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프랑스 전함 편집하기 (부분)

=== [[리슐리외급 전함|8티어 - 리슐리외]] ===
{{멋있음}}


[[파일:덩케 진화.gif]]

요약짤

8티어 [[월드 오브 워쉽/프랑스 프리미엄|덩케르크]]

한글 표기와 프랑스 원어 발음간의 차이가 아주 크다. 프랑스 원어민의 발음은 “르히슐리유”에 가깝다. 영어 발음도 “리슐리유”이지 리슐리’외’가 아니다.

외국인에게 리슐리외라고 말하면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 한글 표기가 저따구인건 보나마나 외래어 표기법 때문이겠지.

밀떡새끼들이 "바게뜨 전함" 하면 생각하는 바로 그 전함

통통배에 전봇대 박아놓은 저티어 새끼들과 다르게 아주 쭉쭉빵빵하고 예뻐서 프랑스 뽕을 오지게 빨게 된다.

15인치 4연장 8문임. 주포 구경이 업글되어서 13.5인치 찐따를 탈출했지만 포문수가 딱 반토막이 나버렸다. 전티어 13.5인치 유사 전함포에 비해 높아진 관통력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겠지만 그래봤자 8티어에서 15인치도 꽹과리행인건 마찬가지다. 여전히 배깐 놈들을 잘 노려서 쏴야 딜을 챙길수 있음.

위 움짤을 보듯이 전방집중형으로 덩케르크와 주포배치가 똑같다. 뒷포 쓰려고 몸비틀 일도 없고 포각때문에 혈압상승할 일도 없음. 적이 바로 뒤에 붙어버리면 못쏘긴 하지만 지랄맞은 포각에 고통받는거보다야 백배 낫다.

얘는 스톡 엔진의 최고속도가 약 30노트, 스톡 사통장치의 사거리가 23km라서 스톡 상태에서도 나름 탈만하다.

이제부터 프랑스맛 엔진 부스트 소모품이 달린다. 엔진 풀업하고 속깃 달고 엔부 키면 최대 속도가 36노트를 찍는다. 적 순양함이 도망치면 따라가서 줘팰 수 있다. 가감속도 전함답지않게 빠름. 하지만 속도 빠르고 선체도 길쭉해서 선회는 병신이다.

터틀백 구조 장갑이긴한데 독일 전함의 터틀백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시타델 잘 털린다. 사실 이건 뭐 별 문제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고폭탄 내성이다. 함선을 둘러싸고 있는 장갑 껍데기를 통째로 32mm짜리 바게뜨 빵 껍질로 만들어놨기 때문에 순양 고폭을 아예 못씹는다. 체력도 8티 전함 중에서 2번째로 낮아서 순양함한테 찍히면 순식간에 뒤진다.

그리고 이 티어부터 본격적으로 부포 사거리가 조따 길어진다. 근데 관통력이 병신이라 독전만큼의 효율은 안 나온다. 부포 달린것도 적은데다가 후방에만 집중적으로 배치되어있으니까 부포셋은 안하는게 낫다.

전방 집중형 주포라서 덩케르크처럼 머가리 내밀고 W S 키 시즈모드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비추다. 상기했듯이 고폭내성이 아예 없어서 너가 머가리 내밀고 후진하는걸 보자마자 순양새끼들이 '저새끼 후진하네? 고정표적 개꿀 ㄱㅅ' 하고 널 신나게 팰 것이고 넌 화로에 들어간 빵반죽마냥 거무튀튀하게 불타 순식간에 뒤진다. 포탑 회전 빠르고 속도도 빠르니 알박기하기보다는 존나 쏘다니면서 상대방 속 긁는게 훨씬 낫다.

여담으로 실제 리슐리외급에 사용된 4연장 주포는 2연장 주포를 2개씩 묶어서 만든 구조라 중간에 격벽이 있는 구조였다.

때문에 한쪽이 작동불능 상태가 되어도 다른 쪽에서는 사격이 가능한 구조였는데, 인게임에선 그런거 없고 포탑 터져버리면 그 즉시 모니터함 또는 초대형 가이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