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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와 발음 사이의 심각한 비일관성=== 사실상 '영국판 한자' 베타버전 사실 이게 다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해럴드 왕이 의문사하면서 폭동진압왕 윌리엄 1세가 영국을 강간하는데 성공한 탓이다. 덕분에 영국 내에서 무려 300년 동안 평민새끼들의 언어와 왕실의 언어가 달랐으며(영어에선 소고기와 소의 어원이 다르다 ㅅㅂ) 그로 인해 'vowel shift'라는 병신같은 오늘날 영어의 철자와 발음간의 좆도 없는 일관성을 만들어낸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영어는 정말 극혐수준을 넘어서서 발음과 철자의 비일관성이 매우 심하다. 아니 왜 one에는 w가 없는데 왜 발음할 땐 w 음가가 있는건데 one을 글자대로 읽으면 '오네' 이다. 그리고 왜 through는 [ㅅ루]에 가깝게 발음되는데 왜 철자를 저딴 식으로 정해놨고? through를 글자대로 읽으면 원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스로우그흐' 와 비슷하다. rough는 [러ㅍ]인데 왜 dough는 [도우]인지.... 이게 노답인게..이미 암흑시대 앵글로색슨 시절부터 삐걱거렸다. 게르만어의 /g/는 점차 약해져 앵글어에선 종성에 올 때 접근음[ј,ү]등으로 발음하였는데, 여기에 더해 종성에서 [ç,x] 등으로 발음되는 음소 /h/까지 모두 문자 요그yogh(숫자 3처럼 생겼다)로 표기했고 이걸 이후 노르만족이 gh로 교체했다.게다가 중세영어에선 [o:,u:,ou] 등의 후설 장모음을 싸그리 ou로 퉁쳤다. 그런데 사소해보였던 모음의 장단과 입모양의 차이가 뒤의 종성까지 영향을 주면서 옛날에 어말의 원순모음이나 단모음에서 유래한 ou 뒤에 오는 종성 gh는 대부분 같은 마찰음계열인 [f]로 되었고 그 외의 ou 뒤에 오는 gh는 대부분 장모음으로 흡수되어버렸다. 그 결과 간판만 똑같이 ough로 걸었을 뿐 발음은 따로 노는 일국양제 꼴이 되었다. wind는 이게 [윈ㄷ]인지 [와인ㄷ]인지, tear는 [티어]인지 [테어]인지 [테아ㄹ]인지 문맥이 없으면 절대로 모른다. 정말 미개의 극치를 달리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도 표기와 발음 사이에 비일관성이 약간 있지만 그래도 많이 일치하는 편이다. 한국어는 글자대로 발음해도 거의 다 알아듣는다. 그런데 영어는 그렇지 않다. 영어처럼 모친출타한 정도로 비일관성이 심각하진 않고 뭣보다 비일관성이 있는 이유는 보다 의미를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서, 즉 표의성을 살리기 위해서 표음성을 희생한 것이다. 이런 '''어근 중시''' 입장을 '''형태주의'''라고 한다. 하지만 영어는? 뭐든지 과하면 안되는 법인데, 어근 중시가 너무 과해서 좆병신 스럽기 그지 없다! 예컨대, sign은 '사인'이라고 읽지만 signal은 '시그널'이라고 읽으니 sign을 그냥 sign이라고 냅두는 거다. 일례로 high는 '높은'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h'''e'''ight는 '높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분명히 high를 그 어근으로 하고 있는 단어이고 실제 발음도 [하읻]이지만 표기는 씹병신스럽게도 egh를 사용하고 있다. 저거 글자대로 읽으면[헤이그흐트]비슷히 발음난다. 이거 말고 찾아보면 정말 많다. 이래서 비원어민들은 물론이거니 원어민들 조차도 처음 들은 고유 명사는 거의 받아쓰기 못함. 대표적으로 주제,테마를 나타내는 단어 theme가 있는데 띰, 심 처럼 읽는다. ㄹㅇ 지랄같다. 역시 글자대로 읽으면 '세메' 에 가까운 발음으로 아주 다르다. 그리고 th발음도 ㅅ인지 ㄷ인지 ㅌ인지 그때그때 다름 ㅈ극혐 이 외에도 cease[시이ㅅ],deny[디나이] 글자대론 세아세, 데니에 더 가깝다. 이렇게 좆같이 읽는 경우가 많다. masturbation도 글자 자체는 한음절씩 mas(마스), tur(투르), ba(바), tion(티온)으로 결국 [마스투르바티온]에 가깝다. 근데 읽는건 [마스터베이션]에 가깝게 읽는 병신력을 보여주고, 같은 a 인데 apple, ace, alone, all, art의 a 발음이 전부 다르다. 좆미개.. 글자대로면 [압플레], [아세], [알로네], [알], [아르트]에 가까운데 현실은 [애쁠], [에이ㅅ], [알론], [올], [아ㅌ] 비슷하게 읽는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병신같은가? ㄴ무슨 라틴어냐?ㅋㅋㅋㅋ ㄴ라틴어 영향을 많이 받긴 함. 그래도 라틴어는 글자대로 잘 읽는 편인 언어였다 근데 영어에 섞이면서 지멋대로 읽힘 그러고 'cooperation'도 딱 처음보면 쿠퍼레이션으로 읽음.근데 실제 발음은 코-아퍼레이션.쌍모음인지 그냥 모음 두개인지 구별이 안간다.coöperation 등으로 쓰면 될거가지고 이러는 건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위에 다닥다닥 붙은 가로줄이니 점들을 몽땅 없애서 그런거다.차라리 외우기 어려워도 가로줄 쓰자.무슨 영어인지 한자인지 모르겠다. ㄴ접두사 co에 operation이 붙어서 그럼 그래도 좆같은건 마찬가지긴 하다 단어 마지막의 e는 대부분 자기 음가는 없으면서 앞 음절 모음 바짓가랑이 잡고 매달려서 장모음으로 만드는 역할 밖에 못한다. 그리고 어느 동네에서 가져온 단어냐에 따라 표기랑 발음도 다르다. '''g'''eneral은 노르만족을 통해 들어온 라틴계 단어라 [제너럴]로 읽지만 '''g'''ear는 바이킹족을 통해 들어온 북게르만계 단어라 [기어]로 읽는다.'''ch'''ariot과 '''ch'''ampion은 불어에서 왔으니 [채리엍], [챔피언]인데, 같은 프랑스어인 '''Ch'''ampagne은 섐페인이라고 읽는다. '''ch'''arisma는 그리스어에서 수입해와서 [커리ㅈ머]다. [ㅍ혼ㅌ]는 불어에서 가져와서 '''f'''ont로 표기하나 [ㅍ호운]은 그리스어에서 가져왔으므로'''ph'''one으로 표기한다. ㄴ스페인어는 fono라고 한다 역시 갓페인 미국의 언어만 아니었으면 이런 좆같은 언어따윈 시궁창행이다. 왜 철자가 이렇게 비일관적인지 쉽게 설명하자면, 철자가 발음처럼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옛날 철자를 그대로 쳐 쓰고있다...ㅋㅋㅋㅋ 영어의 발음은 좀 바뀐반면 몇 백년 전에 정립한 철자는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졌다. 그래서 몇 백년 전에 쓰인 영어 글까지도 읽을 수 있는 이유가 이것. 그런데 몇백년이 흘러도 철자법을 개정안하는거 자체가 존나 미개한거다. 발음이랑 표기에 규칙이 있으면 모를까. 현대발음에 몇백년전 표기를 그대로 쓰는게 그 증거다. 영어 초심자거나 단어 별로 안외운 새끼들은 글을 거의 못읽는다. 한국어는 애새끼때부터 읽고 이거 무슨뜻이야? 이지랄이 가능한데 영어는 단어를 모르면 읽는것도 어눌해진다.(어눌은커녕 모르면 아예 읽지도 못하는 [[한자]]보단 낫긴 하지만) 그래서 선생들이 단어외우라는거다. 나 중학교때 어떤넘이 exam 이걸 엑삼으로 읽었다가 개쪽당한적도 있다. 글자대로 읽었을 뿐인데 ㄴ 난 익스엠이라거 읽었었다 ㅠㅠ ㄴ난 buses 부세스로 읽었다 아직도 우려먹히는 중 아 그리고 또 병신같은거. 분명히 자기 나라에 있는 발음임에도 표시 할 글자가 없다. 대표적인게 ㅓ 발음과 ㅐ 발음이다. 먼저 ㅓ (ə)발음은 love 의 o, run의 u, the의 e에서 나타나는데, 역시나 표기할 글자가 없다. 글자대로는 '로베', '룬', '데'에 더 가깝다. 그래서 o인지 u인지 e인지 ㅓ 인지 구별 불가하다. ㅐ(æ) 발음은 apple의 a같은 것에서 나타나는데 마찬가지로 글자가 없어 ㅏ인지 ㅐ인지 구별할수 없다. 좆미개하다. 뭐 이거야 강세 없는 곳에서 뭉개지는 변이음이니 따로 글자를 만들 일은 아니지만 얘네들은 웬만해선 강세 표시도 안하잖아? 멀리갈 것도 없이 애초에 국제음성기호(IPA)를 제정한 계기가 이런 답이 없는 철자에 대한 발음법을 제대로 정해놓으려는게 시초다. 마치 일본어에서 한자 옆에 후리가나 쓰는 거랑 비슷. 유독 왜 영어사전에만 IPA가 가득한지 한번 생각해보자. 아니 사실 영어사전에서도 IPA대신 자기들 내수용 기호 적어놓을 때가 많다. 그냥 표기법 바꾸는게 더 빠를 듯하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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