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1940년대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추축국 === ==== 일본 제국→일본 ==== 일본은 슬슬 역량이 딸려가면서도 [[중일전쟁]]을 지속했는데, 마침 미국의 경제 제재로 석유가 끊기자 미국과 '협상'(ㅋㅋ)을 하겠답시고 [[진주만 공습]]을 때려버린다. 결국 천조국은 일본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때렸고 이로 인해 [[태평양 전쟁]]이 개시되었다. 초기에는 일본의 맹공으로 미국이 불리해졌고 진짜로 그 협상을 하게 생겼으나 양질 모두 우월한 갓조국답게 [[미드웨이 해전]]을 기점으로 미국에게 역관광을 당했다. 여하튼 어찌저찌해서 동남아 식민지들까지 빨아먹기는 했으나, 몇 년 후 1945년이 되어 독일 전선을 처리하고 돌아온 영국, 미국, 프랑스의 군대가 일본을 후두러팼고 결국 일본 본토까지 공습당하고 원폭 두방을 쳐맞자 조건 없이 항복했다. 동남아 식민지들은 유럽 열강들이 다시 가져가거나 일부는 독립했는데, 북베트남은 호치민의 주도로 독립했으며 남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는 프랑스령으로 남아있다가 얼마 후 독립했다. 미얀마는 인도 제국이 해체되며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식민지로 남아있었고 필리핀은 미국이 자유진영의 맹주를 맡으며 구 제국주의 퇴물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독립시켜주었다.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가 돌아와 다시 지배하려 했으나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을 통해 인도네시아 독립군이 네덜란드를 몰아내며 독립했다. 조선은 소련군과 미군이 38선을 기준으로 대치하며 점령하면서 분단된 상태로 군정기에 들어갔다. 중국의 일본군 점령지와 타이완 등의 식민지는 모두 중국에게 반환되었고 사할린 섬은 소련에게 점령당했다. 류큐 열도는 미국에게 점령당했다. 일본 본토는 연합군 최고 사령부인 [[GHQ]]가 통치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미국의 군정을 받았으며 1945년 말까지 미군이 일본 열도에 진주해 일본군을 무장해제시켰다. 천황이나 일본 정부, 내각, 의회는 존재했으나 GHQ가 일본 헌법 위에 군림했기 때문에 모두 어떠한 실권도 없이 GHQ의 명령만 따르며 정치를 이어나갔다. 덴노의 경우 1946년 [[인간선언]]을 통해 자신이 인간임을 인정하는 쇼를 하게 되었다. 사령부는 전범들을 처벌하고 협력자들을 추방했으며 전쟁을 부추긴 극우 조직, 일본군, 거대 재벌들은 해체당했다. 화족 등의 신분제도 폐지되면서 천황의 직계가 아니면서 황족 대우를 받았던 사람들은 [[신적강하]]를 통해 평민으로 강등당했다. 이외에도 토지개혁, 언론 자유 허용, 민주적 선거, 노조 허용, 치안유지법과 특별고등경찰 폐지, 지방 분권, 스크린-스포츠-섹스의 3S 정책이 시행되며 군국주의 국가를 하루빨리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시켰다. 교육 분야에서는 신토, 교육칙어, 군국주의 교육을 금지하고 천황에 대한 신격화를 금지시켰다. 1947년에는 대일본제국 헌법을 폐지하고 [[일본국 헌법]]을 도입해서 이름만 남아있던 [[일본 제국]]이 완전히 사라지고 [[일본국]]이 되었다. 천황의 경우 일본인들의 천황에 대한 극진한 존경심 때문에 처벌하고 싶어도 함부로 처벌하기 힘들었고, 결국 인간선언만 시키고 내버려두기로 한다. 이후 GHQ의 지배를 받는 일본은 대한민국처럼 새로운 국제 질서에서 소련과 제2세계에 대항하는 제1세계 반공 대열의 최전선 중 하나가 되었다. ==== 이탈리아 왕국→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알바니아를 이탈리아의 괴뢰국으로 만들어 본격적인 파시즘 팽창 행보를 보이며 그리스를 쳐들어갔으나 이탈리아 아니랄까봐 걍 발렸다. 결국 보다 못한 독일이 빡쳐서 그리스를 직접 쳐들어가 추축국령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독소전쟁이 터지자 이탈리아도 본격적인 제2차 세계 대전의 판에 끼어들게 되었지만 북아프리카에서 또 이탈리아 특유의 무능함을 보여줘 쳐발리자 또 독일이 [[에르빈 롬멜]]을 보내 도와주는 지경에 이르렀다. 여하튼 연합국은 [[횃불 작전]]을 개시해 북아프리카를 싹 다 따먹고 시칠리아에 상륙해 안 그래도 안습인 이탈리아는 추축국 3대장 중 처음으로 쳐발리게 생겼다. 결국 1943년 9월 이탈리아 왕국은 연합국에 항복하고 연합군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베니토 무솔리니]]에 대해서는 체포 명령이 내려졌으나 무솔리니는 [[오토 슈코르체니]]에 의해 구출되어 아직 추축국의 영향력이 미치는 북이탈리아에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일명 살로 공화국을 수립한다. 뒤늦게 노동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정책을 추진했으나 어쨌든 괴뢰국에 불과했기 때문에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았고, 의외로 험난한 지형 덕분에 지역버프를 받아 오래 살아남았다. 1945년 4월 25일 [[로돌포 그라치아니]]가 무솔리니에게 독일이 항복할 것 같다는 전보를 보내자 뒤늦게 독일과의 협력을 파기한다고 선언하려고 했으나 빤쓰런 치는 게 우선이었고 스위스로 튀려다가 빨치산들에게 잡혀 총살당했다. 살로 공화국은 1945년 5월 2일 멸망했다. 전쟁 이후 이탈리아 왕국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는 무솔리니를 등판시킨 장본인으로 큰 지탄을 받았고 결국 왕정 폐지 여론이 들끓자 어떻게든 왕조를 유지시키기 위해 1946년 5월 9일 움베르토 2세에게 양위했다. 하지만 결국 왕정 폐지 국민투표는 치뤄졌고 6월 2일 54%의 찬성률로 왕정 폐지가 가결되면서 움베르토 2세는 6월 12일에 왕위에서 물러났고 망명했다. 이탈리아 마지막 왕이 퇴위하면서 이탈리아 왕국은 오늘날의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거듭났다. 이후 이탈리아 공화국은 1949년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가담하며 제1세계의 주요 국가 중 하나가 되었으며 미국의 [[마셜 플랜]]의 도움을 받았다. ==== 나치 독일→독일 ====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독일은 1940년 4월 9일 단 하루만에 덴마크를 침공해 정복하고 곧바로 노르웨이를 쳐들어가 6월에 최종 점령했다. 얼마 전인 1940년 5월 10일에는 그동안 이름뿐인 총성 없는 가짜전쟁을 하던 프랑스를 직접 쳐들어가 6주만에 파리를 점령해 프랑스 북부에 군정청을 설치하고 남부에 괴뢰국인 비시 프랑스를 세웠다. 독일은 동맹을 맺은 헝가리, 루마니아 등과 함께 유고슬라비아를 쳐들어가 추축국의 관할령에 편입했으며 이탈리아가 그리스 따위에게도 쳐발리는 수준으로 무능한 모습을 보이자 독일이 직접 쳐들어가 그리스를 괴뢰국화시키기도 했다. 이렇게 유럽 대부분을 추축국과 나치의 산하로 편입한 독일은 영국 본토 침공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런던을 향해 폭격만 여러 번 했다. 유럽에서의 준비를 거의 마친 독일은 1941년 6월 22일 소련이 덜 추울 때 독소불가침조약을 파기하고 독소전쟁을 일으켰다. 초기에는 소련을 계속 뒤로 밀고 나가며 독일군은 발트,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북카프카스를 점령하고 레닌그라드와 스탈린그라드로 쳐들어갔다. 하지만 이때 소련군의 강한 저항으로 독일의 전력이 떨어지고 1943년 소련이 본격적으로 역습하자 독일이 되려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나치 독일은 괴뢰국인 비시 프랑스를 폐지하고 남부 지역도 군정을 실시해 힘을 더 모으려고 했으나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통해 연합군이 서부전선에 등장하고 6월 22일에는 소련군이 [[바그라티온 작전]]을 개시해 독일은 양쪽의 압박을 받게 되었다. [[추축국]]에 가담했던 국가들도 하나둘씩 떨어져나가 독일의 동맹은 헝가리와 일본, 그리고 이들의 괴뢰국들뿐이었다. 헝가리마저도 부다페스트 공방전을 통해 소련에게 점령되어 공산화되었다. 서부전선의 연합군이 매섭게 공격해오자 [[아르덴 대공세]]를 서부 전선에 펼쳤으나 실패하고 되려 동부 전선이 약해지는 결과를 낳아 소련군은 손쉽게 독일 본토로 진입했다. 전황이 불리해지자 4월 30일 [[아돌프 히틀러]]는 지하 벙커에서 자살했고 1945년 5월 2일 [[베를린 전투]]에서 소련군이 베를린을 점령하면서 나치 독일은 패망했다. 5월 8일에는 연합군이 베를린에 진입해 연합군에도 한번 더 항복했다. 이후 독일에는 나치 관료들이 남아있으면서도 연합군이 행정업무를 맡는 [[플렌스부르크 정부]]가 수립되었는데, 이 때문에 나치 관료들이 연합군과 협력하는 이상한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물론 그마저도 5월 23일 플렌스부르크 정부가 해체되고 연합군이 독일을 4분할하면서 모든 나치 관료들이 체포되었다. 역시나 나치가 점령했던 모든 지역들은 다 원래대로 돌아와 독립했으며 동유럽에는 소련의 공산주의 위성국들이, 서쪽에는 다시 제1세계 선진국들이 재출현했다. 독일은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이 4개로 분할해 지배했으며 베를린 또한 4개로 분할되었다. 이외에도 자르 보호령이 독일 분할과는 별개로 프랑스에 잠시 귀속되었다. 연합군 군정부는 나치가 펼쳤던 모든 만행들과 정책들을 전부 무효화시켰고 뉘른베르크 국제 군사 재판을 통해 여러 나치 부역자들이 처형당하거나 처벌받았다. 1948년 미국이 마셜 플랜을 들고 나와 유럽 재건 계획을 세우자 영국-프랑스-미국이 점령한 독일 지역은 마셜 플랜의 수혜자가 되었으며 전쟁으로 파괴된 요소들이 복구되기 시작했다. 1949년 5월 23일 미-영-프의 독일 지역이 통합되어 독일 연방 공화국, 즉 [[서독]]이 건국되었다. 한편 소련이 점령한 동부 지역에서는 공산국가 [[동독]]이 건국되었다. 서독의 초대 총리로는 [[콘라트 아데나워]]가, 초대 대통령으로는 [[테오도어 호이스]]가 당선되었다. 동독에서는 [[빌헬름 피크]]가 초대 서기장으로 임명되었다. 동독은 스탈린주의를 받아들여 독재가 당연시되었기 때문에 많은 동독인들이 서독으로 망명하기도 했다. ==== 스페인국 ====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때쯤 [[프란시스코 프랑코]] 정권은 추축국의 도움을 받아서 집권했기 때문에 추축국으로써 참전하려고 했으나 내전으로 이미 나라가 크게 파괴된 상황이라 경제 재건을 위해 애매하게 중립과 추축국 참전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독소전쟁이 터졌을 때 대충 부대 하나만 지원하고 중립을 선언해 전쟁에 휘말리지 않았고 덕분에 독일과 이탈리아가 신나게 얻어터지고 있을 때도 스페인은 연합국의 공격을 거의 받지 않았다. 프랑코 정권은 국가 주도 산업 정책을 통해 자립을 꾀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 관세를 높였으나 고립주의 때문에 크게 효과는 없었다. 문화 탄압은 심했으며 [[파블로 피카소]] 같은 예술가들도 스페인을 대거 떠났다. 독재 정권을 조금이라도 비난하는 내용이라면 얄짤없이 칼질을 당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스페인도 유대인 위주만 아니다 뿐이지 공화주의자들은 스페인 위주의 홀로코스트에 의해 학살을 당하거나 나치 영토 내의 공화파들은 스페인 정부가 입국을 거절하고 나치에 직접 처형하도록 요청해 나치에게 처형당했다. 연합국에서도 처칠과 같은 반공주의자들은 프랑코가 독일이랑 조금 가까워지면 신랄하게 까다가 독일이랑 멀어지면 다시 좋은 반공주의자라며 띄워주기를 반복하는 등 스페인 문제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물론 스페인의 고립주의 때문에 마셜 플랜의 혜택은 전혀 받지 못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에는 파시즘이 활개치던 시대처럼 잔혹한 탄압은 조금 줄어들게 되고 전시 체제를 어느 정도 해제하며 보통 독재 국가의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역갈등을 대대적으로 조장했는데, 이 때문에 이 시절에도 안 좋았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사이는 훨씬 나빠졌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