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편집하기 (부분)

===그 후===

정규 앨범'Oh!'이후로 리패키지인 'Run devil Run'앨범이 발매되었는데...

블랙 소시라는 컨셉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컨셉을 계속 바꿔가며 팬들에게 보여주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 활동으로 여덕들이 매우 많이 생성되었다.

또 그해에 공백기 동안 일본으로 진출해 대박을 쳤고 그 후 국내활동 '훗'으로 목말라있던 팬심을 되찾았다.

그 후 1년을 넘는 공백기를 지나 'The boys'가 발매되었는데 노래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음에도 음반 판매량 46만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세웠다. 1군급 남돌도 이 정도 기록을 세우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거의 이때부터 소시가 걸그룹의 레전드가 되었던 걸로 안다.
 
단일 앨범이고 팬싸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 성과를 올린 소시를 보고 우리는 당시 소시의 영향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해 2012년에 컴백소식이 들려왔는데 그건 태티서였다. 과연 유닛으로도 얼마나 성공할지 기대하였다. 결과야 뭐 엄청났다. 

2013년. 덕질이 재밌었던 해중 하나였다. 이번 컴백노래가 I GOT A BOY라는 힙합댄스곡을 발매했다. 춤동작이 하나하나 멋있고 신이났다. 콘서트 보러 제일 많이 간 해다.
 
2014년. 미니앨범 4집 Mr.Mr. 으로 컴백했다. 음원은 살짝 부진했지만 당시 패도라모자 + 정장 의상으로 걸크러쉬를 일으키며 수 많은 여덕들을 형성했다. 몇달 후 태티서가 미니앨범 2집 Holler 로 활동하였다. 그런데 이 시기에 멤버들의 공개연애가 줄줄이 터지고 분탕 하나(제시카)가 깽판을 제대로 쳐서 조금 위험한 해였다.

9월 30일, 갑자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제시카가 퇴출되었다고 통보를 했고, 중국 웨이보에 제시카가 탈퇴 관련 성명문을 냈었다. 근데 강제로 퇴출시킨 게 아니고 알고 보니까 제시카 본인이 사업한다고 나간 거였다.

제시카는 블랑 엔 에클레어라는 의류 쇼핑몰을 차렸고, 홍콩 등에서 계속 운영 중이다. 

2015년. Party와 Lion Heart/You Think(더블타이틀)로 활동하였다. 파티와 라이언하트 두 곡으로 음방 1위를 한 횟수가 자그마치 21회다. 데뷔 8년 차고 빡센 대진운, 그리고 작년에 누가 탈퇴해서 고생을 했음에도 소시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한 번 전설은 영원한 전설이다.

2016년. 8월 5일 자정, 그 여름이란 팬송을 냈다. 가사가 존나 슬퍼 머글도 듣다가 울 수 있으니 주의 요망.

2017년 8월 4일 10주년 앨범 Holiday를 발매했다. 노래 역대급이다. 전설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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