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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 [[자유방임주의]]가 심해져 거대 기업 집단인 [[트러스트]]의 독점 문제도 심해졌으며 이 과정에서 산업화는 크게 이루어져 고층 건물들이 대대적으로 들어서기도 했으나 빈부격차도 심해지고 중소기업의 성장이 힘들었다. 조선을 개화시켰으며 팽창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러더퍼드 D. 헤이스]] 임기 종료 이후 [[제임스 A. 가필드]]가 대통령으로 취임해 부패 공직자 일소 정책을 펼쳤으나 부패 공직자들은 자기들 덕에 선거에서 이겼으면서 배은망덕하다는 주장을 했고 결국 가필드 대통령은 암살당했다. 이후 미국 대통령으로는 [[체스터 A. 아서]]가 취임했다. 그는 엽관제와 매관매직을 금지시키고 행정고시를 실시해 공직 진출을 합당한 방법으로 하도록 했다. 그리고 관세율을 인하시켰으며 미 해군을 강화시키려 노력했고 세계 표준시 국제협의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이 때 조선과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었고 이듬해 조선에서 [[보빙사]]가 찾아왔는데 조선 선비들은 아서를 미국의 군주로 여기며 절을 했다고 한다. 차기 대선에서는 여태껏 공화당이 선거에서 이겨왔기에 또 이길 줄 알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그로버 클리블랜드]]의 과부 스캔들을 조롱하는 선거운동을 했으나 클리블랜드는 스캔들을 쿨하게 인정해 정직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만 얻었고 결국 역풍이 불어 민주당의 클리블랜드가 간신히 당선되었다. 그는 공직자 부패 척결을 이어나갔으며 관세를 낮추고 [[금본위제]]를 정착시키려 했다. 하지만 노동자 문제가 불거져 노동자들이 대대적 폭동을 벌인 [[헤이마켓 사건]]이 일어났는데, 비록 폭동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갔지만 노동자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어 오늘날 [[노동절]]의 시초가 되었다. 차기 대선에서는 그로버 클리블랜드가 재출마하고 공화당에서는 [[벤저민 해리슨]]이 출마했는데 이번에는 간발의 차이로 공화당의 해리슨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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