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딱딱충 편집하기 (부분)

== 단편 소설: 틀니 딲던 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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딲...딲..

어딘지 알 수 없는, 마치 심연처럼 어두운 공간에서 규칙적인 소리가 들려온다.

딲... 딲... 딲...

모니터 앞에 앉아서 일베와 뉴스를 번갈아가며 확인하는 노인.

소리의 정체는 그의 틀니에서 나는 소리였다.

이윽고 중얼거리는소리...

" 박근혜대통령이 제대로 해줄 거야... 제대로 해줄 거야... 북진멸공말곤 답이 없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야... 암. 누구 딸인데.. "

딲... 딲... 딲....

그리고 클릭소리.

이윽고 밝혀진 모니터 창엔 북한측은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과 동시에 대북방송을 중단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딲!!!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따다다다다다다닥....

이윽고 규칙적이던 소리는 당황한듯이 빠른 템포로 이어졌고

" 이,,,,쉬,,,뿌럴,,,,,,, "

따악........

외마디 틀니 소리와 함께 노인은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기 시작하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적막을 가르던 노인의 틀딱소리는 이틀.사흘.1주일이 지나도록 들리지 않았고, 마치 꿈이었던 것 마냥 홀연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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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문학소설 오지네

일베문학이여서 ㅁㅈㅎ

캬ㅋㅋㅋ

노인 죽었다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탈틀딱 했다는 거 아닌가

ㄴ 아무래도 열린결말식 구조를 택한거 같다. 과연 노인은 어떻게 된 것인가

틀따닥닥 따닥따닥

암 군대는 우리도 갔으니 너희들도 가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