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편집하기 (부분)

== 사육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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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일단 적당한 크기의 사육통을 준비하고 필수적으로 루바망을 설치하자.

사마귀는 원래 매달려 있는걸 좋아하는데다가 매달려서 탈피하기 때문에 무조건 넣어야 한다.

먹이는 밀웜, 귀뚜라미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귀뚜라미를 주는게 좋다. 곤충류는 성장에 칼슘이 필수인데 밀웜은 귀뚜라미에 비해 칼슘 함량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적다.

바닥재는 실질적으로 필요없고 맨바닥에 키워도 되지만 습기조절이 필요하다 싶으면 넣는것도 나쁘지 않다.

온도는 왕사마귀 기준으로 사람이 반팔 입고도 춥지 않을정도면 충분하다.

수명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때까지 약 7개월~1년 정도이다. 바퀴벌레 친척답게 풀벌레중에서도 수명이 긴편이다.

만약 어느날부터 싱싱한 밀웜 혹은 귀뚜라미를 줘도 안먹는다면 그건 수명이 다되가서 먹이반응이 떨어지는거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밀웜이나 귀뚜라미의 머리를 자르면 체액이 나오는데 그 체액을 사마귀의 입에 묻혀주면 된다. 아마 그 체액냄새로 먹이반응이 일시적으로 되살아나는걸로 추측한다.

사마귀는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이 수컷 잡아먹기로 유명한 동물이다. 그러므로 짝짓기 시작하기 전부터 암컷에게 슈퍼밀웜같은 먹이를 물려주고 짝짓기를 시작한 다음 끝났다 싶으면 바로 떼내면 된다.

먹이의 크기는 사마귀 크기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5령 정도만 되도 사육은 아주 쉬운 편이다. 5령 전이면 관리 하나하나가 매우 어려운 편.

사마귀 자체가 은근히 간지나게 생겨서 키우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사마귀를 구하는 법은 산에서 채집하기 혹은 분양받기 둘중 하나인데

채집 개체는 연가시가 감염되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연가시가 감염되어서 연가시가 나올 때가 되면 즉사나 다름없게 되는데 이를 막는 법은 나올 시기가 되기 전부터 많이 먹여놓는 거다. 연가시가 나올 때 죽는 이유 자체가 연가시가 사마귀 몸에 있는 영양소 다 빨아먹고 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양소를 미리 엄청 채워놓는 거다.

[[분류: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