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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춤말 === 뿐만 아니라 높임말에 대비되는 낮춤말 체계(하대어)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발달되어있는 [[언어]]이다. 전세계 6천개 언어 중에서, 몇 몇 특수 언어에서 있다?(오스토로네시아어족 어디 섬나라 언어 같은거? 라고 들음) 고는 하는데, 한국어처럼 세밀하고 경직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세계급으로 교육기관(ex. XX대학교 한국어학과)이 퍼져 있는 준메이저한 언어 중에서는 거의 한국어가 유일하다. 태어난 해(年)와 사회적 직급에 따라서 화자와 청자 사이에 문화적/언어적 계급이 매겨지고, 한쪽은 [[반말]], 한쪽은 [[존댓말]]로 완전히 다른 말투와 어휘, 호칭을 사용해서 대화 한다. [[군대]](육군 기준)에서는 씨발 겨우 꼴랑 1달(30일) 입대일 차이로 존댓말과 반말, 호칭이 갈린다. 겨우 1달 먼저 들어왔다고 선임병을 뭔 대선배라도 되는양 떠받들며 모셔야 한다. 심지어 이게 1일부터 말일 기준이기 때문에, 거의 말일에 들어온 사람과 월초에 들어온 사람은 1주일~2주일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짓을 2년 가까이 해야 한다. 이것은 [[세는나이]]를 쓰며 부조리의 담수 속에서 헤엄치는 우물 안 헬조선인들은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평범한 [[외국인]]들에게 이것은 굉장히 쑈킹한 [[문화]]적 이질성이다. 대화를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상호 계급장, [[나이]] 확인이 필수인 언어다. 때문에 '''유사 신분제''' 문화가 아직 남아있다. 근데, [[언어]]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고, 사고(생각)는 언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므로 그런 게 있는지 지각조차도 제대로 못한다. 대략적인 상호 서열 정리를 하지 않으면 통성명 및 기초적인 대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헬조선어 사용자끼리는, 서로 눈치를 봐서 누가 위인가? 누가 아래인가?를 내심 따지는 문화가 존나게 발달해 있으며, '평등'이나 민주주의 시민의식, 여권(여성 권리) 존중, [[아동]]([[어린이]]) 인권 존중, 개인주의(사생활 존중), [[인권]] 존중은 그냥 [[개]]풀뜯어먹는 [[소리]]에 가깝다. 괜히 [[방정환]] 슨상님께서 어린이한테도 존댓말을 쓰자며 호소했겠는가. 이런 말 하신 시대가 무려 지옥불 오브 헬파이어인 일제시대이다. 아직까지도 외국 [[영화]] 자막 번역이나 더빙을 보면, [[남자]]는 [[반말]]하고, [[여자]]는 [[존댓말]] 하는 걸로 번역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원어에서는 아무런 문형 변화가 없는데도 말이다.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려면 참 개 좃 같은게 많은 것이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현대 한국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거의 사어에 가까운 "~했소?"라는 문장 종결형 어미를 끌어다가 억지로 퉁치는 경우가 많다. [[사어]]에 가까운 문형을, 외국 [[소설]], [[영화]] 번역 등을 위해 억지로 가져다 쓰는 상황이니, 참 안타까운 형국이다. [[IT]]쪽 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중에, 창의적 사고 방식과 유연한 사내 문화를 위해서, 사원간 평탄한 관계를 도입하려는 직장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한국어의 서열 나누기 특성 때문에 고생한다. 왜냐면 '너'라는 2인칭 대명사는 낮춤말이고 하급자에게 사용되는 걸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사실 하급자에게 '너'라고 부르는 것도 무례하다고 여겨지는 경향이 생겨서, xx씨, xx대리 같은 식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전자는 낮춤말이고 후자는 직위에 따른 계급을 고착화시킨다. 따라서 [[하오체]]도 헬조선어 내에서 해결을 보려면 전부다 직함을 영어 단어 매니저로 퉁쳐놓고 서로 매니저로 부른다던지, ~님을 차용해서 xx님으로 부른다던지, 아예 [[카카오]]같은 기업의 경우에는 그냥 영어 이름 주고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등 온갖 [[똥꼬쇼]]를 해야만 화자-청자간 언어의 평등이 유지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게 된다. [[영어]]였다면 그냥 'hey'와 [[이름]] 또는 'you'로 부르면 끝날 것을... 쯧쯧.... 근데 딱 한가지 해결 방법이 있긴 하다. 씨를 붙이면 된다. xx씨! 이렇게. 근데 xx씨라고 하는 것도, 자기 보다 확실히 아래인 사람이거나, 존나게 만만해 보이는 사람에게 본인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사무적으로 약간 예의를 갖춘 것이지, 언어 서열을 약하게나마 나눈다는 본질은 없어지지 않는다. 자기보다 직급이 높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xx씨라고 부르면 보통은 존나 싸가지 없다고 까인다. 그 대안으로 쓰이는게, XX님이나, XX선생님인데, XX님은 오그라드는 느낌이 남아 있는 표현이고, 선생님은, 지나치게 과도한 느낌이며, 초등학교/중등학교의 [[교사]]와 뜻이 혼재되어 쓰이고 있어서 혼란이 가중된다. 또한 지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에게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을 껄끄럽고 모멸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엔 한국어에는 적절한 호칭이 졸라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립국어원]] 개쓰레기 작자들이 나서서 적절한 호칭을 개발하면 될 텐데, [[국립국어원]]은 얼마전가지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고, [[국어]]를 쓸데없이 존나게 어렵게 만드는 병맛나는 '사이시옷' 정책을 도입한, 존나게 꽉막힌 개 쓰레기 핵폐기물, 오물 덩어리 집단이라 그냥 답이 없다.... [[여성가족부]]처럼 개병신같은 정책만 내놓으니 그냥 해체하고, 없어져야 할 대상이다. 나이가 많거나 직급이 높은 상대방에게, [[영어]]처럼 you(너, 당신)이라고 했다가는 싸다구 맞을 수도 있는게 한국 사회다. 가끔가다 그 놈의 존댓말-반말 시비 때문에 [[살인]] 사건도 일어난다. [[뉴스]] 검색해 보면 졸라 많다. [[명절]] 때 가족끼리 모였을때, 말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존댓말-반말 문화를 극도로 중시하는 , 개병신 같은 한국어 문화 때문에, [[대학]] 등에서 [[동아리]] 가입할 때 [[나이]]를 상당히 많이 따지고, 꼰대 문화, 군기 문화가 생기며, 대학 [[동아리]] 같은 경우는, 씨발 겨우 [[동아리]] 주제에 3수생은 상당히 꺼려하고, 심하면 재수생도 잘 안받으려는 경우가 있다. 취업 시장에서는 나이를 정말 오질라게 따진다. 사기업체의 경우, 기준 나이가 넘으면 무조건 탈락이다. 아예 원서 접수도 안받아 준다. 그 이유는 다 알다시피 막 부려먹기 껄끄러워서다. 선배 직원이 후배 직원에게 반말하고, 후배 직원은 선배 직원에게 극존칭하고 존댓말하는 인간 관계 구조를 형성시켜야, [[로봇]]처럼 존나게 부려먹을 수 있는데, 후배 직원이 나이가 많으면 그게 껄끄러워지니까, 아예 안 받는다. 또한 추가적으로 이런 개 병신같은 위계질서를 아랫사람이 거부하려 하거나 상하관계, 갑을관계에서 벗어나 서로 동등해지려고 요구할 때 그 사람을 공격하고 매도하기 위한 표현이 오지게 발달되어 있다. 말이 짧네, 싸가지, 버르장머리, 위아래도 모르네(스스로 군대식 위계질서가 사회에 존재하는 게 당연하다고 못박고 있다는 거다), 싹통머리 같은 표현이 존나게 많은 게 한국어이다. 영어에서는 이런 표현이 얼마나 많을까? how dare you~ ~in vain 정도 말고 더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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