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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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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시절 == 카노는 어릴때부터 버니 윌리엄스를 보고 양키스에 입단하기로 결심했고 국제 자유계약으로 10만달러를 받고 양키스에서 뛰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카노의 콜업은 그 버니 윌리엄스의 노쇠화로 인해 포지션 집단 이동이 일어나서 2루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콜업된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전설이 되었었다. 데뷔시즌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더니 2006년 3할 4푼 2리로 실버슬러거를 쳐먹고, 2007년 24번으로 등번호를 바꾸고 나서도 좋은 활약으로 3할을 쳤다. 2008년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낸 이후 전설의 09양키스 시즌에 생애 처음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면서 .320 .352 .520 25홈런 85타점을 기록, 20~30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거포 2루수로 탈바꿈했다. 이때 [[데릭 지터]]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초로 200안타 이상을 동반으로 기록한 미들 인필더 듀오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 와서 보면 한명은 양키스의 전설이자 명전 99.7퍼 입성, 약노는 그저 메츠의 먹튀 약쟁이 새끼일뿐이지만.. 2010년엔 마쓰이가 떠나고 중심타선에 들어섰는데 시즌 최종 타율 0.319 29홈런 109타점 OPS 0.914의 대활약으로 데뷔 첫 OPS 9할과 100타점 돌파, MVP급 시즌을 보내며 올스타 선정은 물론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동시 수상을 했다. 2011년도정규시즌에 150여경기에 출전하여 최종 타/출/장 0.302 0.349 0.533 OPS 0.882 28홈런 118타점을 찍고, 2012년에도 좋은 성적을 찍고 10년 300M 계약을 요구한다. 하지만 캐시먼은 카노에게 7년 1억 6000만 달러의 조건을 제시하며 카노를 잡지 않을거라는 뜻을 보여주고 그 돈으로 [[자코비 엘스버리]]를 산다. 지금와서 보면 양키스의 신의 한수였다. 다만 그 돈으로 엘스버리를 사온게 문제였을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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