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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 배경 == 대한민국의 학력중시풍조는 이미 70년대 본격적인 산업화시절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그 시기 대학의 수와 입학인원은 매우 제한되어 있었고, 당연히 수험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미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대한민국]]은 1970년대부터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서, 대학 입시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고교 입시의 문턱이 매우 낮아졌다.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사람을 버린다면서 [[인성교육]]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낮아진 고교 입시 경쟁덕에 대학 진학 기준도 대폭 완화되었다. 그 결과 지적 수준이 의심스러운 대학생들도 많이 증가하게 됐다. 대학을 가야만 사람대접 받고 산다는 사회 인식은 90년대가 될때까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1995년 김영삼정부는 대학설립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꿔버린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교부의 허가없이는 설립 자체가 불가능하던 대학이 일정 기준만 맞추면 누구나 다 설립 가능하도록 만든것이다. 물론 90년대 이전에도 [[상류층]]이나 재벌들은 자식들을 돈으로 대학보내거나, 돈으로도 커버가 안되면 해외 유학을 보냈다. 이를 도피성 유학이라 부른다. 상류층, 재벌들 외에도 중산층, 중견 관료나 고위 장교들 조차도 돈으로 자식을 대학을 보내거나, 유학을 보냈다. 그러나 고교평준화 시행 이후 중하층들, 영세 상인, 중소기업 사장 등도 돈으로 대학을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 극빈층이나 최하층이 아니고서야 도나개나 돈으로 대학을 보내게 된 것이다. 돈만 있으면 대학을 설립할 수 있는 악법인 [[대학설립준칙주의]]에 의해 대학 설립이 자유로워지자 대학들이 급증했다. 1996년에 7개가 신설되더니 1997년 11개, 1998년 14개가 새로 생겼다. 결국 사립 대학 수는 1996년 109개에서 2013년 156개까지 늘었다. 결국 2016년에 대학 수 총합이 197개에 달하게 된다.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한 지잡대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 시기에 지방의 토착부호들이나 신도들의 헌금삥뜯기를 통해 현찰을 빵빵하게 쌓아놨던 종교재단들이 급조한 학교들이다. 여기에 시장, 국회의원 등은 자신의 임기 내에 치적 하나, 성과 하나 더 올리겠다고 지역민심을 선동한 뒤에 끝내 대학을 유치했다. 1970년 이전에 지어진 지잡대도 종종있다. 그리고 이런 대학교는 즈어어언통을 내세운다. 물론 70년대 이전의 학교들중에서 대게 마사오가 국민소득 올리고 취업률 올린답시고 무슨 거점대학도 아니고 국립의 타이틀을 단 특수대학이나 일반대학을 마구잡이로 만들어낸 탓도 크다. 현재 이런학교들은 저출산영향으로 지역중심대학에 통폐합중이다. 근데 앞서말했듯 대학설립준칙, 이게 얼마나 병신같은 짓거리냐면 :수험생 : 아이 시발 선발인원이 좆도 적어서 대학가는게 너무 힘들어 :정부 : 그래? 그럼 대학을 늘려드림 이지랄을 하면서 수준이하의 병신같은 씹지잡대를 마구 양산해댄 꼴이다. 여기에 해당 정당의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들이 열라게 정부에 대학 유치를 요청했고, 표심을 잃기 싫었던 정당들은 교육부에 압력을 놓아 대학설립 기준을 다소 완화하거나 이런저런 부관조건을 유예시켰다. 마치 국민들이 가난하다고 지랄하니까 정부에서 돈을 마구 찍어낸 꼴과 같다. [[짐바브웨 달러|그러니 돈의 가치가 어찌 되겠는가?]] 대학도 그거랑 똑같다. 너무 많으니까 쓰레기가 되는 거다. === 경과 === 대학교 수가 많아져 대졸자도 자연스럽게 늘어 대졸자들이 자기 전공 살려 취업하려고 해도 지금은 산업화가 끝났고, 무엇보다 양~가 수준, 60점 미만대인 꼴통들 조차도 너도나도 대학 진학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대학들은 무리하게 정원수 채우려고 성적이 미달되는 학생들까지 받아들였지만 그래도 정원을 못채우는 악순환이 10년 넘게 이어져왔다. 그결과 대학 졸업장 간판을 쥔 자들은 늘어났다. 하지만 고등교육을 받아야만 할 수 있는 고오오급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학에 갔지만 제 버릇을 남 못준다고 2년에서 4년동안 탱자탱자 놀거나, 게임이나 하거나, 술이나 마시고, 여자 후리는 일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지적 능력이나 소양이 의심스러운 대졸자들도 많아지게 됐다. 결국 지원자들의 스펙을 보게되고, 대학교를 보게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나머지 찌꺼기 맨 밑바닥이 지잡대인 것이다. 추가로 설명하자면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학교의 단위가 올라갈수록 학업량이 증가한다. 그러니까 서구권의 경우 고등학교에서는 한국보다 공부를 덜 하지만 대학교에 가면 한국보다 더 빡세게 공부한다. 이 문서에 누가 서구권에서는 진짜 공부할 사람만 대학간다고 써놨는데 서유럽도 대학진학률이 40%는 되고 최상의 교육을 자랑하는 북유럽은 수험생 중에서 70% 가까이가 대학에 간다. 서구권은 대학교에서 피터지게 공부하는데 한국은 이상하게 고등학교때만 피터지게 공부하고 대학교에서는 놀고 먹는다. 본디 대학이란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자유롭게 하고, 이런 저런 참고 도서/교양 서적도 많이 읽고, 교수가 내주는 과제도 충실하게 하기 위하여, 수업 시간이 별로 많지 않은 것인데 한국의 경우 이를 잘못 해석해서 놀고 먹기 위해 수업시간이 별로 많지 않은 것으로 착각한다. 물론 [[서울대]]쯤 되면 공부하는 게 평생 습관이 된 녀석들이라 걔네들은 가만 냅둬도 지들이 알아서 공부하지만 지잡대 녀석들은 아니다. 지잡대 녀석들의 종특을 보자. 공부를 뒈지게 싫어하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에게 대학이라는 이름의 자유를 허락하니 당연히 공부와는 아예 담을 쌓게 되고 학교 당국에서는 어떻게든 졸업은 시켜야(=등록금을 빼먹어야,) 하겠기에 출석만 잘해도 적어도 B는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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