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편집하기 (부분)

== 종류 ==

=== 유청단백 ===

우유에 산이나 응유효소를 첨가하면 카제인이라는 응고된 덩어리와 유청이라는 조금 하얀 물처럼 흐르는 액체로 나뉘는데, 보통 치즈 회사들이 카제인이 주 성분인 응고된 덩어리를 사용하고 남은 이 유청을 어떻게 호갱들한테 팔아 쳐먹을까 고민하다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에 깨닫고 이를 이용해 단백질을 고립시켜 유청 단백질을 만들기 시작했다. 가장 대중적으로 각광받는 종류의 단백질 보충제 종류이지만, 우유의 부산물이기에 유당 불내증인 게이가 먹으면 여드름이 나고 폭풍설사로 고생 할 수도 있다.

유청 단백질 순도는 WPC, WPI, WPH로 나뉜다.

* WPC, Whey Protein Concentrate는 생산하기 가장 저렴한 방식인데, 유청 자체에서 단백질 고립을 많이 안시키고 만든 분말이다. 단백질 말고도 유청의 유당이랑 지방을 포함한 다른 요소까지 있으므로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게이들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아니면 화장실 막힌다.
* WPI, Whey Protein Isolate. WPC에서 유당과 지방을 더 제거한거다. 유당 불내증 있는 사람도 ''극도로 심하지 않으면'' 섭취 가능하다. 우유 못 먹는 게이들은 주변에 다른 보충제 쳐먹는 게이들한테 한 스쿱만 받아서 먹어보자. 안그러면 못 먹는 5kg 쌀자루 유청 단백질 사는 경우도 있다.
* WPH, Whey Protein Hydrolysate. WPI를 가수분해해서 복잡한 소화과정을 거칠 필요없이 몸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거다. 제일 비싸다. 로이더가 아닌 이상 크게 관심 가지지 말고 이런거 살 돈으로 고기나 궈먹자.

=== 카제인 ===

Casein; 카세인, 케이신이라고도 불린다.

유청 단백질은 치즈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생긴 유청을 재가공해 만든 반면, 카제인 단백질은 우유의 중심이나 마찬가지인 응고된 카제인의 단백질을 고립시켜 만든다. 당연히 그만큼 비싸다. 카제인은 위에 들어가면 응고되서 소화되기가 좀 오래 걸리는데, 기가막힌 단백질 보충제 회사들은 이걸 이용해서 자기전에 한 잔 마시면 밤 새 몸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준다고 홍보해서 호갱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사실 프로 보디빌더의 경우는 필요할 수도 있으나, 디씨질이나 하는 방구석 멸치게이들은 그다지 관심 가질 필요는 없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것 같으면 유청 단백질이나 쳐먹자.

=== 복합 단백질 ===

보통 유청 단백질, 카제인 단백질, 우유 단백질, 계란 단백질의 짬뽕이다. 주 단백질 소스는 유청이다.
대두단백, 기타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가기도한다. 대두단백은 단백질로 안쳐준다거나 불완전 단백이라는 헛소리는 무시하도록하자.
유청단백에비해 대두단백은 아르기닌이 풍부하다는 영양학적 근거도 있다.

=== 대두 ===

니 머리 크다는 의미가 아니고,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분말화 한거다.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게이들의 마지막 선택으로, 근육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좀 떨어지는 면도 있으나 유청에비해 함유량이 많은 아르기닌같은 아미노산도 있다.. 비건(채식주의자) 식단을 고집하는 헬스러가 주 호갱층이다. 너무 남용하면 씹고자가 될 수도 있다고 헛소리가 나오는데  대두단백만들때 이소플라본같은건 다 갈려나가니 맘놓고 쳐먹자 성분이 싸니까 못믿겟다고 소리지르는 병신들 헛소리다

=== MRP ===

MRP, Meal Replacement Powder. 그러니까 한 끼 대용품이란 거다. 바쁜 헬스인들을 위해 이 가루 한 잔 물이나 우유에 타 먹으면 단백질과 더불어 비타민이나 곡물 탄수화물, 지방도 있어서 포만감을 준다.

=== 게이너 ===

유청 단백질에 탄수화물을 꼬라박아서 칼로리를 높게한 보충제다. 멸치들이나 벌크업 할 때 먹는건데, 그냥 유청 단백질에 밥이나 잘 쳐먹자. 단당 꼴아박은 게이너 먹다가 지방만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