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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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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상당히 다작을 하는 작가인데 몇편은 재밌지만 결국 내용이 다 그게 그거다. 좋은직업을 가졌으나 다소 무기력하거나 회의적인 성격을 가진 남성이 신비롭고 조금은 괴짜같은 여성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그 여자는 어떤방식으로든, 알고보면 남자와 관련이 있다. 다소 판타지 같은 방식으로라도 말이다. 두편정도 읽었다면 더 안읽어도된다. 다 같은 내용이다. ㄴ 인정한다 7권정도 읽었는데 구해줘랑 종이여자 빼고는 별로기억이 안날정도로 비슷하다. ㄴ 이새끼는 프랑스의 김원호다. 2권 사면 더 사는게 아까워질 지경 ㄴ 그러니까 위의 얘기들을 요약하자면 종이여자만 봐라 나머지는 다 사실상 하위호환이며 기욤뮈소가 해낼 수 있는 최대치가 종이여자다. 의사 패티쉬가 있다. 이 새끼 작품의 대부분이 남주가 의사고 여자와는 항상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한다. 의사가 아니라면 변호사라던가 여하튼 꽤 유명한 직업이라던가 선망할만한 남주가 뭔가 일이든 인생에 회의감을 느낄때쯔음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기에 적당한 판타지를 섞고 로맨스를 그려내면 기요미식 소설이 나온다. 그러니까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소설들이 비스무리하다. 즉 스토리 자체는 별 거 없다는 거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글 쓰는 실력은 있기에 트와일라잇이나 귀여니 소설보다는 낫다. 전개는 분명 독자가 빠져들기 쉽고 내용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다만 기술되는 인물들의 시점이 한 명으로 부터 계속 이어지는게 아니라 '장'마다 변하기도 한다. 남주, 여주, 조연급 인물등 여러 인물의 시점으로 쓰여지기 때문에 동일한 사건을 보아도 독자가 다양한 시점을 거쳐 읽고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덕분에 내용이 단순하더라도 약간 혼동하기가 쉬운 편이다라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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