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계의 맹인 편집하기 (부분)

== 엔딩 ==

스포일러
{{스포일러}}

엔딩이 총
Ending 1 Ending 2 Ending 3 Ending 4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이중 Ending 1 과 Ending 3 은 노멀엔딩
Ending 2 는 베드엔딩
Ending 4 는 트루엔딩으로 평가 받는다.


=== 엔딩 1 ===

첫 플레이시 정상적인 새끼라면 보게 될 엔딩이다
주요 떡밥이 풀리기 전에 끝난다만
맹인과 현대인이라는 큰 차이가 있음에도 서로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엔딩으로 가장 행복한 엔딩이 아닐까 싶다

엑스트라로는 평범한 고전미술부의 일상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더 무난하고 일상적인 엔딩으로 받아들여진다

=== 엔딩 2 ===

{{갓소설}}

보통 가장 마지막에 보게 되며
여운이 많이 남을 베드엔딩이다만
가장 현실적이기도 한 엔딩이다
맹인과 현대인이라는 차이는 서로에게 상처를 줄 뿐이라는 생각에 이별하는 엔딩이다

ㄴ 하필 선택지가 중간에 이거 누르면 망하는 느낌이 오는 하나여서 마지막에 볼 확률이 높다

얘가 트루엔딩인게 어쩌면 더 좋았을거 같음

ㄴ 근데 트루엔딩보다도 끝이란 느낌이 더 강하다. 완성도쪽에서는 엔딩2가 더 나은 듯

중간중간에 소름 돋는 부분이 진짜 많다

엑스트라에서 완전히 둘의 관계가 정리되었음을 나타낸다 여러모로 주인공이 성숙했음을 느낄 수 있음

=== 엔딩 3 ===

서로가 서로를 망가뜨릴지라도 그냥 ㅈ까고 붙어다니는 엔딩으로 열린결말 느낌이 있다.
엑스트라로 여주 시점이 나옴

=== 엔딩 4 ===

트루엔딩이긴 한데..사실상 가장 난해한 엔딩이다.

초현은 '변하지 않는 것'을 그려오겠다고 말한 후 도시를 떠났지만, 결국 아무것도 그려오지 못한채 재회하고는 대충 정신 딸딸이치다 끝난다.

두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고민은 해결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마냥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끝난것도 아니다.
사실상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라면 엔딩2가 트루엔딩이라 보는게 적절할거같은데, 해피엔딩을 지향하는 테일즈샵의 특성상 괜히 어거지로 이걸 트루엔딩으로 밀어붙인거 같다.

까놓고 말해서 이게 트루엔딩이라면 초현과 헤어진뒤 수십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할때쯤에야 재회하고 주인공도 살면서 무언가를 깨닫고, 초현도 무언가를 그려오거나 그려오지 못했더라도, 그에 걸맞는 무언가를 찾아왔어야 하는게 적절하다.
근데 변하지 않는 것 찾아온다고 온갖 똥폼은 다잡더니 몇년지나지도 않고 아 그거 못그림 ㅈㅅㅋㅋ하고 넘어가는건 암만 생각해도 트루엔딩이라 보긴 힘들다.

상기한 문제점은 에필로그의 내용이 대부분인데, 딱 엔딩까지만 놓고 봤을때는 그래도 깔끔한것 같다. 엔딩4는 연출이 ㅆㅅㅌㅊ에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오겠다는 것 이외의 내용이 대부분 정리된다. 다만 에필로그는 작가가 미리 안 만들어 놨는데 테샵에서 시켜서 덧붙인 마냥 ㅈㄴ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별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