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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원래는 [[셀주크 제국]]의 왕족이었던 쉴레이만이 [[비잔티움 제국]]으로부터 니케아를 빼앗고 그곳을 도읍으로 독립을 하게 되며 니케아를 이즈니크로 도시 이름을 바꾼다. 하지만 이때는 술탄국은 아니었고 쉴레이만은 스스로를 "샤"라고 지칭했다. 그래서 쉴레이만 샤 1세가 되었다. 쉴레이만은 이슬람의 적국이던 [[비잔티움 제국]]과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했는데 이 덕분에 셀주크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쉴레이만이 죽자 룸 셀주크는 대단히 불안정해졌는데 쉴레이만의 아들인 클르츠 아르슬란이 셀주크 제국의 포로로 잡혀가고 셀주크 제국이 바지사장을 쉴레이만의 후계자로 내세웠다. 하지만 셀주크 제국의 술탄이 죽고 셀주크 제국이 혼란스러워지자 그 틈을 타서 클르츠 아르슬란이 탈출하여 이즈니크로 돌아오게 되었다. 근데 이 클르츠 아르슬란이라는놈이 아버지처럼 줄타기를 안하고 [[비잔티움 제국]]에 적대적인 외교를 하였고 이는 [[십자군 전쟁]]의 빌미가 되었다.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였던 알렉시오스 1세가 아나톨리아 반도를 수복하기위해 [[교황]]과 짜고 서유럽을 끌어들여서 저 룸 술탄국을 공격해야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최초의 십자군 원정이 발발하였다. 클르츠 아르슬란은 민중 십자군은 어찌어찌 막았으나 본진인 1차 십자군 원정군에게 깨져서 아나톨리아 반도 서부를 잃었으나 후발대를 격파해서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이후 [[비잔티움 제국]]의 영향권 안에 들었으나 비잔티움 제국의 마누일 대제가 죽자 비잔티움 제국은 몰락하기 시작했고 룸 술탄국이 서진하기 시작했고 4차 십자군 원정으로 비잔티움 제국이 몰락하자 다시 옛 영토를 회복했다. 이때 잠시 룸 술탄국은 전성기를 맞이하여 아나톨리아 반도 대부분을 차지하고 [[크림 반도]]까지 영향력을 행세했으나 13세기 중반에 [[몽골 제국]]이 쳐들어와서 1243년 몽골 제국의 속국이 된다. [[몽골 제국]]이 분열된 이후에는 [[일 칸국]]의 칸이 룸 술탄국의 술탄을 대리했고 이때부터 룸 술탄국의 토후들은 독립선언을 하여 갈기갈기 찢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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