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컵 일레븐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니뽄사의 게임이 한국에 상륙한 버젼. 성우가 모두 니뽄이라 매일매일 니뽄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번역 안 된 파트들이 간혹 보여서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구. 

걍 일손이 딸려서 그러는 건지 번역 안 된 대사가 오지게 많다. 그래서 미번역된 대사 찾으면 이용자들이 카페에 찾아가 직접 제보하는 경우가 많음.

다른 모든 모바일 게임들이 그렇듯 하트, 보석 같은 걸 질러서 미소녀를 얻는 가챠 게임이다.

비너스 하트 패키지니 성장 패키지니 하는 과금 유도 아이템을 보면 에이 쉬바 윾시 가챠는 상종해선 안 돼 하고 욕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운영진 쪽이 던져주는 하트나 선수가 평타를 친다. 뭣보다 승점 경쟁전으로 들어서지 않는 한 남과 경쟁할 만한 부분도 없기 때문에 무리해서 과금할 이유도 없다.

사실 과금하는 것보다 무과금이 더 재밌다. 운영진이 던져주는 것만 먹으면서 해도 최애캐를 비너스 등급까지 키울 수 있다. 무과금으로 뻗댕기다가 한번쯤 과금해볼까 하고 패키지 질렀는데 뭔가 더 허무하더라.

딱히 혜자인데스 하고 홍보하는건 아니다. 걍 현질 안 하고 하트 받아묵는게 좋아서 그럼. 물론 현질하는 유저와 현질 안 하는 유저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그건 그렇고 얘네들 세계관이 점점 축구랑 관련이 없어지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다. 미소녀 게임이니까 어쩔 수 없다손 쳐도 축구 게임이라고 하는 본질의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하기야 본질이 축구가 아니라 첨부터 전자계집 가챠 쪽에 있었지 ㅇ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