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 편집하기 (부분)

== 장점 ==

{{비현실}}
없다. 진짜 없다. 예전이야 뭐 평화니 냉전 완화니 하는 명분, 북한이 우리보다 잘하는 종목 버스타기 등
이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북한이 앰창국가라는게 전세계적으로 유명한데다가 역사적으로 단일팀을 했다고 남북관계가 좋아지거나 평화통일로의 진전은 단 1도 없었다. 북한은 애초에 평화통일이라는 명분으로 남한 삥뜯을 생각밖에 없다. 그새끼들이 자기 권력을 왜 남한한테 나눠주겠냐? 대가리가 있으면 생각이라는걸 좀 해봐라

게다가 전세계적으로 북한에 대한 여론도 엠창인데 그런놈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오히려 우리나라 이미지만 병신된다. 시리아랑 IS가 평화를 추구한다면서 같이 나오면 무슨생각이 들 것 같냐? 아니 시발 애초에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왜 스포츠에까지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럼 독일은 게르만족들 끼리 단일팀을 만들고 러시아는 슬라브족들 끼리 단일팀을 만드냐? 물론 이 범게르만주의 범슬라브주의는 1차대전 이후로 망한사상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46503 기껏 한다는 소리가 남북 단일팀 덕분에 아이스하키가 주목받는다는 것이다.] 하긴 히틀러 덕분에 아우슈비츠가 유명해지고 일본 덕분에 위안부가 유명해졌긴 하지

ㄴ 지금 올림픽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외교전의 양상은 미국과 일본의 강경노선과 유럽 중심의 유화노선의 대립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개회식에서 IOC 위원장 연설문을 보면 올림픽 개최위 측에서 흥행이 목적인지 아니면 유화적 기조가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단일팀을 대놓고 원했다는 뉘앙스가 풀풀 풍기는데... 정확한 건 대회 끝나고 나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우리 정부 쪽에서도 원하지 않았던거라면 대회 끝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려 할테고 그게 아니면 졸라 빠르게 정세가 변할테고...

리비아, 시리아 사태 때 유화 노선으로도 해결을 못보고 결국 무력으로도 해결을 못봐서 오딧세이 작전때는 미국더러 성님 같이 폭격 좀 뛰어 달라고 구르던 뉴스 신문으로 간접적으로 한반도 정세를 관찰하는 유럽이랑 당장 핵미사일 맞게 생긴 당사국 미,일의 흥미로운 대립

{{진실}}

위의 서술이 장점이 없다고 ㅈㄹ대고 있는데 사실 하나 있다. 단일팀 환상을 눈앞에서 시원하게 쳐부셔버리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