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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느림}} {{무거움}} 참고로 DX와 얼티밋에서는 시간의 오카리나 디자인, X와 4편에서는 황혼의 공주 디자인으로 나온다. 특이하게도 시오 가논은 못해도 중간은 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황공 가논은 티어가 바닥을 길 정도로 평가가 안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DX에서 캡틴팔콘의 모션을 상당수 가져와 첫등장했는데 이때까지는 속도가 느린것도 크게 체감이 되지 않아서 나름대로 할만한 중캐 정도였다. 사실 느리긴 한데 DX의 게임 속도가 워낙 빨라서 눈치채기 힘든 것도 있고, 원본인 캡틴 팔콘이 강캐 반열에 드는지라 가논도 평타는 치는 성능이었다. 무한 잡기가 가능한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했다. X에서는 존나 리치가 병신인데다가 고수다 다뤄도 어짜피 파워빼고는 다 고자다. 쓰지마라. 게임 속도도 느려진 통에 느리다는 단점이 최악으로 부각되던 시기였다. 일부 기본기나 스매시 공격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위력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딜레이가 너무 커서 초보자가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안 맞아준다. 4에서는 버프를 먹긴 했는데 사실 별로 필요없는 딜적인 부분만 버프를 먹었지 가논의 취약점인 기동성이나 복귀력 등은 변하지 않아서 여기서도 성능은 그닥... 대신 마인권에 슈퍼아머가 달려 있어 전작들보다는 지르는 부담이 덜해졌고, 공중 염옥악으로 상대와 함께 떨어질 시 가논이 나중에 죽는 식의 버프가 이루어져 있어 온라인 대전에서 나름 많이 보이는 캐릭터들 중 하나다. 맞추기는 힘들지만 일단 맞추기만 하면 강력한 각종 기본기들과 필살기로 인한 재미는 덤이다. 물론 최신작인 얼티밋까지 와서도 계속 캡틴 팔콘과 무브셋을 공유한다는 점을 고깝게 보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 시오에서 보여준 각종 마법 기술이나, 황공에서 보여준 각종 검술 등을 대난투에서 볼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는 평이 다수. 얼티밋에 들어와서 결국 검을 쓰기는 하는데 이마저도 옆 스매시와 위 스매시는 아이크와 모션을 공유하고 아래 스매시는 클라우드와 모션을 공유한다. 물론 필살기인 마인권, 뇌신장, 열귀각 등은 모션 변경으로 팔콘과 나름 차별화를 두었지만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결국 똑같고, 일부 기본기의 모션은 얼티밋까지도 공유하는 게 남아있다. 그나마 가논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라고 할 만한 것은 공중 앞 공격, 지상 중립 공격, 염옥악, 비장의 무기인 마수 가논 정도인데 사실 염옥악도 돌진하는 메커니즘 자체는 캡틴 팔콘한테서 가져왔다는 걸 생각하면 역시... 그리고 마인권은 공중에서 사용할 시 위력이 증가하는데, 이게 얼마나 쓸모 없는거냐면 애초에 가논은 점프도 높지 않고 낙하 속도도 빠른 편이라 공중에서 마인권 지를 일이 거의 없다. 공중에서 사용시에는 슈퍼아머 효과도 받지 못하기에 그냥 나 때려줍쇼 하는 행위나 마찬가지. 진짜 가끔씩 대회같은 곳에서는 공중 마인권으로 명장면을 보여주는 선수들도 있지만 이건 정말 극한의 심리전+기적의 운빨을 필요로 하는 짓이기에 일반적으로는 시도조차 안 하는 것이 좋다. 필살기 중에서 그나마 자주쓰이는 건 역시 염옥악. 이동 잡기 기술인데 일단 잡는 데만 성공한다면 상대방에게 다지선다를 걸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다. 조작이 미숙한 초보자들이 더욱 잘 맞아주는 것은 덤. 공중 염옥악은 상대를 잡은 뒤 아래로 내려꽂는데 4편에서는 이 기술로 같이 떨어지면 가논이 나중에 죽었지만 얼티밋에서는 떨어지는 도중에 상대가 탈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논이 먼저 죽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만약 공중 염옥악만이라도 4편 그대로 갔으면 얼티밋 가논의 평가가 약간은 올라갔을지도? 뇌신장은 그냥 복귀기 이상의 의미는 없는 기술인데 얼티밋 기준으로 넉백은 강하기 때문에 딜캐용으로도 간혹 쓰인다. 열귀각은 캡틴 팔콘의 그것과 거의 똑같은데 팔콘과 달리 쉴드에 막히면 무지막지한 후딜로 인해 반격 100% 확정이니 막 지르지 말 것. 애초에 열귀각은 확실한 경우가 아니라면 프로들도 잘 안쓴다. 다만 넉백만큼은 확실히 강하기 때문에 딜레이 캐치용이나 거리 좁히는 용도로 사용하는 데는 좋다. 또한 공중 열귀각은 대각선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메테오 스매시 판정이 있다. 역시 막 지르면 안되고 기습적으로 찌르는 용도로는 쓸만하다. {{예토전생}} 그러나 다행히 얼티밋에서는 갓갓캐정도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괜찮은 중캐정도라는 평이 많아 DX시절의 위상은 되찾았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평가가 낮아졌다. 아예 최하위권으로 평가하는 티어 리스트도 있을 정도. 근데 이건 가논돌프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기 캐릭터들이 너무 많이 추가된 이유도 있다. 성능 자체만 따지면 오히려 DX때보다 좋아졌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사기성이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매우 박해진 것. 사실 느린 캐릭터들은 대난투 메타에 잘 안 맞을 뿐더러 환영받지도 못한다. 근데 확실히 재미는 있다. 한 방 한방이 매우 강력하고 소위 말하는 때리는 맛이 있는 캐릭터라 온라인 대전에서는 심심하면 볼 수 있다. 또한 전작들과는 다르게 근육이 매우 강조되는 체격으로 등장한 것도 특징. 우람한 팔근육에 떡 벌어진 어깨, 제대로 발달한 광배근까지 무지막지한 남성성을 자랑한다. 전작까지는 그냥 거한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본작에서는 근육질 상남자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같은 시간의 오카리나에서의 디자인을 차용했지만 목소리부터 체격, 격투 스타일까지 변화가 생겨서 DX때와는 이미지가 사뭇 다른 편. 성우도 DX때의 성우가 다시 담당했는데, 세월의 흐름 때문인지 아니면 굵은 연기톤을 부탁 받았는지 DX때의 힘차고 우렁찬 톤과는 차이가 있는 가래낀 듯한 굵은 톤으로 바뀌었다. 온라인에서는 씹깡패 수준의 강력함을 자랑했으나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지금은 파훼법이 생겨버려서 그냥저냥한 수준. 다만 VIP 매치 정도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면 여전히 온라인 대전에서도 쓸만하다. [[분류:젤다의 전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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