출한다. 바알의 첫번째 위성 바알 프라임에는 플래시 테어러,카르민 블레이드,나이츠 오브 블러드 챕터가 배치되었고 사실상의 모성인 바알 세쿤두스 행성에는 블러드 엔젤들을 포함한 수십 개의 파운딩 챕터들이 방어선을 펼쳤다.곧이어 타이라니드 함대가 바알 성계의 화망에 진입했지만 수많은 지뢰와 터렛들 사이로 타이라니드 함대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유유히 지나갔다.얼마 안 가 바알 프라임과 세쿤두스에는 수많은 유기체들이 행성 궤도를 뒤덮으며 행성을 어둠에 빠뜨렸고 곧 타이라니드들의 공격이 시작된다.이 전례없는 대위기 앞에서,생귀니우스의 자손들은 지난날의 원한을 잊은 채 등을 맞대고 저항했으니 가장 고귀하다고 평가되는 엔젤스 생귄 챕터부터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은 나이츠 오브 블러드 챕터까지 약 2만에 달하는 생귀니우스의 자손들이 키틴질 해일에 맞서 용감하게 저항했다. '''생귀노르''' 또한 두 위성의 표면에 강림하여 타이라니드들을 물리쳤고,'''리젼 오브 더 댐드'''도 출현하여 불타는 볼터 탄환으로서 끝없이 밀려드는 키틴질 해일을 일소시켰다.블러드 엔젤과 그들의 후계 챕터들은 타이라니드들의 9번째 침공까지 격퇴했지만 10번째 침공에 이르러 두 위성의 대지는 타이라니드들에 뒤덮혀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고 저항도 점점 약해져 갔다.하늘에서는 방어 터렛들과 함선들의 잔해가 불의 비가 되어 쏟아졌으며 골든 선즈,버닝 블러드를 포함한 8개 챕터 전원이 인류제국을 위한 봉사를 끝마치고 생귀니우스의 곁으로 떠났다.중앙 요새인 천사들의 돔에선 3명의 챕터 마스터와 수백의 스페이스 마린 형제들이 수십만 타이라니드들과 동귀어진함으로서 생을 마감했다.하지만 타이라니드의 공세는 멈출 줄을 몰랐고 총사령관 단테의 명령으로 모든 생귀니우스의 자손들은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의 심장부에서 최후의 저항을 펼친다.순탄한 방어전이 펼쳐지는 듯 했지만 몰래 침입한 릭터 한마리가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의 방어막을 모두 꺼버렸고 그와 동시에 타이라니드 최강의 괴수 '''스웜로드'''가 나타난다.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의 내부에서는 치열한 백병전이 펼쳐졌고 단테는 그보다 수 배는 거대한 스웜로드와 일기토를 뜬다.최후의 순간에 스웜로드는 단테의 두 심장 중 하나를 꿰뚫고 기쁨의 포효를 내질렀으나 이는 단테가 파놓은 함정으로 스웜로드가 방심한 사이 그의 목을 벤다.이때 단테는 죽음의 문턱에 다다라 [[생귀니우스]]를 만났고 제발 죽게 내버려달라 간청했으나 생귀니우스가 빠꾸먹이면서 단테는 생존한다.<ref>이때 살아남은 덕분에 지금은 길리먼에 의해 분열된 은하계의 북쪽 지역인 '임페리움 나힐루스'의 섭정이 되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ref>또한 타이라니드의 10차 공세 또한 격퇴되고 11차 공세는 때마침 발생한 '''대균열'''에 의해 워프로 빨려들어가면서 쉴드 오브 바알 켐페인은 인류제국과 블러드 엔젤의 승리로 끝난다.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단테가 되살아나면서 본 것은 길리먼의 인도미투스 성전군 함대였고 길리먼은 단테를 대균열에 의해 분열된 '임페리움 나힐루스'의 섭정으로 맡기고 큰 피해를 입은 블러드 엔젤과 후계 챕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프라이머리스 마린 병사들과 기술을 넘겨준 채 다른 행성으로 떠나간다.이 프라이머리스들 덕분에 이들은 멸망의 기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먼저 대균열 직후 코른의 악마들이 침공한 바알 프라임을 정화한 뒤 현재는 황제의 빛에서 고립되어 절망적인 전투를 펼치고 있는 인류제국의 병사들을 위해 은하계 곳곳으로 퍼져나가 외계인들과 악마 박멸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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