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76 편집하기 (부분)

=== 웨이스트랜더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보빨레치아에도 사람들이 돌아왔다.

다이하드 레이더들이 돌아와서는 크레이터라는 레이더 집단을 만들고 정착민들이 세력화하여 파운데이션이라는 민간인 단체를 만들어 양대 팩션으로 군림한다.

이는 인격자 볼트 76 오버시어에게도 감지되는데 오버시어는 스코치드 역병이 이 두 거대 세력을 감염시킬까 두려워한다.

오버시어는 우리 주인공보고 양쪽 세력에 백신을 갖다주라고 시킨 다음 하나의 꿍꿍이를 세운다.

볼트 79라는 거대한 금괴를 숨겨둔 진짜 "볼트"를 털어서 병뚜껑 말고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 질서를 세우려는 계획이었다.

플레이어는 양쪽 세력중 하나를 택해 협력하여 그 금고를 털고 금괴를 꺼내 씡나게 가지고 놀게되는 이야기다.

스토리는 그럭저럭 괜춘한편인데 NPC들하고 대화하는 도중 랙, 버그가 난무하여 피를 토하게 한다.

특히 크레이터 팩션중 로리 하나랑 던전 탐험하는 퀘가 있는데 버그나는 스크립트 이벤트 분기점이 너무 많아 악명을 드높이고 있다.

정작 크레이터와 파운데이션 둘중 골라도 다른 진영을 선택한 플레이어들과 씡나게 싸운다던지 하는것도 없이 먼저 호감도 만땅찍는쪽 어느쪽 특전 아이템을 더 빨리 언락하냐 이차이밖에 없어 새로운 화폐로 운명을 결정한다던지 이런 느낌은 좆도 안난다.

더군다나 결국 양쪽 특전아이템을 다 언락할수 있다. 팩션 고르는 의미가 좆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