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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스포일러}} {{진실}} 김일손이 실록에 찌라시를 실었다가 실록 편찬 총책임자인 이극돈에게 들켰다. 근데 이 찌라시라는게 역모급이라 덮었다가 자기도 무슨 일 생길지 몰라 결국 연산군에게 고했다. 당연히 연산군은 대노했고 김일손을 불러다 문책하는데... {{좆병신}} {{노답}} {{파멸}} {{망함}} {{위험}} 문책받는 과정에서 실록에 조의제문을 써 놓은 걸 실토했다. 초기에는 조의제문 자체가 워낙 어려운 글이라 그대로 묻힐 뻔 했다가 이 글이 세조를 비판하는 글임을 자백했고 그에 따라 유자광이 글을 해석했다. 참고로 조의제문이 왜 문제가 되냐면 성종, 연산군 모두 세조의 직계 후손이다. 그러므로 왕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더 나아가 관직에 있으면서 뒤에서는 자신이 섬기는 왕을 능멸하는 짓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단종이 복권되는 것은 숙종때까지 가야 한다. 결국 김일손은 물론이고 찌라시 제공자에다 다른 연관된 사림까지 역적으로 몰려 모조리 목이 달아났으며, 조의제문을 쓴 사람인 김종직은 무오사화 당시 이미 죽은 후라 부관참시 당했고, 다른 김종직 제자들도 유배가거나 했다. 거기에 실록 편찬 총책임자인 이극돈까지 책임을 물어 파면당했다. 반면 유자광은 이 일 이후 실록의 다른 부분의 찌라시까지 적발하여 승진을 하게 된다. 만약 연산군 대신에 세종이나 성종, 정조같이 보다 나라일에 민감하고 열일하는 왕이 제위중이었으면 당시 유배형에 처해진 인간들도 대부분이 김일손과 함께 저승행 열차에 강제로 탑승해야 했을 사건이었다. 조의제문처럼 왕실을 그것도 그 왕실의 최고 권위자인 왕을 모욕하는 찌라시를 그냥 참고 넘어갈 조선 왕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분류: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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