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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대충 역사 == === 13일 전쟁 === 서기 2039년 작중 머라머라 하는 괴상한 국가들 스킨을 쓴 실상은 미국과 소련 양강에 의해 13일 전쟁이라 쓰고 3차대전이 발발하여 지구가 좆망한다. 이 전쟁 때문에 작중 천수백년이 흐른 시점에서도 13이란 숫자를 불길하게 여기며 우주구급 국가들이 설치는 시대에도 핵무기 사용을 금기시한다. 만약 이딴 핸디캡이 없었다면 제국이랑 동맹이랑 항성간 탄도탄으로 결판을 냈겠지만, 밀덕들의 로망이 실현되면 금발 애송이고 짱개 양 웬리고 뭐고 핵 앞에 평등하게 잿더미로 변하므로 동인년들이 울부짖는다. 이런 금기가 생기게 된 까닭은, 당사국과 그 동맹인 강머국들까지 핵으로 샤워를 시켜주었음은 물론 약소국이나 중립국들도 내가 못먹을 빠엔 잿더미로 만들어 벌일테다를 외치며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았기에 전세계는 핵의 불꽃에 휩싸이게 되었기 때문이고 이 때 피해와 후폭풍인 90년 전쟁이 워낙 지독해서 인류 사회 전체에 트라우마로 각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90년 전쟁 === 그래도 인류는 악착같이 살아남아 수십년간 [[매드 맥스]]를 찍었다. 이것이 90년 전쟁이다. 특히나 다신교뽕에 취한 좇본인이 쓴 책 답게 일신교([[야훼]]믿는 애들) 종교꼴통들의 패악질이 이 시대에 존나게 심했다고 한다. 특히 북미 [[개독]]들. 이로말미 암아 은영전 작중 세계관에선 기존 종교들이 모조리 멸종당했다.만세. === 지구통일정부 시대 === 90년 간 막장 상황을 이겨낸 인류는 대양에 사방이 가로막혔고 전범국이 아니며 핵의 불꽃에 통구이가 덜 된 새로운 강대국이 된 호주에 세계정부를 수립하는데 이를 지구통일정부라 한다.<br/> 지구통일정부는 좆망한 지구를 복구하고 우주 개척을 실시해 식민지를 건설하며 잘 나갔다. 그러나 의회 민주주의 국가로서 개념 있던 지구통일정부는 세월이 흐르면서 막장으로 흐콰한다. 지구는 금융업으로 쳐 놀면서 다해쳐먹을 수 있지만 나머지 식민지 행성계들은 막대한 부채로 꼼짝도 못하고 지구 본국을 먹여살리며 종살이 했다.<br/> 반면 지구는 농업이나 공업은 걍 포기해서 식민지 애들한테 뭐 주는 거 없이 식민지 등골만 빨아먹고 지냈다. 지구통일정부의 구조상 식민지 대표들이 뭐 어떻게 개혁할 수 있는 뾰족한 수단이 없기 때문에 부들부들거리고 있어야 했다.<br/> 하지만 점점 불만이 높아져만 가자 지구통일정부도 뭐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해서 헬조선이 북풍을 불러일으키듯이 이 모든 게 다 시리우스 탓이다를 시전했다. ==== 지구-시리우스 전쟁 ==== 그러자 언플에 놀아난 식민지 애들이랑 시리우스 애들은 진짜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알고 쳐 나댔는데 준비 안 된 상황에서 오히려 지구통일정부만 기회를 얻었다.<br/> 지구통일정부는 군머를 보내 반란 진압을 명분으로 난징머학살 급을 행성 전체에 시전하는 미친 짓을 벌였다.(라그랑 시티의 학살) 목숨걸고 언론인이 이걸 까발렸으나 학살자들은 무죄방면 되었고 오히려 기자만 고소미 먹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지구군은 더욱더 막장으로 치달아 약탈물 놓고 아군끼리 전투까지 벌이는 추태를 보였다. ===== 라그랑 그룹 창설 ===== 이때 시리우스의 라그랑 시티에서 대 학살의 와중에 살아남은 4명의 잉여가 복수를 결의하고 테러단을 만드니 이거시 라그랑 그룹이다. 라그랑 그룹은 혜성 같이 등장하여 엑윽엑엑 거리며 어쩔줄 몰라하던 식민지 군대를 규합하고 모략으로 그나마 지구의 최후의 희망이었던 제일 뛰어난 지구군 장수들을 제거한 후, 블랙 플래그 포스를 창설해 지구군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결국 모든 식민지들이 등을 돌리고 태양계까지 빼앗긴 지구는 굶어죽기 직전에 도달했으며 지구통일정부는 그래도 우리가 니들 엄마야 ㅠ 엄마는 이번에 너희를 믿엇단 말야 ㅠ 라고 감성팔이를 시전하나 라그랑 그룹은 고려장 시켜줄게여 엄마 ^오^ 라고 답했다. 당시 라그랑 그룹 내에서 곧바로 통구이로 만들자란 의견과 굶겨 죽인 뒤 빈집을 털자란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절충안으로 어느 정도 굶긴 뒤에 블랙 플래그 포스는 전지구에 폭격을 가한다. ===== 지구의 최후 ===== 그러나 그 와중에도 지구의 높으신 양반들은 히말라야 산맥 지하에 벙커를 짓고 안전하게 짱박혀 지상의 참상을 구경만 했다. 결국 빡친 식민지군은 수공으로 히말라야를 물바다로 만들었고 평화의 댐이 없었는지 수만명이 익사해죽었지만 그 와중에도 100여명이 살아남아서 몰래 기어나왔다. 그리고 식민지들은 지구통일정부 관계자들을 전현직 가리지 않고 있는 죄 없는 죄 다 덮어씌워서 전범으로 몰아 모조리 처형했다. 그리고 식민지군은 지구 인구를 마구 학살해댔는데 이 때 죽은 인구가 무려 90억으로 이는 차후 은하제국의 황제가 되는 루돌프가 죽인 인구보다 더 많다. 심지어 루돌프는 몇십년 간에 걸쳐 죽인 거지만 이놈들은 단 사흘만에 저 정도나 죽였다. 그러나 지구를 떠난 식민지인들은 아무도 이걸 욕하지 않았다. 하지만 90억 인구의 대부분은 무고한 민간인이었을테니 욕 먹어야 싸다. ===== 내전 ===== 라그랑 그룹이 이끌던 식민지들은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고 했으나 한때 식민지들을 이끌던 라그랑 그룹은 지들끼리 싸우는 추태를 보이다 분열하여 서로 죽고 죽여대는 끝에 100년간 차라리 지구통일정부가 나았다고 생각할 만큼 막장 상황이 지속된다. 사실 라그랑 그룹은 창설 뒤 지구가 끝장나기 전부터 계속 싸우다가 지구와의 전쟁이 끝나고 분열이 심화되었기에 아마 분열이 좀 더 빨랐다면 지구가 이겼을 것이다.<br/> 그도 그럴 게 라그랑 그룹은 식민지 입장에서나 영웅처럼 보이는 거지 실체는 조금 유능한 어중이 떠중이 집단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br/> 그나마 한 명은 다소 개념인이었던 터라 스스로 권력을 포기했지만 딴 놈에게 뒤졌다. 다른 놈들은 지들끼리 해먹으려다 결국 다 뒤졌다.<br/> 여기까지만 봐도 권력층을 죽이고 자기가 권력을 잡으려 든 것이 금발의 애송이 새끼랑 똑같다! 그 놈도 이렇게 실패해야 했는데... === 은하연방(우주력 시대) === 서력 2801년이 되서야 은하연방이 창설되어 막장 상황이 종결된다. 그리고 서력을 폐지하고 우주력을 제정한다. 하지만 우주구급 [[바이마르 공화국]]인 은하연방은 우주해적 등 문제점을 떠안으며 망해가다가 혜성처럼 등장한 사나이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 우주해적을 처리하고 정치에 입문해 총리와 국가원수 자리를 먹더니 기어코 우주력 310년에 제정을 선포해 황제를 자칭하며 은하제국 성립을 선언한다. 이때 우주력도 폐지되고 새로 제국력이 제정된다. 소수의 공화주의자들은 격렬히 반대했지만 민중들은 루돌프를 추앙했다. 그리고 루돌프는 처음에는 잘하는 듯 했으나... === 은하제국의 건국과 동맹의 건국(일만광년 대장정) === 루돌프 사슴새끼는 기대를 배신하고 열악유전자 배제법+공화주의자 탄압이라는 희대의 미친 짓을 벌여서 수십억명의 신민이 죽어나간다. 의회가 뭐라하니 의회도 해산시키고 독재정치를 펼쳤다. 그럼에도 루돌프는 말년까지 잘 먹고 잘 살며 오래 살다가 뒤졌다. 루돌프가 죽고 수많은 공화주의자들이 봉기했으며 거의 제국을 멸망 직전까지 밀어넣었으나 결국 실패하고 대학살로 이어져 공화주의는 멸망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골덴바움 왕조는 계속 유지되고 공화주의자는 노예로 탄압 받게 된다. 이 와중에 알타이르 성계의 유배 행성에서 중노동에 시달리던 열정에 찬 공화주의자 알레 하이네센은 이온 파제카스라는 아이가 얼음으로 배를 만들어서 물에 띄우고 노는 모습을 보고 마오쩌둥 귀신이 빙의했는지 유배 행성에 무궁무진하게 있는 드라이아이스로 우주선을 만들어서 탈출하려는 아이디어를 낸다. 40만 명의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여 제국의 눈을 피해 우주선을 건조하여 탈출하는데 이것이 장정 1만 광년이다. 안타깝게도 하이네센은 장정 중 사망하였으나 동지 응웬 킴 호아가 지도자 자리를 이어받아 장정을 계속하여 출발 시점에서 무려 50여 년이 지난 끝에 후일 바라트 성계로 불리는 성계에서 거주 가능한 안정적인 행성을 찾는데 성공한다. 탈출한 40만 명 중에 당시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16만 명뿐이었다. 이들은 자유행성동맹의 건국을 선언하고 은하연방의 후신을 자처하며 우주력을 부활시켰다. 이때가 우주력 527년이었다. 그리고 자신들을 이끌었던 알레 하이네센의 이름을 붙여 자신들이 찾은 행성의 이름을 행성 하이네센으로, 도시의 이름을 하이네센 폴리스로 짓고 수도로 삼았다. === 동맹과 제국의 지리멸렬한 전쟁(작중 현재) === 그리고 100여년 후 제국과 동맹은 마주치게 되고 그 이후로 두 나라는 민주화와 반란군 진압이란 명목으로 소모전만 수백년째 되풀이하며 둘 중 한나라라도 뭐 결판을 내었으면 좋겠는데, 제국이 이길라치면 황궁에서 반란이 터지거나 지구교란 왠 또라이 사이비 종교 새끼들이 장난질을 쳐서 초를 쳤다. 뭐 동맹도 다르지는 않았다. 결국 그렇게 서로 망해가고 있었는데 이 지구교라는 사이비 새끼들은 음모를 꾸미며 활개치고 다녔다. 이때 혜성 같이 등장한 사나이가 두 명 있었으니 하나는 제국에서 황제 세컨인 누나 빽으로 20살에 포스타 단 천하의 개쌍놈 금발의 애송이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란 새끼고 다른 하나는 동맹에서 얼떨결에 영웅됐다가 30살에 역시 장군달고 승승장구하는 양 웬리라는 귀차나서 뭐든 하기싫어 죽는 씹호구 개노답 역덕 짱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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