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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악의 쓰레기년들 세대 == 이들이 이렇게 '~맘'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면서 극성 행동을 하는 이유는 간단한데, 이들에게 있어서 스스로의 신분을 구성하는 자의식 중 그나마 가장 자랑스럽고 내세울 자의식이 바로 '누구의 엄마로서의 나'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구성하는 정체성 중에서 사회에서 제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체성이 바로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에 맞게 자의식을 구성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테면, 막노동을 해서 생활비를 벌지만 이름 없는 무명지에 시 몇 편을 기고한 적이 있는 사람은 실제로 자기 생계 유지 수단은 막노동이라도 스스로를 시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것과 같은 이치다. 그런데 '누구의 어머니'라는 사회적 역할도, 균정도 분명치 못한 자의식이 제1정체성이 되니까 문제 행동이 추동되는 것이다. '맘충'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대두한 것은 2000년대 말~2010년대 초쯤부터인데, 평균적인 '맘충'의 연령을 30대로 잡으면 이들이 바로 80년대 중반에 태어난 한반도 최악의 쓰레기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대가 10대였을 때에는 극성 빠순이 사생팬 문제가 터졌고, 20대였을 때는 원정 매춘과 된장녀, 김치녀가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30대가 되니까 맘충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이년들이 나이를 처먹어서 세대가 변화할 때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여성들의 연령대가 이년들의 연령대와 동일하게 계속 변해가는 것이다. 이대로 가면 40대에는 불륜이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며 50대에는 퇴직금을 노린 이혼 소송이 문제가 될 것이고 60대에는 황혼기의 보험금을 노린 배우자 살해가 사회적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다. 즉 빠순이=된장녀=맘충의 동일 집단이며 이들이 겉 간판만 바꿔서 계속 쓰레기 같은 짓을 계속 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들은 대다수가 학교만 졸업하고 제대로 된 사회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아직 보빨이니 비혼이니 등의 남성의 사회적 저항이 없었을 때 호구들 등골을 쪽쪽 빨아먹고 연애 권력에서 우위만 누리다가 결혼에 골인한 종자들로, 정상적인 인격이나 자격의 사회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자의식이 전무한, 몸만 큰 어린애 같은 존재다. 아이를 극성으로 보호하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의 심리 상태란, 일종의 끝없는 사회에 대한 의존과 믿음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사회가 이것을 너그럽게 해석해줄 것이며 용서해줄 것이고 무조건 호의로 대해줄 것이라는 태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나이를 처먹고 어떠한 능력도, 의지도 없어서 노동으로 가치를 생산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이런 의존적 심리 상태에 오만까지 더해진 몬스터 새끼가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태도를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가부장제의 과도기적 허점에 끼어들어서 '애미' 타이틀을 획득한 이년들인 것이다. 이들도 욕을 하도 처먹으니까 그다지 스스로가 자랑스럽지는 않다. 이 상황에서 인생에서 최초로 획득한 그나마 사회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네임 타이틀이 '누구의 엄마'라는 사실이다. 사실 무위도식을 하면서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꿀 빨면서 신선놀음 하고 초딩 중딩 시절에나 하던 짓을 나이 처먹고 카페에 들어앉아서 반복하고 있는 낭비 인구 및 기생 인구가 이들의 본질이며 육아도 유아기엔 공공 서비스, 소년기엔 선생, 그리고 청소년기 이상엔 사교육 학원에 맡기는 게 전부지만 누구의 엄마라고 내세우는 것만으로 자신이 뭔가 사회에서 긍정적이고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며 스스로를 정당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 씹년들이 하는 짓이라고는 "옆집 누구네 엄마가 자식 영어 유치원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하면서 남편 바가지 긁고 닦달해서 개창렬 유사 교육기관에 돈 맡기고 카페에서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수다나 떨고 남 흉이나 보는 짓거리밖에 없지만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쓱 긁을 때 가슴 한 구석에서 죄악감이 솟으면 자기 이름이 없어지고 재민맘, 유영맘, 광현맘 식으로 아이의 어머니로 불린다... 나는 이제 내 삶을 포기하고 누구의 엄마로 사는 거양... 이딴 개씨발 환금도 안 되고 실효적이지도 않은 사춘기 감성 망상 딸딸이에 취해서 죄악감을 지워낼 수 있는 변명 거리로 스스로를 기망한다. ㄴ시발 왜 내 이름이 있냐? ㄴ패드립 ㅆㅅㅌㅊ 근데 지가 생각해봐도 지가 애미로서 실제적으로 뭔가 역할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럼 이들이 할 행동은? 책임 회피를 위해서 '아 우리 아이 챙겨줘야 하니까 뭐 좀 얻어가야겠다~ ^^ 우리 애 먹게(지가 애미라는 걸 과시하는 기제이기도 하다) 이것 저것 좀 더 챙겨주세요~!' 이 지랄로 유도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가리가 미숙한 년들의 애미로서의 역할과 행동이 바로 맘충짓인 것이다. 이게 카페에서 음식 살 때는 그냥 이 지랄 한 번 더 하는 것으로 끝나지, 교육 시장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된다. 강남 사교육 꼴을 보면 아주 복마전이다. 대부분 이딴 동기로 수백만 원짜리 과외, 수백짜리 특별반을 끊고 자빠졌다. 실제로 사교육 시장을 살펴보면 이런 식으로 무위도식 애미년들의 과잉한 자의식을 노리고 자식 대학이 애미에게 달려 있다는 등, 맹모삼천지교가 어쩌구 하는 등, '교육 쇼핑'을 유도하는 마케팅이 횡행하면서 돌아다닌다. 그런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같은 애미의 이미지, 상품을 팔아먹으려고 극도로 과장해서 띄워주고 성역화 된 암컷으로서의 지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이들의 유아적 대가리에서 누구의 엄마라는 건 자랑스러운 어떤 권력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생에 최초로 얻게 된 망상 같은 이 권력을 마구 표출하고 싶은 심리에서 "우리 애가 매운 거 못 먹으니까 이것 저것하고 무료로 이거 하나 주세요.", "우리 애가 좋아하니까 이 레고 주세요." 같은 요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몽상에 젖은 븅신 같은 대가리의 권력적 감흥을 느끼고자 하는 갑질 심리가 맘충짓의 본질이지 이들은 딱히 모성애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아니다. 또 누구 애미라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지만 아동으로 살기 좋은 나라 TOP 10에서 비유럽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 올린 한국의 당당한 공공 교육 복지 시스템 때문에 좆도 씨발 하는 일도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애미라고 뭔가 과장된 역할이 있는 것처럼 사회가 대접해주니 어느새 본인의 가장 중요한 자의식이 되어버린, 누구의 애미로서 부과되는 어떠한 행동을 하기를 원한다. 맘충짓이란, 이런 소구가 들끓는 과정에서 미숙한 인격이 '애미로서의 자신'을 마구 사회적으로 표출하면서 일어나는 행동인 것이다. 80년생 이전 세대는 가부장적 질서에서 살아왔고, 90년대 세대부터는 양성평등 교육을 받았고 요즘은 사는 게 각박해지고 남자들도 영악해지면서 여자라고 봐주는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80년대생은 가부장적 질서와 여권신장, 그 과도기에 낀 애매한 세대다. 지금 애미 뒈진 웜퇘지 년들이 날뛰어서 공감이 안 될지도 모르겠지만, 애초에 이런 씹페미 새끼들이 욕을 먹고 공론화 된다는 것 자체가 남자들도 변해간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90년대 때 씹페미년들이 군 가산점 없애고 이화여대 새끼들이 군대 간 남자들 비하하고 지랄했을 때, 그거 공론화된 적 있었나? 없었다. 남자들이 뒤에서 좀 툴툴대는 정도였고, 혹여 목소리라도 높였다가는 "남자 새끼가 찌질하게..." 같은 욕만 존나게 처먹고 여자들에게 찌질하게 구는 새끼로 낙인 찍혀서 사회 생활하기도 어려웠다. 2000년대에만 해도 TV에서는 남자들의 스펙과 외모 등을 품평하고 남자들을 성욕에 미친 바보 새끼 취급하면서 낄낄대는 오락 프로가 넘쳤고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기점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보르노가 되어가던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자기 남자친구와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을 비교해도 유우-모아로 넘어가던 시기기도 했다. 2009년 11월 9일에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루저녀 사건이 터지면서 남녀 갈등이 촉발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식이었다. 그러면서도 '여자라서' 집값, 데이트 비용 등 경제적 부담에서 모두 면제되었고 직장에 들어가도 '여자라서' 힘든 일은 시키지도 않았다. 여기서 토라도 달면? 위에서 이미 언급했다시피 찌질하게 여자에게 시비나 거는 쪼다 새끼로 찍혀서 사회 생활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이때만 해도 직장 아무거나 대충 들어가도 한남충들이 청혼하지 못해서 안달이기도 했고. 한마디로 가부장적 시대에서 양성평등 시기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절에 타이밍 좋게 젊은 시절을 보내서 그 꿀만 다 빨아 처먹은 새끼들이라는 거다. 가부장적 시대 남자들의 무덤덤함, 경제적 배려와 양성평등 시대의 자유분방함, 성 해방 등의 견제 하나 받지 않고 말이다. 이런 새끼들이 애를 낳고 애미질을 하니 이게 바로 지금의 맘충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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