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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쿵저러쿵 == 대중 독재, 파시즘은 사실 미발달하고 뒤쳐진 사회가 국가적 위기감과 쇠락해가는 공동체의 불안감을 바탕으로, 단기적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하는 일종의 정치적 도핑이다. 열등 민족으로 살던 독일, 파시스트 운동이 일던 스페인, 전유럽을 적으로 돌렸던 나폴레옹 독재 시절의 프랑스 등은 그렇게 자유주의와 개인주의가 전혀 긍정하지 않는 '누군가의 희생'이 현실적으로 필요할 때 성립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면,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역사적 이론대로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과 병폐를 노출하며 반드시 몰락하고 반드시 공동체를 더 큰 해악에 노출시킨다. 그러니까 매우 위급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다가 꺼져야 한다는 뜻이다. 흑사병이 유럽에 넘치던 농노들을 전부 죽이고 정치적으로 적절한 정도의 인구를 남김으로써 결국 유럽 인권을 신장시켰지만 그게 좋은 거라고 정당화가 되지는 않듯이, 2차 세계대전 덕분에 1950년대 이후 중산층의 폭발적인 신장이 일어났고 제조업의 기반이 세계적으로 확립됨으로써 교육받지 못한 개인이라도 육체 노동만으로도 자식을 대학에 보낼 수 있는 사회가 열려서 ㄴ 근데 네가 먼데 세계대전 때문에 중산층이 발달했다 아니다를 단정 짓냐? ㄴ 좆무위키도 아닌데 출처를 써야 되냐? 피케티 책 읽다가 나온 거였고 이미 합의된 사실 아니냐 이거? 중산층 형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게 2차대전 및 냉전적 세계 환경이라는 건 거의 논쟁의 여지 없이 증명 끝난 사실이잖아. 2차대전으로 인해 제조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전쟁으로 뿌려진 돈이 중산층의 형성에 기여했고 둘째로 세계대전에서 이어진 냉전으로 인해 미국 및 소련 등 강대국이 자신의 부를 끊임없이 세계에 직간접적으로 뿌려대고 장려하는 환경이 되면서 오히려 세계 전체의 경제적 평등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상황을 형성했다는 건데 이걸 반박하는 이론은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ㄴ 무슨 중산층이 세계대전 때문에만 발달한 것도 아니고 내가 본 책에서만 산업혁명 이후로 중산층 성장은 붐과 버스트를 반복했는데;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졌다는 게 너가 못 찾아봤을 수도 있는 걸 합의된 사실로 호도하는 게 좀 못마땅하고 급식이처럼 느껴졌다. ㄴ 여기 세계대전 하나 때문에 발전했다는 얘기는 읎는데? 당연히 수많은 원인 중 하나고 '환경을 조성했다'고 적어놨잖아. 모두가 비극으로 여기는 세계대전 덕분에 현대적 환경이 구성되었다는 건 사실이잖아. 그냥 당연히 악으로 느껴지는 어떠한 사건이 장기적으로 긍정적 효용을 만들어낼수도 있다는 사례 하나 들어주려고 한 거지. 정확히 말하면 미국에서 중산층 신화를 만드는데 전적으로 기여했다는 문맥이었으니 미국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쓰여진 서술을 내가 그냥 가지고 왔던 거 같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현대적인 정치 환경을 구성해냈다고 하더라도 세계 2차대전이 좆병신 같은 일이었던 건 부정할 수 없듯이, 독재가 매우 짧은 순간 동안 시대적 효용이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독재자는 개씨발새끼라고 욕을 처먹는 게 정상적인 사회의 역사관이다. 독재자들을 다 살펴보면 모든 독재자들은 이런 위급한 상황에 대한 제한적 조치로서의 독재를 주장하고 그 방법으로 정당화하려고 하는데 그와 동시에 종신독재 영구집권을 꿈꾸는 앞뒤가 안 맞는 개병신 같은 소리를 한다. ㄴ 단정 좀 짓지 마. 읽는데 거북하다. ㄴ 뭐 한 고대 로마까지 돌아가서 술라나 독재관 전통 이런 거까지 엄밀하게 따지면 안 그런 인간들도 좀 있긴 한데. 독재자가 저렇게 장기집권을 꾀하는 순간 그 새끼는 독재가 효용을 떠나서 모든 정당화가 불가능한 개인적인 권력 욕심에 지배당하는 씹새끼로 전락하는 거다 그러니까 ㅅㅂ 그런데 이런 역사적으로 효용이 있는 건 전부 정당하다는 정신 나간 자연주의적 오류에 사로잡혀서 그게 뭔가 잘못됐다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게 틀딱들이다. ㄴ 문맥상 자연주의가 아니라 사회진화론이다. ㄴ the naturalistic fallacy. 벤담이 지적한 '존재하는 건 모두 정당하다'는 식의 윤리관이 가지는 오류를 자연주의적 오류라고 한다 임마. 사회진화론이 범하는 게 자연주의적 오류고. 번역어의 한계로 '당위와 사실을 혼동하는 오류', 뭐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하는 것 같더라. ㄴ 니가 말하는 건 효용 여하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렇다는 거랑 그래야 한다는 것을 혼동하는 경우(벤담) 효용이 있는 걸 바람직하다고 하는 경우(무어) 둘이 다르다. ㄴ 자연주의적 오류라고 하는 게 맞긴 하네. 난 자연주의가 철학에서 자연주의 말하는 줄 알았음. "고령화 때문에 국가 전체가 손해를 보고 있고 고령화가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손해가 되는 데다가, 1950년대에 태어나서 교육도 못 받았고 재산도 없고 사회적 비용만 만드는 60대 이상 고령자층에게 복지 해주는 건 모든 국민들에게 부담이 되니까 미래의 이득을 위해 고령자 전체를 처형하거나 추방합시다 ^^ 지금 당장은 악한 것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 후손들은 우리를 칭송하지 않겠습니까 깔깔"라고 하면 지랄 발광을 할 새끼들이 ㅋㅋ 좀 더 자세하게 적으면, 덜 발달한 사회에서는 어차피 해야 할 일도 많지 않고 할 수 있는 선택지도 몇 개 없다. 뚜렷하게 국가적 목표가 성립되어 있다는 이야기. 한국 사회를 예로 들면 박정희가 아니라 누군들 당시에 산업화 시도를 안 했겠냐? 그러다 보니 의제나 목표를 탐색하는 의회의 기능, 여론 수렴과 민의 수집 기능 등이 다 부박하게 느껴지고 쓸모도 없어 보이고 오히려 염증을 느끼게 된다. 당연하게 정해진 목표를 극도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부 형태에 대한 갈망을 느끼게 된다. 그 결과 일말의 정당성을 가지고 등장하는 게 독재정이다. ㄴ ㅇㄱㄹㅇ ㅂㅂㅂㄱ. 전두환이 쿠테타 일으킨 게 욕먹는 이유가 1979년에는 우리나라가 이미 절대빈곤(굶어죽는 것 기준)에서 거의 완전히 벗어난 상태라서 그런 거다. 사람의 본성 자체가 절대 빈곤이 해결되면 정의를 구현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는데 그걸 거슬렀기 때문이다. 내 말이 정말 개소리처럼 들린다면 여기 어울리지 않지만 진지하게 한 번 생각해봐라. 지금 우리나라가 거의 세계 최빈국이고 넌 당장 먹을 것도 없어서 미군이 먹다 버린 꿀꿀이 죽이나 처먹고 어떨 때는 그것도 없어서 영양실조 걸리거나 굶고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은 전부 부패해서 개판 오분전인데 민주주의가 어쩌고 할 수 있겠는지. 일단 독재정이라도 들어서서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물론 일은 국민들이 뼈 빠지게 해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거지만) 부패한 정치인들을 전부 처벌한다면 물개 박수 안 치겠냐? 이런 저런 문서에 자꾸 북좆선 새끼들을 따라한다고 틀을 많이 붙이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1960년의 이러한 막장 사회를 깨끗하게 해주신 위대하신 영도자 박정희 장군님(실제로는 장군이 아니었지만)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것이다. 지금 이러면 민주주의와 헌법을 유린하는 미친놈밖에 안 되지만 그때는 그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그런데 사회가 이미 충분히 발달하게 되면 이제 좀 더 세밀하고 분화된 영역에서 실무를 집행하게 되고, 이때는 당연히 목표와 여론 수렴과 논쟁의 기능들이 살아난다. 이미 발전된 사회에선 독재로는 뭘 할 수 없다. 독재자 개인이 이제 무수하게 퍼져나가고 분화된 모든 영역에 대해서 다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베충 새끼들은 "민주 사회여도 그거 다 알맞게 못 하는 건 마찬가지인데 뭔 ㅋㅋ" 같은 소리를 하는데, 국민 개개인이 참여하고 책임을 지는 민주사회에서는 설령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국민들이 그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반성하고 나아갈 수 있는 열린 구조가 성립되는 반면, 독재자는 책임 인정하는 순간 좆되기 때문에 권력의 유지를 위해 폭압적인 방법으로 끝까지 밀어붙여서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칼 포퍼가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말했듯이, 이런 부작용 없이 끊임없이 발전 가능한 열린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게 궁극적으로 사회를 계속 진보하게 만드는 동력이 되는 거다. 북한을 예로 들면 독재국가의 수장인 [[김정은]]이 한 마디만 하면 그 국가에 소속된 사람 모두 수첩 들고 물개박수 치는 국가. 한 마디로 [[독재자]]에게 반대하는 새끼는 사형. 극동의 한 나라에서는, 전세계에서 싫어하는 이 단어를 무진장 좋아하는 [[일베충]]들이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전설이 아니게 되었다. 이미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는 지금 디시위키를 이렇게 보고 있는 [[너]]가 더 잘 알 텐데? [[노예근성]]이 심한 [[일베충]]들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싫어하고 독재와 파시즘을 좋아한다. 디시에 와서 분탕질을 치며 항상 독재가 옳다고 지랄 중이며 어그로를 끈다. 그러다가 쳐발리면 "[[꼬북이]]"가 나온다. 독재가 싫다는 사람한테 종북거리며 독재 국가를 추천하는 등, 뇌라는 게 있는지 심히 의심스러운 새끼들. 딸통법, 아청법만 해도 헬조센이라며 폭동 일으킨 벌레들이 무슨 이유 때문에 독재를 찬양하는지 의심스럽다. 독재 성공 국가로 싱가폴을 예시로 들지만 사람들은 싱가폴에 관심이 없으며 싱가폴은 시민 의식만 장점이지 사실상 그냥 '잘사는 북한'이라고 보면 된다. ㄴ 중국, 러시아도 국가적으로는 미국만 없으면 전세계 다 조질 수 있는 강대국들인데 ㄴ 그렇다고 국민 삶의 질이 높냐? ㄴ 그게 정부 형태의 우수성에서 오는 거냐? 중국과 러시아에 더 좋은 정치 구조가 자리 잡았으면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건 팩트 아니냐? ㅋㅋ 싱가폴로 탈조선을 하려고 하거나 싱가폴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베충들 뿐이다. 독재 후진국 정치 때문에 민도는 좋아도 '성공한 북한' 소리 듣는 나라를 빠는 걸 보면 일베충들 사상은 북조선 빨갱이가 틀림없다. 지금이 70~80년대도 아니고 노예를 자처하고 독재를 찬양하는 병신들은 처음 본다. 전세계 최초 노예근성 헬조센징 수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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