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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띵...혼자서도 잘 해요! (이게 뭐야!) ===
사실 위의 문단과 연관이 있는데, 그렇게도 사사건건 따져야 정신을 차렸던 바띵이 '덜덜덜'을 기점으로 좀 더 친절해졌다. 이제는 소속사가 레고에게도 폭넓게 친절해져서 한층 더 좋은 이미지로 거듭나길 원하고 있다. 모든 소속사들의 눈팅이 없지 않나 싶은데... '덜덜덜'은 초반에 몇몇 매체(캐백수인지 타 기획사 알바라든지 새벽에 한 바탕 벌였었다 울고불고, 아무튼 잘 되어서 좋다.)에서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을 선보여서 멤버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트랙리스트와 가사 일부가 올해 초 '낮보다는 밤' 때처럼 팬들에게 공개되는 등 몸살을 앓았으나 결국은 '덜덜덜'으로, 올해의 부진을 깨끗이 이겨내고 값진 1위를 모두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6곡이 모두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것만으로도 어디냐!) 하지만 아직 갓띵이라고 부르긴 일러. 단지 타 기획사에 있었던 스탭들을 이번 앨범에서 영입해서 깔끔해진 것 뿐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덜덜덜' 추위로 고생하지 않게 되어 다행이다. 멤버들과 레고들, 소속사 식구들은 몸 관리 잘 하자. 요즘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