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고 덴노 편집하기 (부분)

==즉위 및 치세==

선황인 [[하나조노 천황]]의 양위로 즉위하였다. 1319년에는 겐오({{Lang|ja|元応}}/원응) 연호를 개원한다. 이후 1321년, 신유혁명(辛酉革命)을 피하기 위해 겐코({{Lang|ja|元亨}}/원형) 연호로 개원한다.

1322년, 본각국사(本覚国師)가 역사서이자 일본불교통사서인 원형석서({{Lang|ja|元亨釈書}})를 집필한다.

1324년에는 갑자혁령(甲子革令)을 피하기 위해 쇼추({{Lang|ja|正中}}/정중) 연호로 개원한다. 그리고 동년에 고다이고 천황의 도막(討幕)계획을 막부가 눈치를 채고 관계자를 처벌한다(정중의 변/{{Lang|ja|正中の変}}).

1326년에는 역병이 돌아 가랴쿠({{Lang|ja|嘉暦}}/가력) 연호로 개원하며, 동년에 호조 사다아키({{Lang|ja|北条貞顕}})가 [[가마쿠라 막부]] 15대 집권으로 취임한다.

1327년에는 호조 모리토키({{Lang|ja|北条守時}})가 가마쿠라 막부 16대 집권으로 취임한다.

1329년, 역병이 다시 돌아 겐토쿠({{Lang|ja|元徳}}/원덕) 연호로 개원한다. 그리고 1330년에 도막계획을 막부에 고발한 내부고발자에 의해 천황의 측근들이 대거 체포당한다.

이후 1331년에 겐코({{Lang|ja|元弘}}/원홍) 연호를 개원하고 교토에서 나온 뒤에 거병한다(원홍의 난/{{Lang|ja|元弘の乱}}). 이 사태가 터지자 [[가마쿠라 막부]]는 지명원통의 [[고곤 덴노|가즈히토({{Lang|ja|量仁}})]]를 천황에 즉위시킨다.

이후 첫 거병에 실패한 고다이고 천황은 막부에 체포되어 오키국으로 유배를 가나, 나와 나가토시({{Lang|ja|名和長年}})가 그를 구출하고 재거병을 한다. 막부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아시카가 다카우지({{Lang|ja|足利尊氏}})를 보내지만, 배신을 때렸고 도호쿠 지방에서도 반란이 일어나면서 막부는 붕괴하고 고다이고 천황이 1333년에 다시 천황이 된다.

이후 고다이고는 막부 및 관백을 폐지하고 1334년 연호를 겐무({{Lang|ja|建武}}/건무)로 개원한 뒤 친정을 선포한다.(건무신정/{{Lang|ja|建武新政}})

1335년, 호조씨 잔당이 미노국에서 봉기하나(중선대의 난/{{Lang|ja|中先代の乱}}), 아시카가 다카우지에게 진압당한다.

1336년,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교토를 공략하면서 고다이고는 교토에서 쫒겨나 요시노로 옮겨가며, 아시카가는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뒤 지명원통이자 [[고곤 천황]]의 남동생인 [[고묘 덴노|유타히토(豊仁)]]를 천황으로 추대하면서 일본이 대각사통의 남조와 지명원통의 북조로 남북조로 분단된다.

이후 1339년에 붕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