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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강철체력}} {{사기캐}} 일반인들은 '''완주'''를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 기초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아주 많이된다. 연골 닳는데도 도움이 아주 많이된다ㅋ 마라톤 대회라고 해서 풀코스를 전부 다 뛰는게 아니고 풀(42.195Km), 하프 (21 km), 10 km, 5 km 등으로 세세히 구성되있다. 풀 코스를 3시간 이내에 들어오는 경우를 Sub 3라고 하며 이 정도 되면 아마추어 최상급. 네이버 검색창에 마라톤만 쳐도 관련 대회가 수두룩히 나오니 도전하고 싶은 이들은 참고하자. 실제로도 마라톤 평원 42.195 달려서 우리가 이겼다. 으앙 쥬금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경기니까 뒤질뻔은 당연. ㄴ 사실 젊은이들 자극하려고 살짝 각색한 것이고 실제론 직업이 연락병이라 멀쩡히 잘 살았다고 한다. 근데 직업이 연락병인 걸 고려하자. 일반인들은 진짜 뒤질 수도 있다 ^오^ 올림픽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하는것이 관례이다. 황영조나 [[이봉주]]같은 이변이 가끔 발생하지만, 보통 마라톤 메달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나 매일 10km를 달리기로 통학하는 케냐 흑형들 차지. 한 다큐프로그램에서 케냐 고딩들의 일상을 찍었는데 한 반에서 달리기 제일 느린 애가 10 km 40분이 나온다며 똥차라고 놀림을 받았다 현실은 한국에서 일반적인 마라톤 대회를 하면 10 km 40분대에 주파하면 무조건 10위 이내, 규모가 작은 지역의 대회면 1등까지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35분대 안팎이면 넉넉히 5위 안쪽, 일반적인 대회면 우승도 자주한다. ㄴ 마라톤 40분대가 무슨 10위 이내야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알못새기가 ㅋㅋ 예를 들어 2019 대구마라톤 기준으로 40분 00초에 10km 딱 들어오면 10위는커녕 60위권 안에도 못올라감. 5위권 안에 들려면 10k를 20분대 후반~30분 XX초 정도로 뛰어야된다(평균 시속 20km). 마라톤 대회 하면 보통 10km는 하프나 풀코스 못나가는 좁밥들이나, 주력 좀 있더라도 컨디셔닝 차원에서 적당히 템포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거기서도 40분대로 뛰어봐야 아무 관심도 못받음... ㄴㄴ 기사만 좀 뒤져봐도 일반대회 1등들이 34-36분대인데 5위권안에 들려면 20분대 후반 ~ 30분이면 국제 메이저급 아님? 내가 알기로도 아마추어 전국구가 31-32분쯤으로 알았는데 그리고 40분대라 쓴건 40.nn초지 4n분이 아니었음. 뭐 설령 40분이라해도 40분이 10위권이라 쓴건 너말대로 단언할순없을듯 군바리 시절 지역대회 참가했을때 경험에 비추어 쓴거라서ㅋㅋ 병신같은 반칙을 저지르기도 한다. 아무도 안 볼 때 몰래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5004700087 지하철에 탑승한 뒤 도착지 근처에서 내려서 뛰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적발되어 실격 처리당해 전인류를 상대로 웃음거리가 되는 일도 발생했다. 주최측은 이런 종류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 선수들에게 전자칩을 하나씩 나눠준다. 그리고 마라톤 대회 얼마 전에 마라톤 코스 중 몇 곳을 찍어서 몰래 컴퓨터를 숨겨 놓는다. 컴퓨터가 전자칩을 읽어야 완주로 기록된다.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전자칩을 읽을 수가 없어서 실격 처리된다. 차라리 달리다가 대소변을 보는 건 그나마 추하지만 용감한 행동이라 이거 갖고 비판하는 사람은 없다. 구역질 나서 그렇지. 그런데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던 도중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사회에서 매장당한다. 근데 케냐에선 일반 고등학생들 중 반에서 달리기 꼴찌한 애가 10 km 40분대가 나온다. 심지어 저긴 고산지대니까 그 꼴찌한 친구 한국에서 10 km 마라톤 시키면 35분대 주파하고 우승 할 듯. 마라톤에서 케냐인들이 넘사급 사기인 이유다. ==후기 및 잡담== 사람이 어떻게 42.195km를 두발로 가냐? ㄷㄷ 저번에 10 km 참가해서 뛰다가 존나힘든데 이제 1 km 간판 나오는거보고 멘탈다나감^^ 완주는했다 씨발 뒤질뻔.. 나 있던 사단은 매년 1등 포상 9박10일, 해당분대 포상외박까지 얹어주는 초특급 포상을 수여하는 사단마라톤이 있었다. 이게 사단체육대회의 꽃이었음 무엇보다 이 마라톤의 끝은 연병장에 진입해 사단연병장을 반바퀴 돌아 결승선에 도달하는 구조였는데 이 반바퀴를 뛰는동안 주자는 해당 대대의 깃발을 건네받으며 대대원들은 주변에서 환호를 보내주는 영광의 시간을 겪을수있었다. 필자는 이 영광(과 포상)에 그만 뻑가버려 다음해 사단마라톤에선 기필코 저 1등을 차지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그날부터 매일매일 뜀걸음을 연습했다. 주말에도 뛰었고, 휴가나가서도 뛰었고, 비가오면 실내에서 뱅뱅돌기까지 했다. 훈련날을 제외하면 진심 매일매일 뛰었음. 자부할수있다. 여건이 되는날은 정말 단하루도 거르지않고 뛰었음. 심지어 이 마라톤은 전투화신고 뛰는거라 똑같은 조건으로 전투화 신고 매일 뛰었다. 덕분에 남들은 보급받은 전투화로 군생활 다 버티는데 난 상병때 새 전투화를 신청해야했었음ㅋㅋㅋ 각설하고 처음에는 3km도 버겁던 체력도 매일매일 뛰다보니 어느새 7 km, 10km까지 거뜬해지고 사단마라톤이 다가올즈음에는 10km를 33-34분대에 도달하게 되었다. 안믿기지? 근데 사람이 정말 무서운게 매일하면 이렇게되대 그리고 그해 사단마라톤에서 늘 수색대대가 타먹거나 가끔 일반대대에서 1등찍던 사단 역사에 최초로 본부소속 1등을 배출했다. 기록은 33분31초 사단 연병장 진입할때 이미 2등이랑 격차를 한참 벌린상태라 안정적인 1등을 확정지은 상태였음. 작년에는 라인선 바깥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주자가 마침내 내가 된 순간이었다. 대대깃발을 건네받고 대대원들이 내이름을 계속 환호해주는데 너무 좋아서 눈물이 계속났다. 포상은 10일에 +3일 더 받았다. 1년간 연병장에서 맨날 뛴걸 기특하게 여겨주신 대대장님이 3일 더 얹어준것 아직도 내 인생 자랑거리중 하나로 남아있는 유쾌한 기억이다. ㄴ 근데 그나마 병은 어차피 1년 얼마 복무하고 집에 갈 거니까 못 뛰어도 상관없다. 문제는 간부. 간부들이 이걸 못하면 진급 누락된다. 주로 [[내신]]빨로 [[육사]]에 입학해서 어찌어찌 살아남은 장교단의 치욕 새끼들이 여기서 또 걸러져서 죄다 소령으로 제대한다. ㄴ 지랄도 유분수지 구라도 정도껏 쳐라. 전투화 신고 10k 33분 나오면 진지하게 선수해서 돈벌어 먹고 살 수있음 ==거품== {{거품}} {{좆병신}}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고 어쩌고 하면서 포장이 되는데, 사실 얘도 페이스 메이커라는 좆목집단 대동해서 기록 단축시키는 애미뒤진 좆병신 스포츠다. 그거만 쏙 빼놓고 개인 선수만 이야기하니 마알못들은 잘 모르고 넘어가버리는 점이다 아니 씨발 개인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새끼들이 왜 남의 힘을 빌리냐? 갓반인계열 대회는 잘 모르겠지만 프로에서 공식으로 인정되는 한 계속 비판받아 마땅한 이유이다. [[분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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