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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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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 == {{유튜브 표|pDEK4gJBKW0|||판도 변화}} 노예제 반대측의 대표인 [[링컨]]이 대통령이 되자 노예제 계속 할거라고 땡깡쓰는 인종차별주의 남부 [[레드넥]]들이 지랄하면서 연방 탈퇴선언을 하면서 모든게 시작되었다. 이새끼들은 지들끼리 대통령 뽑아 독립국가를 세우기로 도모했는데, 대가리 깨뜨리기 전에 돌아와 씨발년들아 라면서 분노한 북부연합에게 남부연합이 조까셈 ㅗ 하면서 포트 섬머에 선빵을 날리면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다. [[TMI]]지만 천조국 원주민인 [[인디언]]들중 [[오클라호마]]로 쫓겨났던 [[문명화된 5부족]]들도 노예제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흑형 노예들을 잃지 않기 위해 남부연합에 합류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는 북부가 우세했지만 어떻게든 주인님 소리를 듣고 싶었던 남부 놈들의 저항으로 초반에 남부가 우세하게 돌아가며 전쟁이 길어진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노예주인 [[버지니아 주]]에 있었던 미 육군사관학교가 남부로 붙어버린 바람에 [[로버트 에드워드 리]], 스톤월 잭슨 같은 미군의 네임드 인재들의 대부분이 남부로 편입되는 수모를 겪었다. 게다가 남군은 비록 쪽수와 보급은 열악할지언정 사기는 매우 높았고 전쟁내내 교전비가 1:4 정도로 나올 만큼 잘싸웠다. 북군 역시 연방의 수호라는 부심을 가지고 싸웠으나 초기에 쪽수 채울라고 독일이나 아일랜드에서 온 이민자들을 대거 끌고오는 바람에 구성원들간의 의사소통장애 + 일부 사기캐를 빼면 어중이 떠중이 천지였던 간부라는 2가지 디버프 때문에 남군에게 탈탈 털렸다. 역시 어딜가나 군대의 주적은 간부. 중반 들어서 그나마 개념있는 [[율리시스 S. 그랜트]]가 북군 사령관으로서 전선 정리에 나섰고 쪽수와 물량의 이점을 최대한 이용, 장기전으로 들어가면서 남부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다. 현대 미군의 [[쇼미더머니]] 치트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관하다. 갓명장이었던 리가 계속해서 그랜트의 북군을 쳐발랐으나 그때마다 그랜트는 바로바로 병력과 장비를 충원해가며 리의 군대에게 싸움을 걸었다. 이렇게 전술적 승리가 전략적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건 남부 대통령 데이비드 제퍼슨이 워싱턴 D.C로의 진격을 거부하며 소극적으로 나섰던게 컸다. (근데 물량 면에서 북군이 씹넘사벽이라 닥돌해도 뚫는다는 보장은 없었기 때문에, 차라리 서로 수도 인근에서 라인배틀을 하며 기회를 살피는 쪽으로 가는 것도 그렇게까지 나쁜 판단은 아니었다...) 결국 앤터텀 전투, 그리고 게티즈버그 전투를 기점으로 남부의 공세적인 역량은 소멸되었다. 애초에 남부와 북부의 정치/경제/사회적 격차가 너무 컸다. 인구만 하더라도 북부가 2200만, 남부가 950만 정도(그 중 350만이 노예)이었다. 더군다나 목화 등의 플렌테이션 농업에 의존한 남부와 달리 북부는 고도의 산업화가 진전된 상태였고 철도화도 잘 되어 있어 경제적, 그리고 보급 측면에서도 엄청나게 유리했었다. 덤으로 해군력이 우월한 북부는 전쟁이 개시되지 남부 해역을 완전히 봉쇄했는데 이 덕에 목화 수출길이 막힌 남부로서는 유럽에서 무기를 사오거나 이민자를 충원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인 농장주들이 환금작물(주로 목화) 재배를 포기하지 않아서 농업국이던 남부연합은 말년에는 굶주림에 시달렸다!) 남부는 "목화가 왕이다(King Cotton)"라고 외치며(당시 전 세계 목화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 목화 수출을 무기로 프랑스, 특히 [[대영제국]](당시 세계 최대의 면방직 산업국)을 끌어들여 인정을 받으려 했지만 정작 전쟁이 개시되자 북부의 해상봉쇄로 목화를 팔지 못해 영향력을 잃고 만다. 일단 목화를 팔고 나서야 큰소리를 칠 것 아닌가?<ref>이런 배경때문에 천조국을 통해 목화를 수입할 수 없게된 영국은 부족한 목화생산량을 [[이집트]](세계최고품질 목화생산지), [[인도]]산 목화(목화 원산지)로 어째어째 커버치는데 성공했다.</ref> 그리고 링컨의 노예 해방 선언을 결정타로 하여 영국과 프랑스는 남부연합을 포기하고 만다. 오히려 북부가 곡물 수출(King Corn)을 무기로 유럽에서 큰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결국 피해가 축적된 남군은 점점 약해져갔고 [[윌리엄 테쿰세 셔먼|셔먼]] 장군이 남부연합 후방지역을 초토화 시키므로써 남부는 [[매드맥스]]화 되었다. 결국 보급도 끊기고 오로지 깡다구 하나 만으로 버티던 남군은 리장군이 그랜트에게 항복 하면서 전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사족으로 원래 리는 항복 안하고 죽을때 까지 싸우려 했으나 휘하 장교가 그에게 '' 저 병사들은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보급도 못 받으면서도 오로지 장군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우리에게 조국이란 없었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조국이었습니다! '' 라는 포풍간지 [[팩트폭력]]을 날리자 그제서야 현실을 깨달고 항복 협상을 허락했다. 결국 남부연합이 항복하고 다시 미국이 통일되며 노예제는 법적으로는 폐지된다. 남부 주들은 이때 개긴 죄로 미연방군이 주둔하면서 군정 통치를 받았다. 그러나 이전쟁의 의의였던 흑인노예 해방은 서류상으로만 행해졌고 [[흑형]]들의 인권 처우는 향후 백 년 뒤까지도 시궁창이었다. 그 오랜 세월동안 차별과 멸시를 받아야 했던 흑형들 에게 애도를 표하자. 한편, '겨우' 내전에서 그토록 많은 사람과 물자가 죽고 파괴되는 걸 본 유럽 사람들은 "어휴 좆밥 새기들 겨우 그렇게밖에 못 싸우냐"라고 낄낄댔다. [[1차 세계대전]]이 터지기 전까지...<ref>사실 유럽새끼들은 상상도 못할 인구수와 자원이 뒷받침된 물량전이기 때문에 사상자가 더욱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남북전쟁의 양상은 미국이 지금의 천조국 소리를 들을 잠재력이 이미 이때부터 존재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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