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편집하기 (부분)

== 외국군 장교의 경우 ==
'''병이나 부사관에서 진급해서 장교가 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래서 그런 군대에서 소위한테 '쏘가리'라고 부르는건 '자네가 주임원사인가?'급으로 욕을 진탕 쳐먹고 구타 가혹행위를 당한다. 심지어는 주임원사를 하다가 진급해서 소대장으로 내려오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그래서 50살 넘는 소위들을 보면 존나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거다. 갸들은 전 국민을 모두 군복무시키는 정신병자식 징병제를 하는 게 아니라 군인이 직업공무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쉽게 생각해서 [[경찰]]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경위의 경우 이제 갓 [[경찰대학]]을 졸업한 23살짜리 꽃경위도 존재하는가 하면 순경부터 시작해서 50살 넘는 아저씨 경위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바로 이해된다.
* 미군의 경우 병으로 입대하면 3년 이상 복무해야 장교 지원 자격이 생기는데 그것도 3년만 채우면 다가 아니라 계급을 [[병장|코퍼럴]] 이상까지 올려야 장교가 될 자격이 생긴다. 왜냐하면 미군이 사관학교 입학하기는 존나게 어렵지만 병은 [[문맹]]도 막 받기 때문에 [[병장|코퍼럴]]이 되려면 영어를 완벽하게 할 줄 알아야 하고 장교가 문맹이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상한선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10년을 복무했어도 계급이 [[이등병|프라이빗]]이면 장교가 될 수 없다. 그래서 [[병장|코퍼럴]] 이상이 되면 [[장군]]과 면접을 본 뒤 상벌기록을 봐서 상이 훨씬 많거나 벌이 없으면 무난하게 장교가 되는데 이 과정을 '그린 투 골드(green to gold)'<ref>그린=병→ 골드=장교, 그러니까 계급장 바꿔달기 과정으로 임관하는 장교를 의미한다.</ref> 라 하며 그린 투 골드의 과정을 거쳐 계급장을 [[소위|세컨드 루티넨]]으로 바꿔 달게 되는 계급세탁 과정을 거쳐 장교가 된다. [[스티븐 시걸]] 주연의 '언더시즈'라는 영화를 보면 [[취사병]]인 주인공 케이시 라이백이 1탄에서는 [[상사|마스터 치프 패티 오피서]]이지만 2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그린 투 골드를 지원해서 2탄 엔딩에서는 [[대위|루티넨]]이 되어 있다. 최고급 무공훈장만 4개나 되기 때문에 이 정도면 그린 투 골드를 지원하면 면접조차 생략하고 바로 해주는 경우가 많다.
* 자위대와 프랑스 외인부대의 경우는 군인이 직업공무원이다. 물론 얘네들도 사관학교가 있긴 하지만 그래서 이등병에서 쭉 올라가서 장교가 되기도 한다. 자위대의 경우는 [[상병|이사]]부터 시작해 올라가면 잘 올라가면 [[소령|삼좌]]나 [[중령|이좌]]까지는 올라가고 보통 [[대위|일위]]까지는 올라간다. 프랑스 외인부대의 경우는 [[이등병|쏠닷]]으로 시작해 올라가면 [[병장|까뽀랄]]에서 종신복무하는 것도 가능하고 더 올라가는 것도 가능한데 [[병장|까뽀랄]]에서 [[하사|써전]]으로 올라가는 쪽을 택하면 잘 올라가면 [[중령|류트낭 꼬로넬]]까지는 올라가고 보통 [[중위|류트낭]]이나 [[대위|꺼삐딴]]까지는 올라간다. 다만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이등병|쏠닷]]부터 시작하면 진급상한선이 [[중령|류트낭 꼬로넬]]인데 그것은 병졸 출신이라고 차별해서가 아니라 나이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다. 18살에 [[이등병|쏠닷]]으로 입대해서 누락 없이 쭉 올라가면 35살에 [[소위|쏘쓰 류트낭]]에 도달하고 55살에 [[중령|류트낭 꼬로넬]]에 도달한다. 그런데 [[사관학교]]에서 [[소위|쏘스 류트낭]]으로 임관하는 나이가 22살이다. 벌써 13년이나 차이난다. 게다가 정년퇴직이 60살이다. 그래서 [[대령|꼬로넬]]부터 [[대장|헤네랄 디 아미]]는 [[소위|쏘쓰 류트낭]]으로 임관해야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