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딕 편집하기 (부분)

== 하는 일 ==
스1때는 존1나 반짝반짝 작은별거리이며 바이오닉의 여신이다.

설정상 UED가 처음 도입한 병종. 그래서 캠페인에서는 UED 세력만 메딕을 쓸 수 있다. 쌩마린은 답이 없다는걸 코프룰루 테란들도 뒤늦게 깨달았는지 스2에서는 개나소나 다 쓴다. 

스2와서 갑자기 초록레이저를 쏘는 걸로 바뀌었다.

사실상 마린이 저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이년때문이다. 희대의 병맛 자폭기였던 스팀팩이 바이오닉의 필수 스킬이 된게 다 얘덕분이다. 덕분에 마린은 SCV도 못잡고 낑낑대던 병신에서 고효율 초반 광물유닛이 되었다.

메딕은 공격우선순위가 가장 뒤에 있기 때문에 얘들로 길막하는 바리케이드로 써먹을 수 있다. 따로 일점사를 안해주면 메딕에 막혀서 부비적거리는 유닛들을 볼 수 있다. 언덕 입구에 메딕으로 길막해두는 센스 플레이가 대표적. 개활지에서 싸울때도 저글링들이 메딕에 길막혀서 비비적거리다가 마린의 총알세례에 케챱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캠페인에서도 영웅 힐하는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래봐야 쓰는 영웅이 좆병신 듀란이긴 하다만, 메딕이라도 붙어 있어서 더 잘 살릴 수 있다. 유즈맵이나 이런 데에서는 종족 불문하고 아군 생체 유닛이면 무조건 치료한다. 빨무에서 동맹 울트라에 디펜시브 걸어주고 메딕 붙여주면 방어선을 수월하게 뚫을 수 있다.

신기한건 SCV가 락다 걸리면 치료 못한다

힐말고도 리스토레이션(상태이상 치료), 옵티컬플레어(시야 블라인드)스킬을 가진 목소리 예쁜 여자다. 특히 옵틱은 디텍터를 없애기 때문에 디텍터 유닛에게 섬광탄을 날리면 그 효과는 탁월하다.라바한테 던지면 그 유닛은 무조껀 블라인드 걸린 상태로 나온다.그러니깐 블라인드 걸린 라바로 글링으로 만들면 나온 글링이들이 싸그리 눈 먼다는거다
리스토레이션은 디펜더 즉 보호막은 헤제못한다

캠페인에서는 초반에는 다소 아쉬운 성능이지만, 무기고 연구로 힐 효율을 증가시키면 씹사기가 된다. 의료선을 찐따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캠페인에서는 맹독충이나 거신 같은 애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고, 래더에서 나왔으면 맹독충에 해병들과 함께 단체로 사이좋게 청포도주스가 됬을거다.

래더에서는 의료선이 대신 들어왔는데, 설정 상 의료선은 존나 비싸서 전장에서는 여전히 발로 뛰어다니는 의무관이 많단다. 그래서인지 캠페인하면 정말 지겹게 자주 볼 수 있다. 

많이 예쁘다.

실은 메딕의 힐은 원래 레이저였다 근데 레이저가 아칸이나 발키리마냥 캔낫고장이 잘나고, 거기다 대량생산하기가 너무쉬워서 이러한 고장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레이저를 없앤것으로 보인다. 이게 스2알파까지 정식으로 가서 알파메딕에 힐넣을때

해병등짝을 주사기로 푹푹찔러댔다.

스1에선 죽을때 사지가 분해된다. 리마스터에서도 마찬가지다. 능지처참

스2 캠페인에서도 나온다. 처음에는 (어차피 쓸모없긴 해도)리스토레이션이나 옵티컬플레어도 못쓰고, 가격도 비싸지고 인구수도 2로 늘어나는 등 하향만 쳐맞았지만, 무기고 연구를 하면 힐 효율이 미쳐 날뛰어서 갓갓 유닛이 된다.

래더에서는 메딕+드랍쉽으로 의료선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