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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케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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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텐지를 도와 제국군을 물리치고 시즈를 구출한 뒤 그녀는 그녀의 운명의 남자 {{크기|5|엘류어드}} 를 만난다. 엘류어드가 달란트 이야기를 꺼내자, 엠펜저에게 달란트에 대해 들었던 마리아는 껴 보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러나, 시즈를 시켜 마법을 보여주자, 엘류어드는 시즈와 마리아를 포섭하려고 했고, 된장녀답게 원래 부잣집이지만 부모의 사업이 망했다는 연기를 하며 50만 길드를 요구한다. 허지만 엘류어드는 클라스가 달랐고 500만 길드를 준다고 했다. 이에 눈이 뒤집힌 마리아는 시즈에게 의사를 묻지도 않고 합류한다고 하였다. 시즈는 자신을 납치한 텐지를 두려워해 빠지려고 했지만 마리아는 자신들은 살인범에 도둑인데 뭐 먹고 살거냐고 [[팩트폭력]]을 날리며 반강제로 합류시킨다. 그녀는 달란트는 뒷전이었고 본심은 엘류어드랑 같이 다니면서 엘류어드랑 잘 해보려는 생각이었지만... 엘류어드와는 클라스가 달라 굴욕만 당한다. 모험을 하다 주점에서 스테이크를 시켜먹는데 미디움을 시킨 엘류어드를 보고는 {{크기|5|스몰 주세요}} 라고 했다가 종업원이 못 알아듣자 {{크기|5|스몰 주시라고요}} 하고 강조하는 망신살을 보였다. 시즈는 눈치껏 엘류어드랑 똑같이 주문해 잘 넘어간다. 마리아도 시즈에 이어 살인을 저지르는데, 엘류어드에게 개망신을 당하고 앙심에 차 엘류어드를 미행한 허스와 그란츠를 죽여버린 것이다! 물론 허스와 그란츠가 먼저 추근댔지만 살인을 한 것도 모잘라 살인을 덮기 위해 두 사람 사이에 목걸이를 놔둬서 사건을 조작하는 짓거리도 저질렀다! 근데 이걸 엘류어드가 다 보고 있었다 ㅋㅋ 엘류어드는 별로 실망하지도 않고 서민이 다 그렇지 뭐 하고 지나갔고 못본척 해줄테니 자기한테 들이대지 말라고 하였다. 마리아는 좌절해 시즈에게 고민을 터놓지만 셀린 생각만 하던 시즈는 살인을 듣고도 무덤덤하게 지나갔다. 잘 됐다. 썅년아. 맨날 시즈 고민상담 씹더니 ㅋㅋ 그러나 마지막에는 좀 철이 들었는지 돌에 깔린 시즈를 버리자는 피치와 싸우기도 했으며 끝까지 고집을 피우다가 엘류어드가 구해줘서 깔려죽는 건 막았지만 그녀도 돌에 깔리게 되었다. 그 이후 마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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