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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2000년대 후반 그러니까 약 10년 전 쯤엔 ㅈㄴ게 비쌌다 개 븅신 같은것도 8만원이상? 그래서 하드한 컴갤러들의 자부심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13년을 기준으로 기계식 시장을 독식하던 독일 체리社의 특허기간이 운지하고(기계식이 비싼 이유가 이새끼들이 축 관련 특허 갖고 있어서 전세계 키보드 시장 상대로 로열티를 받으며 독점중이었음) 대체축들이 나오면서 [[앱코]]같은 회사<ref>이 회사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8년에 [[천궁]]을 만든 희대의 앰뒤회사다. PC방에 납품하는 저가 주변기기들로 유명하며 내구도는 극혐 끝판왕으로 PC방 사장들 사이에서도 악명높다</ref>들도 대충 좆대로 만들고 다니는 말 그대로 허벌창이 되어버렸다 때문에 나 기계식 하나 샀다고 어깨에 힘 빡들어 가던 시절은 2014년 이후로 끝나버렷다 이제 기계식이란 것 하나론 별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로 신발의 하위부류로 운동화가 있어도 1만원짜리 쿠팡 바겐세일 신발이 있고 19만원짜리 나이키 에어맥스가 있듯이 기계식 키보드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2018년 2월 28일 기준(청축) 체리축 최저가 59,000₩ 카일축 최저가 35,000₩ 오테뮤축 최저가 25,000₩ 오테뮤 축 키보드같은 경우엔 웬만한 플런져 키보드와 비슷한 가격에 형성되어있다. 오테뮤는 청축이 경박하게 큰 소리가 나는걸 좋다고 호평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기억해라 키씹힘 문제가 발생하는 기계식 키보드는 대부분 저가형이고 그중에서도 오테뮤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건 스위치 문제라기보단 저가 모델에 당연하게 저가 스위치인 오테뮤가 들어가고 공통적으로 PCB 기판과 컨트롤러도 싸구려 쓰레기를 갖다박으니 기계식임에도 불구하고 멤브레인보다 낮은 신뢰성을 보여주는 모델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겉만 번지르르 하다고 덥썩 사지말고 10만원 정도 들여서 한번에 좋은거 사라. 저가형중에서 키씹힘이나 중복입력같은 문제 안생기는거 거의 없다. 2017년 중순쯤까진 그랬는데 2018년 초 현시점으로는 저가형 품질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카일 5세대 이후 축들은 가격이 아닌 취향이라 할정도다. 물른 키감에서 그런거고 수명 자체는 아직 평가할 단계가 아니다. 윤활한다고 뜯어보니 내부가 엄청 단순하다. 구리판떼기 몇개가 접점이다. 납땜할줄알고 손재주 좋으면 오테뮤 카일써도 무난할듯. 그렇다고 처음 쓰는인간이 윤활한다고 스위치 뜯지는 말자. 키보드가 슬퍼할거다. 정확히는 기판과 컨트롤러가 노답이라 문제생기는거다. 축 자체는 워낙 단순해서 고장나고 말고 할게 없다. 접점이 휘면 입력이 안된다. 전에 윤활하다 접점하나 입력안되길레 정상축이랑 비교하면서 접점폈더니 고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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