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스토리 편집하기 (부분)

===79권~100권===
{{루프물}}
{{심플/노답}}
{{사골}}
{{심플/극혐}}
{{심플/동심파괴}}
{{불쏘시개}}
{{심플/쓰레기}}
{{모순}}
{{안궁금}}
{{끝내기}}

아루루와 패거리들 다시 살아남 시발 공식적으로 죽었다며. 13년동안 얘들 죽이고 살려내는 스토리를 끝까지 반복한다. ㅉㅉ

그리고 작붕이 생겼는데 슈미와 델리코 루미너스 10년뒤 모습 존나 극혐임.

코메 30권대 초반 부분까지만 봤는데 이후 스토리가 왜 이렇게 [[임성한]]이 쓴거 마냥 개씹막장스토리냐?
:초반? 초중반까지는 봤어야지

루미너스가 지배하고 있는 제국을 뒤집어 엎으려는 어줍짢은 코드 기어스 스토리로 전개할려고는 하는거 같은데 도도나 아루루나 어짜피 머리도 간지도 를르슈 발 끄트머리도 못쫒아온다.

도대체 이게 무슨 스토리인지 이해가 안된다. 리부트라면 그전까지의 설정은 볼 필요도 없고 새롭게 시작되는걸 의미하는데 이건 씨발 말이 리부트지 그냥 2부 전개나 다름없다.

시드에서 시드 데스티니로 넘어가는거와 똑같은 스토리 전개수준인데 이새끼들은 리부트라고 사기치고 팔고 있다.

93권에서 델리키를 여자로 만들며 리부트가 완전히 이루어졌지만 당연히 망했고 100권에 부랴부랴 완결이 났는데 드디어 완결 났네?라는 분위기고 아무도 스토리 얘기를 하지 않는다.

{{스포일러}}

나다 이새끼들아.

100권 스토리 아무도 얘기 안하길래 내가 대신 얘기해 본다.

마지막 100권 검은마법사와의 최종전에 대해 애기해보자면 역시나 참 좆나 병신같고도 따분하게 끝났는데, 일단 전장 배경을 보자. 

자빠진 하트 모양 대륙의 서쪽 끝 헬힐이라는 곳에서 맞짱을 까는데 일단 땅덩이는 144p에 맞먹는 똥화질이지만 그 위에 서있는 캐릭터들은 쓸데없이 깔끔하게 채색되어 이질감이 상당히 든다.

그리고 마침내 검마가 등장했는데, 솔직히 이 정도의 최종보스가 등장하면 하늘이 붉게 변하고 천둥번개가 존나 치는 연출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게 국룰이다. 하지만 고작해야 검마 주변에 검댕이 오러를 좀 넣어준게 끝이다. 씨발 임팩트 애미뒤졌다. 그냥 평범한 잡몹같아보임

도도랑 아루루가 덤벼서 비등비등하게 딜을 넣나 했더니 둘다 순식간에 털려버림. (지워진 세계라는 곳에서 싸우는건데 여기서는 죽으면 100년 전 혹은 100년 후의 지워진 세계로 넘어가서 사실상 무적임) 그 다음엔 100년 전에 세계에서 부활했다가 다시 거기서 죽어서 예토전생을 했는데 옷이 없어져서 밋밋한 붕대옷이나 쳐붙이고 있다.

아니 솔직히 최종전인데 주인공 파티에게 적어도 펜살리르 방어구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

나중에 싸우는 방식은 더 어이없어지는데, 죽을 때마다 100년 전 세계로 넘어가서 주카 애비한테 거대병기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곤 다시 전장 난입, 100년 전에 만들어놓은 초고압 대전류니 거대 대포니 하는 것들을 검마한테 빵빵 써버린다. 겨우 이딴 공격에 우리의 검-멘사마는 큰 대미지를 입으시었다. 검은 체인에 몸이 묶이자 단체로 사탕 폭탄을 쳐먹고 자폭까지 한다. 긴장감이 ㄹㅇ 1도 없다.

이렇게 싸움 > 죽음 > 소생 > 싸움 > 죽음 > 소생 > 싸움이라는 병신 전개를 계속 반복하다 막판에 신이 된 델리키가 지랄해서 결국 승리한다. 참 싸발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귀멸의 칼날|'그 칼날']]의 최종전이 재평가받을 수준이다. 에라이 씨발 차라리 약물전개가 낫지.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토사물을 쏟아내고 싶지 않으면 이딴 만화는 쳐보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이다. 이거 볼 시간에 차라리 다른 명작 만화를 보자. 안구와 정신 건강에도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