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일기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2016년 3월 30일 수요일 어느 루리웹 유저의 일기2== 오늘 학교에 갔는데 다음주에 수학여행을 간다는 프린트를 나눠줬다. 각 방마다 번호순대로 8~9명씩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면 김xx이랑 이xx랑 2일동안 있어야되는데 벌써부터 가기가 싫어진다. 분명 뭔가를 함부로 쓰거나 빌려가고서 안돌려줄것 같다. 2교시가 끝나고 엎드려 잤는데 일어나보니 아무도 없었다. 칠판을 보니 "음악실로"라고 적혀있었다. 아무도 깨워주지 않은 것 같다. 점심시간때 라노베를 읽다가 엎드려 잤는데 옆에서 어떤 애들이 얘기 나누는것을 엿들었다. 중간에 웃기는 얘기를 해서 웃음을 참다가 결국 웃게 되었다. 그러자 옆에서 책상에 기대며 얘기하던 애가 손으로 가리키며 "야 이새끼 웃는거봐" 라면서 낄낄댔다. 6교시가 끝나고 청소시간에 담당구역인 복도를 청소하는데 오늘도 최xx는 청소를 안한다. 결국 평소처럼 혼자서 다 했다. 따지고 싶지만 참았다. 그래도 찐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빵셔틀 시키는 비참한 경우도 없고 딱히 이지메하는 사람도 없고 불편한 애만 3~4명정도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교 끝나자마자 집으로 갔다. 집에 갔는데 엄마가 방을 청소해놓았는지 여러가지가 정리되었다. "아 엄마 방 건들지 말라고! 함부로 물건 버리지 말라고!" 하면서 소리지르며 엄마한테 짜증냈다. 조립하고 있던 건프라를 다시 찾느라 엄청 짜증났다. 방을 뒤지다보니 피규어가 사라져있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인형인줄 알고 치웠다고 한다. 엄마한테 욕하고 소리지르며 짜증을 내니 "나이가 몇인데 그런거 가지고 노냐"라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외국은 키덜트라고해서 개인의 취미를 존중해주는데, 한국은 나이가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피규어 가지고 노는 건전한 취미를 장난감 가지고 노는 애어른처럼 취급한다. 정말 한국이 미개한것 같다. 한참동안 분노가 가시지 않았다. 스팀 신작발매 정보와 세일하는 게임 정보를 확인 한 뒤 목록에 가득 차 있는 스팀게임들을 보며 흡족한 마음으로 콘솔을 켰다.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했는데 짜증내며 안먹는다고 했다. 우마루에서 새로 올라온 만화 목록을 확인한 뒤 루리웹에 들어갔다. 루리웹에서 누가 아프리카 별풍으로 300만원을 썼다는 글을 봤는데 정말 나이먹고 노가다하는 주제에 왜 여BJ에 추종하며 돈 갖다 바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돈갖다 바쳐도 BJ가 한번 언급하고 웃어주기만 할 뿐 현실적으로 맺어지는것도 아닌데 정말 한심하고 미개하게 보인다. 루리웹에 에미츤 AV 관련 글이 새로 올라왔나 보려고 유저-정보 게시판에 들렸다. 대놓고 매도하며 조롱했다가는 공격받으며 이미지가 나빠지므로 함부로 드러나게 댓글달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간지러운곳을 긁어주듯이 대신 비난하며 말하는 걸 보면 은근 꿀잼이다. 엄마한테 수학여행 안가면 안되냐고 조르니까 "애들이랑 어울려야지. 자꾸 혼자있으면 못써" 라고 하며 억지로 가라고 했다. 자식의 상황이 어떤지 현실적으로 파악도 못하면서 자꾸 관념적으로 친구들이랑 어울리라고만 한다. 저녁에 나무위키 수학여행 항목을 수정하다가 수학여행에 관련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생각나서 목록에다 몇개 추가했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