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소련 골탱 편집하기 (부분)

===ISU-152K===

알파랑 관통이 매우 좋아 다른 개 병신같은 점들을 꽤나 상쇄시켜 준다고 생각해 적절을 달았다.



예전에 소련 8티어 구축전차인 ISU-152가 쓰던 BL-10이라는 포를 달고 나온 골탱이다.
286/329/60mm라는 절륜한 관통력을 자랑하고 152mm만큼 맞으면 750알파 데미지라 진짜 엄청 아프다.


장점이 저게 끝이다.
남은 모든것은 개쓰레기이다.
기동? 최고속도 40이라지만 내리막길이 아니고서야 40&nbsp;km/h 찍는데 한세월이 걸린다.
진흙탕에 빠지면 전차가 버프 전 T95보다 구린 기동을 보여준다. 진짜 답이없다.
선회도 노답이다. 느린 중전차를 제외한다면 얘를 뺑뺑이로 잡지 못하는 전차는 없다. 프랑스 자주포로도 잡을 수 있을것이다.


주포는 알파데미지랑 관통만 좋다.
조준시간이 3.36초이고 명중률은 0.41이다.
이번에 나온 이큅2.0으로 에임크기를 7%줄여주는 것과 환풍기를 끼면 0.37까지 내려오게 할 수 있다.
에임을 다 조여도 드럽게 안맞는다. 400m가 넘어가는 적을 맞춘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그래서 이 전차로 최후방 저격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적이 나올 골목을 예상하고 미리 가있다가, 튀어나온 적에게 한방 맥여주거나,, 머 이런식으로 해야 한다.
어찌저찌 3방먹이는데 성공했으면 할일 다 한거다. 


장전기를 끼면 장전이 16초가 되는데 문제는 이러면 이제 쌍안경을 낄 자리가 없다. 그렇게 되면 시야가 350이기 때문에 매우매우 고통스럽게 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추천이큅은 에임줄여주는거/장전기/쌍안경 이다.


위장은 위장풀스킬을 찍고 도색을 해주니 정지위장이 32가 살짝 안되게 나온다.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발포후 위장이 매우 구려서 이격사격을 한다고 해도 들킬 확률이 매우 높다.


장갑은 없다고 생각해라. 맞으면 그냥 뚫린다.


결론: 이거 살 바에는 su-130pm이 더 나은 선택이다. 다 필요없고 750뎀 알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사도 괜찮다. 대신 나 자신이 분노조절을 잘 하는지 꼭 돌이켜보고 사자. 난 하도 포가 안맞아서 모니터에 주먹질을 몇 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