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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노프 왕조]]의 발전과 쇠락 === {{좆망}} 18세기 [[표트르 1세]](표트르 대제)라는 러시아 역사에서 [[성군|최고의 군주]]로 꼽히는 차르가 등판하면서 러시아는 씹듣보잡에서 북유럽 강자로 등급이 상승하게 된다. 대북방전쟁에서 물량에 장사없다는 진리를 스웨덴에 교육시켜준 표트르는 스웨덴 영토를 빼앗고 당시 바닷가 뻘밭 늪지대인 지역에 대규모 간척 건설사업을 벌여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항구도시이자 새로운 제국의 수도(계획도시)를 건설해 그곳으로 천도했다. 그리고 해양진출하려고 츄라이해보지만 야만족들 에게는 어림반푼어치없는 사업이었다. 18세기에 갤리선 끌고다니는 클라스 ㅉㅉ 육군도 서방국가들에비해 별 볼일 없었지만(표트르대제가 개혁했다고해도 그시절 프랑스는 이미 루이14세-나폴레옹시대에 걸쳐 정예군대도 만들고 식민지 개척하고 그랬다.) 스웨덴과의 북방전쟁승리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전투력 평가에 거품이 끼게 된다. 먼저 전통적 열강인 폴란드가 귀족들의 '황금의 자유'전횡으로 막장상태가 된다. 그렇게 떡이 된 폴란드를 오스트리아, 프로이센과 합심하여 분할해 먹는데 이로 인해 거품이 붙기 시작한다. 거품은 유럽에서 깡패짓하다 러시아에 처들어간 나폴레옹이 러시아에서 패퇴하면서 그 절정에 달하는데, 사실 나폴레옹이 패배한 이유는 대부분의 보급을 현지보급(약탈)에 의지하던 나폴레옹의 보급체계가 좆도없는 시궁창 흙수저들만 가득한 러시아 영토 한가운데서 수십만에 달하는 프랑스군을 처먹이는데 심각한 무리가 빚어졌기 때문이다. 유럽과 달리 넓고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땅의 지도 문제도 있고 그리고 동장군도 허구한날 굶주린 프랑스군 후장을 강간했다. 러시아군 자체도 이런 사정을 알고 불지르고 튀는 식으로 초토화 하면서 프랑스군이 보급으로 쓸 식량이나 목재 등을 구하지 못하게 하며 상황을 유리하게 이용했다. 뭐, 보급 문제로 인한 패퇴와 운 좋게 이긴 놈들의 공적 부풀리기는 사실 따지고 보면 세계역사에서 흔하기는 하지만 그런데 다른 유럽국가들이 나폴레옹의 대군이 러시아에서 좆망한 걸 보고 러시아를 재평가하게 된 것이다. 사실 러시아롬들도 나폴레옹을 지네 힘으로 물리친줄 알고 스스로의 힘을 과신하게 된다. 아직도 국뽕 맞은 러시아인은 나폴레옹을 지네 힘으로 이긴 줄 안다. 동장군이 이겼다. 이런 전투력평가 거품은 크림 전쟁때 터지게 된다. 크림 전쟁이란 유럽 서쪽편에서 배타고 온 영국과 프랑스의 원정군에 러시아가 앞마당에서 씹강간당한 전쟁이다. 사실 영국군과 프랑스군은 엄청난 병크를 시도때도 없이 저질렀다. 유명한 병크가 경기병 돌격으로 그냥 꽁으로 기병대를 러시아에 총알받이로 내준 작전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하도 병신이라 져 버렸다. 여하튼 이 사건으로 인해 러시아는 서유럽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하게 되고 러시아도 자기가 병신이었다는 걸 깨닫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이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의 대외정책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유럽방면에서 영토를 확장한다는 꿈을 접는것을 강제당한채 만만해 보이는 똥양에 눈독을 들이게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아이훈 조약으로 청나라의 연해주를 삥뜯고 중앙아시아에서 영토를 확장한다. 청나라는 인구빨이 있었지만 유목민 특유의 기풍에서 유래한 개삽질로 스스로의 힘으로는 명나라 수준의 화기나 이룩한 병신들이라 털렸다. 제한적인 산업화로 자신들이 산업국가 대열에 들어섰다고 착각한 러시아는 다시 적극적인 팽창정책에 박차를 가해 중앙아시아에서 세계최강국가인 대영제국과 마찰을 빚는다. (당시의 영국의 국력은 지금 망한 영국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또 미국이 눈독을 들이고 있던 중국<ref>미국은 중국영토나 식민화에 관심있었던게 아니라 중국시장에 관심있었다.</ref> 의 의화단을 진압한후 만주를 군사력으로 강제점거하여 미국과 마찰을 빚는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의 동맹세력이었던 프랑스와 독일과의 관계도 어긋나게 된다. 당시 동아시아의 신흥강국 일본 또한 러시아의 동아시아 팽창정책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었다. 결정적으로 일본에서 지척인 조선에 저탄기지를 건설하고 군사력으로 용암포를 무단으로 점령하는 사태를 일으켜 일본으로 하여금 애초에 지땅도 아닌 곳에지만 안보위협을 느끼게 하여 전쟁의지를 불태우게 하였다. 결국 러시아가 자초한 일련의 행위에 의해 시베리아 철도가 완성되기 전에 러시아의 위협을 제거해야한다는 논리가 일본에서 지지를 얻게되고 이에 따라 일본이 뤼순항에 선제기습공격을 감행함으로써 러일전쟁이 발발하게 되는데 러시아의 적대국가인 미국과 영국은 즉각 일본을 막후에서 지원하고(국력에 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차관을 후하게 빌려줌) 러시아 함대의 보급을 괴롭히게 된다. 일본의 전쟁수행자금 70%가 영미에서 도입한 차관으로 채워졌다. 러시아도 전쟁수행자금의 60%를 독일과 프랑스에서 대출했지만 전쟁이 예상외로 장기화되고 러시아가 밀리는 상황이 연출되며 러시아의 대외신인도가 하락하자 프랑스와 독일의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거부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러일전쟁 중 철도 짓다 사고가 일어나 군대가 알아서 전멸하고 라이프치히 전투 이후 최대 육전인 봉천 전투에서 러시아 육군이 패배하고 쓰시마 해협에서 발틱함대가 일본 함대에게 참패하는 대참사를 겪게 된다. 이로인해 다시 러시아가 병신임이 전세계에 드러났고 국내상황은 씹창나게됐다. 그러나 다행히 동아시아의 일본 또한 신흥강국일 뿐인 열강 최약체였기때문에 전쟁을 오래할 여력이 안됐고<ref>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지출한 전비는 20억엔인데 이는 일본 4년치 국가세입에 이르는 규모이다.</ref> 결국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가 중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또 러시아로서는 행운이 하나 더 겹치는데, 미국은 어디까지나 중국에서의 이익을 획득하기 위해 일본을 밀어준거지 일본이 딱히 좋아서 밀어준건 아니었다. 그래서 만주에서 일본이 지나치게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는것 또한 경계하고 있었고 그래서 세력균형을 위해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 중재를 해버린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러시아가 병신이 아닌건 아니다. 일본이 더 병신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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