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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라 제국=== {{제국주의}} {{파시즘}} {{거품}} 왕의 기사6에서 등장하는 제국. 왕의 기사 세계관에서 설정상 가장 막강한 국가이다. 한 때 엘나코 대륙의 절반을 점령하기도 했다. 왕의 기사6을 클리어한 플레이어들은 갸웃할지도 모르겠지만, 왕의 기사6 시점에서는 가바라 제국은 엄청나게 약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멸망한 것이다. 발란티스 대규모 침공 실패 + 세르니카 대규모 침공 실패 + 판다리아/사마문 전면전로 국력이 약화될대로 약화된 상태여서 바토 왕국의 침공을 버텨내지 못하고 수도를 내준 것이다. 그런데 뒤집어 생각하면 연이은 대규모 전쟁으로 약화된 상태 + 바토 왕국군과의 수차례 전투에서 패배 + 수도 함락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최종장에서는 80만 대군을 끌어모은 셈이다. 괴물같은 국가지만, 왕의 기사6를 플레이한 사람 입장에서는 가바라의 위엄이 거품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제대로 된 가바라 제국의 위엄을 느껴보고 싶다면 왕의 기사4, 왕의 기사 세계평정시대를 플레이하기 바란다. ====정식 설정==== 지역 특색 :: 불, 자부심, 붉은 인간 제국의 문호 :: 세계의 바람 인구수 :: 1억 4300만명 (12제국 중 1위) 경제력 :: 연간 59,102,000 gold (12제국 중 3위) 군사력 :: 가바라 지방 자치대 500,000명 + 가바라 해외 파견 원정대 500,000명 + 가바라 화약 총탄 부대 400,000명 + 가바라 매머드 부대 1,900기 (12제국 중 1위) 영토 크기 :: 2,203,445㎢ (한반도의 약 10배) 종교 :: 빛의 아만교(3%), 흙의 우성교(40%), 가바라 광신도(20%), 무교(33%) 왕의기사6의 배경이 되는 동부 왕국의 삼대 황제국 중 하나이다. 12제국 중에서 경제력을 제외한 영토, 군사력, 인구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가장 강력한 제국. 엘나코 대륙 어디든 가바라의 힘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하여 '세계의 바람'이라는 문호가 지어졌다. 죽음처럼 불어오는 가바라의 돌풍을 정면으로 막을 제국은 엘나코 대륙엔 존재하지 않는다. 가바라 중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기름진 충적평야 지대가 분포해 있다. 몇몇 고고학자들의 말로는 중부 가바라 지하 5000m 아래에는 우성의 폐가 존재하여 폐에서 나오는 공기들이 가바라 중부 지대의 토양을 숨 쉬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중부 가바라의 대규모 농경지대에 곡식을 심으면 한 달도 안 되어 바로 수확할 수 있다. 이러한 엄청난 식량 생산 덕에 12제국 중 유일하게 인구수가 1억을 넘게 되었다. 가바라 남부에는 대규모 철광산맥인 '아수라산'이 존재한다. 초월전쟁 당시에 남부 가바라는 중부처럼 대규모 평야 지대였으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초월자는 전세가 불리해지자 대륙을 부숴버리겠다고 마음먹고 대행성 충돌 마법을 사용하여 남부 가바라에 수천 개의 불꽃 유성을 떨어뜨렸다. 수천 개의 유성은 남부 가바라에 박힌 채 수백 년 동안 불타올랐다. 오랜 세월이 지나 마침내 유성의 열기가 식자, 유성 자체는 거대한 철광 산맥으로 변하였다. 철광 산맥 깊은 곳에서는 아직도 식지 않는 불꽃 유성이 타오르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 불타오르는 철광 산맥을 보고 살아 숨 쉬는 분노라 칭하며 아수라산이라 불렀다. 황제력 1300년이 돼서야 철광 산맥은 완전히 식어버린다. 그리고 가바라의 황제 얄다무츠는 이 철광 산맥에서 철을 채취하여 무기를 만들어 세계평정의 밑거름을 준비하였다. 이 대규모 철관 산맥 덕에 가바라 제국은 12제국 중 무기 생산력 1위 국가로 발전하였다. 가바라 북부는 1년 내내 눈이 내리는 지역이다. 가바라의 황제 얄다무츠의 고향이기도 한 이 북부 지역은 주로 병사들을 강인하게 훈련시키기 위한 곳으로 쓰이고 있다. 수많은 가바라 병사 중 상위 20%의 정예병들은 겨울의 강 또는 눈물의 강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강행 훈련을 받는다. 가바라의 정예부대에서도 1%는 겨울의 강으로부터 서쪽에 위치한 외딴 얼음대륙의 피 얼음 언덕에서 훈련을 받는다. 피 얼음 언덕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인간 아수라'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또 가바라에 서식하는 매머드들을 길들여 메머드기병부대를 운용하는데 이놈들 크기와 몸무게가 무마킬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가죽도 두껍고 질기며 털도 거칠고 수북해 천연 방탄복에 화살도 안박히는 괴수들이다. 등뒤엔 큰 탑을 쌓아놓고 궁수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사격이 가능한 최강의 상기병. 이놈들의 전투를 보고싶으면 무마킬 전투영상에 무마킬이 갈색의 두꺼운 털들로 덮여있고 등 위에 철탑이 견고히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바토왕국 때는 이미 멸종되어 나오지 않았다.(사실 조악하지만 화포도 있고 플레이어 기사캐릭터 화포장 호반이 불량기포를 사용하는걸 봐서 대충 15세기~16세기 초반의 무장상태라 추정이 가능하니 어캐든 잡는 건 됬을거다. 드럽게 힘들어서 그렇지. 문제는 자연상태의 가바라 메머드도 머스킷,화살은 눈구멍에 맞지 않는 이상 아무리 쏴도 모기수준인데 여기에 급소부분을 가려줄 철갑을 두른 메머드용 갑옷을 걸쳐놔 개인화기로는 죽일 도리가 없는 수준이다.) 가바라는 전형적인 군사국가이며 부국강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 덕에 경제 순위는 넓고 기름진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12제국 중 3위라는 저조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가바라에서는 황금이 그리 값어치 있는 광물이 아니다. 그 이유는 금이든 철이든 동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광물을 녹여서 무기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곳 가바라에서는 녹여서 무기를 만들지 못하는 옥이나 호박석 등이 황금보다 더 값이 나간다. 가바라인들은 구리색 피부에 빨간색 머리에 검은색 눈동자를 가진 인종들이다. 가바라인들은 한때 세계를 평정한 적이 있어 자부심이 상당히 강하다. 선교사들은 어딜가서 가바라인을 보면 절대로 자랑을 하지마라고 경고한다. 자신이 가바라인들보다 더 잘났다고 말하면 가바라인들은 그 말을 도발로 받아들여 단검을 빼들어 가바라인보다 잘났다고 말한 사람의 혀를 잘라버린다고 한다. 이들 가바라인들은 특히 불을 다루는 능력이 훌륭한데, 이로 인해 이들 가바라인들은 불의 민족이라고도 불린다. 몇몇 풍자꾼들의 말로는 불을 잘 다뤄서 불의 민족이라 불리는 건 개소리이고, 진짜 이유는 이들이 사소한 데에도 불같이 화를 내어 불의 민족이라 불린다고 비꼰다. 불의 민족답게 빨간색은 그들의 상징이며, 철갑옷에는 늘 적의 붉은 피를 칠하고 다닌다. 국가엔 그들의 상징인 빨간색이 바탕을 이루고 가운데에는 검은색 돌풍 문양이 그려져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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