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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캠퍼스 === *개요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6길에 위치. 외국어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과 학과들과 이과대학, 의치한약 및 간호대학이 존재한다. 사진에서와 같이 봄이면 벚꽃으로 둘러싸여 '경희랜드'로 변신한다. 다만 학교 공부에 충실하는(ASKY) 학생은 벚꽃이 피려고 하면 시험기간이 시작되었음을, 시험이 끝나고는 벚꽃이 전부 모조리 떨어져 있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는 길 1호선 회기역에서 가장 가깝다. 후문 쪽의 건물들로 접근하려 한다면 1호선 외대역에서 하차하여 외대 정문으로 들어와 외대 후문으로 나간 후 조금만 걸으면 경희대 후문에 금방 도착할 수 있다. 회기역에서 가로질러 가는 거리나 시간상 큰 차이가 없는 건 함정(회기역 북쪽에서 출발하여 외대역 방향으로 오는 거라면 상황은 좀 달라진다). 원래 회기역은 부역명으로 경희대 역이 괄호 안에 병기되어 있었으나, 코레일 측과 병기를 해주는 것에 대한 비용 부담의 문제로 2008년경 다툼이 있었고, 이를 결국 봉합하지 못해 2009년 이후로는 계속 회기라는 역명만 사용되고 있다. 사실 경희대보다는 시립대가 더 가까우니 부역명도 서울시립대후문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참고로 청량리는 서울시립대 정문이다. 가장 빠르게 정문으로 가는 방법은 1번 출구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있는 동대문 01번 버스를 타면 되고,<ref>짧은 거리인데 걸어가지 뭐 버스까지 타나 라는 생각을 할텐데 지름길을 이용해 걸어보면 실제로 금방 간다. 하지만 마을버스도 노선이 회기역과 경희대까지로 매우 짧고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간격이 무척이나 짧다. 회기역에서 계단 끝까지 줄이 있어도 금방 줄어들어 걷는것 보다 빠르다. (하지만 아침 등교시간의 만원 지하철 같은 버스를 탈 바에는 존나 낫다.)</ref> 후문으로 가려면 더 오른편에 있는 동대문 02번 버스를 타고 경희대 외대 후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캠퍼스 정문에 내리면 정문 왼쪽에는 경희의료원이 있고 오른쪽에는 치대 병원이 있다. 정문쪽은 예전에는 거의 공사판이였으나, 전면플라자(노란건물, 넥서스)의 공사가 완공되면서 한층 깨끗해진 모습이다. 중심 도로에 나 있었던 도보를 전면플라자 안으로 옮기면서 이용도 더욱 편리해졌다. 정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왼편에는 청운관이라는 커다란 교양 건물이 있고 오른편엔 네오르네상스 건물이 위치한다. 사실상 경희대 전 건물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곳이 바로 청운관. 교양 수업을 듣는 온 경희대생이 모이니 맨날 북적거린다. 네오르네상스관은 몇몇 교양수업과 외부 행사가 열리며 경희사이버대학의 행정업무가 이루어 진다. 청운관을 지나 대로변을 쭉 걸으면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한자가 쓰여있는 교시탑이 나오는데, 앞으로는 본관과 중앙도서관, 더 올라가면 평화의전당이 보인다. 왼쪽으로 가면 호텔관광대, 생활과학대, 국제교육원, 미대, 경희여중고, 선동호가 있다. 오른쪽 헐떡고개라고 불리우는 언덕을 올라가면 노천극장이있다. 노천극장 좌측으로는 이과대 문과대 경영대 정경대 법대 한의대가 모여있는 후문이있으며 우측으로는 현재 [[#Space21 사업|space 21]]이 건설되고 있는 대운동장, 크라운관, 학생회관, 푸른솔 문화회관, 의대, 약대, 치대, 경희 중고, 경희 유치원이 있다. 여기서 평화의전당은 매일같이 공연하느라 외부인들로 북적이는 곳이고 사실상 재학생은 교양 몇개 들으러 갈 일 빼고는 갈일이 없다. 본관도 마찬가지로 대학원 수업이 주로 이루어 진다. 사실상 경희대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3개 건물 (평전,본관, 중도) 에서 재학생의 이용 비율이 높은 곳은 중도밖에 없는 셈. 본관은 그나마 경치 구경하러, 신입생들 '본관놀이' 하러 봄철엔 사람이 많이 모이지만, 평화의 전당은 드높은 경사길을 자랑하기 때문에 발길이 잘 닿지 않는다. 운동장을 따라 올라가면 타학교 학생들은 여기서 매우 놀라게 되는데 정면에 보이는 문과대 건물에 민중투쟁을 묘사하는 그림(청년)이 그려져 있기 때문. 이 그림을 보는 관점은 정치 성향에 따라 매우 상이해진다. '노동', '투쟁'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가슴뛰는 감정을 갖겠다. 80년대부터 이루어져 내려온 그림으로 학생운동 당시 몇차례 경찰에 의하여 검은색 페인트로 지우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미대생들의 도움으로 복구되었다. 2017년에 리뉴얼 되었다. 그 그림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경영대가 나온다. 경영대는 가장 최근에(2009년)에 신설되어서 시설 하나만큼은 정말 좋다. 오비스홀이라는 특별한 명칭도 붙었다. 그러나 건물 내부는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설계라는 평.. 강의실이 좁다고 한다. 엘리베이터가 생긴 지는 3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ref>{{웹 인용|url=http://www.fnnews.com/news/201203131747092588?t=y|제목=경희대 '한 사람만을 위한 엘리베이터' 시승식|저자=파이낸셜뉴스|작성일자=2012-03-13|작성년도=2002|확인일자=2015-06-24}}</ref> 참고로 이 건물의 층수는 5층이다. 교수님 연구실은 7층. 여기엔 사자상이 있는데 이 넓은 마당을 동의마당이라 부른다. 새내기 새율제 같은 행사를 하면 여기는 항상 북적거리며, 학교 축제 시 대규모의 주점은 여기서 열린다. 학풍은 대체로 자유분방한 애들이 많은 것 같음. 활기차고 세련된 느낌. 여학생들이 많아서 학교가 생기있어 보이는 것도 좀 있는 듯 하다. 성격도 그런 애들이 좀 많은 것 같고. 하지만 반대로 진지하고 학문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활기찬 성격을 조별토론 하는 데 써 가면서 열심히 토론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고, 얘기 하면 공부 열심히 한 게 티나는 놈도 있고, 이점에선 서강대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듯 하다. 물론 대학이니만큼 서열 놀이에 관심을 가지겠지만 그렇게 목숨을 걸진 않는다. 실제로 명지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아주대 훌리는 많이 들어봤다. 특히 [[#후마니타스 칼리지|후마니타스 교양]] 개편 이후 경희대학교에서 전반적으로 인문 사회 분야를 강화하면서 토론식 수업 학생 참여형 수업이 늘어났다. 필수 교양으로는 전반적인 인문학 지식을 다루는 인간의 가치 탐색, 근대 이후의 서구사회 주도의 세계사를 중심적으로 다루는 우리가 사는 세상 그리고 세계 시민, 능동적인 민주 시민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시민교육이 있다. 다들 열심히 해서 뭔가 말하고 싶게 만든다. 교양 열심히 들어봤자 취업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부하면서 괜찮다는 생각은 느낄 수 있다. 물론 어찌보면 대학이 낮은 취업률의 시대에 취업스쿨과 가깝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너무 이상적으로 원래의 대학의 모습에 회귀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비슷한 위상의 학교인 흑석동의 모 대학이 회계를 필수 교양으로 넣는 움직임과는 반대되는 모양새를 내고 있다. 뭐 후마니타스 자체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정작 문사철에 대한 연구비 축소 문제 등으로 인해 보여주기식의 이미지 구축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존재한다. 의치한약대에 로스쿨도 있어서 학교가 돈이 없다. 병원이 돈을 잘 벌어봤자 나가는데가 너무 많다. 선택과 집중을 좆나 못한다. 프라임사업 한답시고 문과대 졸라맸는데 이상한건 경영대도 인원을 줄여버렸다 -> 경영대인원 줄인건 빅-데이터 학과 만들려고 인원 줄인거다. 사실 경영대학원에서 배우는 것 중 하나인 빅-데이터를 학부과정에서 개설한것으로 경영대인원은 늘렸다고 보는게 맞다. 후마니타스 없앤다고 했나? 그렇게 인문학이 소중하면 왜 인문계 학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경영, 경제학과 전과나 복전하려고 난리치는지 원인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대학의 인문학 역량은 학부생들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대학원의 역량이다. 반대하려면 학교가 대학원 예산이나 문과대학 실험실습비 줄이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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